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이하 신혼집 대출 어려워 남보라 신혼부부 주거난 호소

남보라 PD 동생 신혼집 마련에 나섰다

3억 이하 신혼집 예산과 대출 조건이 제약된다

대출 어려움으로 서울 대신 경기도권 검토 중이다

남보라가 동생의 신혼집 마련에 나서면서 최근 부동산 대출 환경이 쉽지 않음을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STUDIO OMG'에 출연해 PD 동생과 함께 부동산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동생은 신혼집 예산을 3억 원 이하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시드머니(초기 자금)는 6000만 원에서 7000만 원 사이로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애 최초 주택담보대출 정책에 따라 집값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나, 현실적으로는 매매가 2억 5000만 원 이하, 전월세는 2억 9000만 원 이하로 가격대를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남보라는 서울을 포기할 경우 경기도권에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동생은 본인과 남편의 직장 위치를 고려해 노량진과 4호선 금정역 안양 지역 중 한 곳으로 신혼집 위치를 선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퇴근 편의를 위해 두 곳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동생은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남보라는 집을 구하는 일 자체가 늘 어려웠으며, 최근 대출이 잘 나오지 않아 매매가 더욱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대출 규제로 인해 신혼부부들이 적합한 주택을 찾기 어려워진 현실이 반영된 대목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이 있지만, 가격 상한과 대출 한도 제한이 실수요자의 선택 폭을 좁히고 있다. 서울 지역의 주택 매매 가격이 높아지면서 경기도 등 수도권 외곽으로 관심이 옮겨가는 현상도 나타난다.

 

신혼부부들은 출퇴근 거리와 생활 편의성을 고려해 주거지를 선택하지만, 금융 여건과 매물 부족으로 인해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 등 규제 영향이 실수요자 주택 구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남보라와 동생의 사례는 요즘 신혼부부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보여준다.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예산 내에서 합리적인 주택을 찾기 위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금융 정책 변화와 주택 공급 상황이 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작성 2026.09.09 22:54 수정 2026.09.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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