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에서 ‘구매’로 옮겨가는 광고 시장…리테일 미디어가 뜬다

디지털 광고 시장의 중심이 검색과 소셜미디어를 넘어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가 상품을 직접 검색하고 비교한 뒤 구매까지 진행하는 쿠팡·네이버 등이 주요 광고 채널로 부상하면서 ‘리테일 미디어(Retail Media)’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리테일 미디어는 커머스 플랫폼이 보유한 검색·쇼핑·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관련 상품과 브랜드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이다. 구매 의도가 높은 소비자에게 적절한 시점에 접근할 수 있고, 광고 노출에서 실제 구매 전환까지의 성과를 비교적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국내에서는 쿠팡과 네이버를 중심으로 리테일 미디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쿠팡은 상품 검색과 탐색 과정에서 다양한 광고 접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네이버 역시 검색과 쇼핑·스토어 서비스를 연결해 소비자의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광고를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고 전략도 단순한 노출 확대에서 실제 매출과 전환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광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키워드와 타깃 설정뿐 아니라 상품 경쟁력, 가격, 리뷰, 프로모션 등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함께 분석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어센드미디어 담당자는 “리테일 미디어는 구매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와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퍼포먼스 마케팅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며 “쿠팡·네이버 등 플랫폼별 특성과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 효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캠페인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커머스와 광고의 결합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리테일 미디어의 영향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어센드미디어는 변화하는 광고 환경에 맞춰 브랜드별 목표와 상품 특성에 적합한 채널을 설계하고, 광고 집행부터 성과 분석까지 체계적인 리테일 미디어 운영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작성 2026.09.03 14:47 수정 2026.09.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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