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관광 수익 7년 만에 최고,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1. 충남 관광객 증가로 경제효과 2조 원대 돌파

2. 태안·부여·천안 등 주요 관광지 예약 폭증

3. 숙박·음식 업계 호황, 지역일자리 3만개 창출

 

올해 충청남도 관광산업이 7년 만에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충남도 관광정책과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도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관광 수입은 2조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급성장의 배경에는 태안해수욕장, 부여 백제문화단지, 천안 독립기념관 등 대표 관광지들의 집중 마케팅과 신규 시설 개장이 주효했다. 특히 태안 지역은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박물관 확장 완공으로 월간 방문객이 50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 해변 관광지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숙박업계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도내 관광호텔 가동률은 85%를 기록하며 5년 전 대비 23% 상승했고, 펜션·게스트하우스 예약은 3개월 선행 예약이 완료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부여와 공주의 전통 음식거리도 방문객 급증으로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

 

충남도는 관광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직·간접 일자리 3만여 개가 새로 창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숙박, 음식, 쇼핑, 교통 등 관광 관련 산업 전반에서 소비가 증가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호전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도 관광정책과 김민준 과장은 "충남의 역사유산, 자연경관, 웰빙 콘텐츠가 국내 관광객의 니즈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며 "내년에는 관광 인프라 확충에 2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3조 원대 관광 수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최근 조사에 따르면 충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관광 만족도 3위를 차지했으며, 재방문 의도도 81%로 타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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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8.29 11:23 수정 2026.08.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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