
AI 기반 의료 플랫폼 기업 **AIC(AI Clinic)**가 중국 MCN 사업을 전개하는 **愿景그룹(웬징그룹)**과 전략적 협력에 나서며 중국 미용의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C는 2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AI 기반 미용의료 브랜드 **‘AI VISION CLINIC’**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항저우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杭州之门(항저우의 문)**에 합작 미용의료기관 1호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미용의료 기술력과 중국의 강력한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인프라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미용의료 플랫폼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愿景그룹 측의 MCN(Multi-Channel Network) 사업 역량을 활용해 중국의 3대 왕홍(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숏폼 콘텐츠 및 디지털 마케팅 네트워크와 의료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존 병원 중심의 고객 유치 방식에서 벗어나 콘텐츠, 브랜드,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AIC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 중인 AI 기반 병원 운영 기술이다. AIC는 최근 의료용 AI 스마트글래스 및 병원 업무지원 시스템 관련 중국 특허 출원 접수를 완료했다. 해당 기술은 의료진과 직원 간 실시간 소통, 음성 기반 업무 지시, 고객관리 및 진료지원 업무의 효율화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AIC는 이러한 AI 기술을 ‘AI VISION CLINIC’에 접목해 의료 서비스 품질과 병원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차세대 미용의료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중국 사업의 첫 거점으로 추진 중인 항저우 ‘杭州之门’ 1호점은 AI 의료기술과 프리미엄 미용의료 서비스를 결합한 브랜드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베이징·상하이·청두·선전 등 중국 핵심 도시에서 후속 거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중국 전역 2,000개 규모의 AI 미용의료 가맹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C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미용의료기관 확장을 넘어 AI 의료기술, 한국 미용의료 전문성, 중국 MCN 네트워크가 융합된 글로벌 미용의료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