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솔루션 브랜드 스토리 ②] 조직은 왜 같은 돈을 쓰고도 다른 브랜드가 되는가

같은 예산의 단체복과 선물도 구성원이 경험하는 가치는 달라진다

‘가운데·중심’이라는 이름, 흩어진 기업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다

물건을 연결하는 사람이 아니라 ‘브랜드 경험’을 조율하는 사람

 

가온 솔루션 김수지 대표의 쇼호스트 경력은 기업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내는 핵심역량이다.

 

기업은 매년 많은 것을 구매한다. 직원들이 입을 단체복을 맞추고, 명절이면 선물을 준비한다. 워크숍과 교육을 열고, 중요한 날에는 행사를 기획한다. 예산이 생기면 품목을 정하고 견적을 비교해 업체를 선택한다.

그런데 비슷한 비용을 쓰고 비슷한 물건을 구매해도 구성원이 느끼는 조직의 모습은 서로 다르다.

어떤 단체복은 그저 지급받은 옷으로 남지만, 어떤 단체복은 소속감을 만든다. 어떤 선물은 가격으로 기억되지만, 어떤 선물은 ‘회사가 나를 생각하고 있다’는 감정으로 남는다.

차이는 어디에서 생길까.

구매한 물건 자체보다 그것을 선택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경험에 답이 있을 수 있다. 구매가 경험으로 이어지고, 그 경험이 반복되면서 조직에 대한 인상을 만든다. 결국 기업 구매가 브랜드 경험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중요해진다.

 

 

같은 예산의 단체복과 선물도 구성원이 경험하는 가치는 달라진다

 

기업 구매에서는 가격과 품질, 납기 같은 조건을 빼놓을 수 없다. 담당자 입장에서는 제한된 예산 안에서 적절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구매가 끝났다고 구성원의 경험까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단체복을 예로 들어보자. 옷이라는 물리적 기능만 보면 규격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구매는 끝난다. 그러나 누가 입는지, 어떤 환경에서 사용하는지, 조직이 어떤 이미지를 전달하려는지까지 고려하면 선택 기준은 달라진다.

명절 선물과 판촉물도 마찬가지다. 무엇을 구매했느냐만큼 ‘누구에게 어떤 경험으로 전달되느냐’가 중요하다. 행사와 교육, 기업 여행은 그 차이가 더욱 분명하다.

그래서 기업의 지출은 비용으로 끝날 수도 있고 조직 브랜드를 만드는 경험으로 축적될 수도 있다.

구매와 브랜드 사이에 ‘경험’이라는 단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구매 → 경험 → 브랜드.

짧은 흐름이지만 조직이 같은 비용을 쓰고도 서로 다른 브랜드로 기억될 수 있는 이유를 보여준다.

 

 

‘가운데·중심’이라는 이름, 흩어진 기업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다

 

가온솔루션은 단체복·판촉물 유통을 비롯해 기업 교육, 행사 기획과 연예인 섭외, 기업 여행, 의류 OEM·브랜드 유통, 안전복 등 여러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언뜻 보면 서로 관련성이 적은 사업의 집합처럼 보인다.

그러나 기업이라는 공간에서 바라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각각은 조직과 사람이 만나는 서로 다른 접점이다. 직원이 회사의 옷을 입는 순간, 선물을 받는 순간, 교육에 참여하는 순간, 행사와 여행을 함께하는 순간이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가온솔루션이라는 이름의 의미도 선명해진다.

‘가온’은 순우리말로 ‘가운데·중심’을 뜻한다. 단체복과 선물, 행사와 교육, 여행처럼 흩어져 있는 서비스를 각각 따로 바라보기보다 한곳에서 연결하고 조율하는 중심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서비스의 종류가 많은 것이 핵심은 아니다.

가온솔루션 브랜드 경험 통합 솔루션의 본질은 서로 다른 기업 활동을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하려는 데 있다.

 

 

물건을 연결하는 사람이 아니라 ‘브랜드 경험’을 조율하는 사람

그 중심에는 김수지 대표가 있다.

김 대표는 한화그룹 근무 경력과 15년차 기업교육강사·방송 MC·쇼호스트 경력을 갖고 있다. 기업 조직과 구매를 경험한 이력과 사람과 메시지를 다뤄온 경험이 함께 놓여 있는 셈이다.

 

이 두 축은 김 대표의 역할을 단순한 상품 공급자와 조금 다른 위치에 놓는다.

기업 담당자가 무엇을 구매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과정과, 그 결과물을 실제 사람이 어떻게 경험하는가를 함께 바라보는 것이다. 단체복·선물·행사·교육·여행을 각각 판매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서로 다른 접점을 조율해 조직의 경험으로 연결하는 역할이다.

이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브랜드 빌드업 코디네이터(Brand Buildup Coordinator)다.

좋은 브랜드가 반드시 더 많은 돈을 쓴 조직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같은 예산이라도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경험하게 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기억은 달라질 수 있다.

브랜드는 한 번에 완성되지 않는다.

한 벌의 옷에서 시작될 수 있다.  
작은 선물 하나에서도 만들어질 수 있다.  
함께했던 한 번의 경험이 다음 경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작은 경험들을 가운데서 연결할 때, 구매는 비로소 브랜드를 만드는 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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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8.29 20:25 수정 2026.08.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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