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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융합경제</title>				<!-- RSS의 제목 -->
		<link>https://www.kcemedia.com/?r=s132517</link>				<!-- RSS를 제공하는 사이트의 대표 URL -->
		<description>한국융합경제</description>		<!-- RSS파일의 간략한 설명 -->
		<language>ko</language>						<!-- RSS의 언어 타입 (ko => 한글) -->
		<pubDate>2026-09-28 20:50:22</pubDate>		<!-- RSS파일의 생성 시간 -->

		<item>
			<title><![CDATA[K-방산, 이제는 ‘대기업 육성’에서 ‘시장 진입’으로 가야 한다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69447</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융합혁명 저자 양현상 박사방산의 다음 과제는 무엇인가. 이제는 ‘더 큰 방산기업’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더 많은 기술기업이 방산시장에 들어오고, 기존 기업과 경쟁하며 성장할 수 있는 시장구조를 만드는 일이 중요해졌다. 지난 9월 21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방산물자 시장의 신규기업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방산물자·방산업체 지정제도로 소수 지정업체가 특정 방산물자를 공급하는 구조를 개선하고, 특정 품목을 계속 방산물자로 유지할 필요성이 있는지 재검토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 발언은 단순한 규제개선의 문제가 아니다. K-방산의 산업정책이 새로운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그동안 방산정책은 강한 체계기업을 육성하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대규모 연구개발과 생산능력을 갖춘 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면서 K-방산의 위상도 높아졌다. 그러나 산업이 성장할수록 새로운 질문이 필요하다. “강한 기업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서 “더 많은 기업이 어떻게 시장에 들어오게 할 것인가”​다.방산은 일반 제조업과 다르다. 국가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에 품질, 보안, 신뢰성, 공급 안정성 등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개방이 해법은 아니다. 핵심은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한 진입장벽과 경쟁을 제한하는 불필요한 장벽을 구분하는 것이다. 특히 AI, 로봇, 센서, 반도체, 우주항공, 첨단소재, 사이버보안 등 민간 기술이 무기체계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문제는 이들 기업 상당수가 기술은 있지만 국방시장에 들어가는 방법을 모른다는 데 있다. 따라서 방산 진입을 단순한 ‘방산업체 등록’의 문제로 봐서는 안 된다. 기업의 기술을 분석하고, 국방 소요와 무기체계를 연결하고, 연구개발과 실증을 거쳐 체계기업이나 국방조달시장으로 진입하는 ‘방산시장 진입 경로’​를 만들어야 한다.이는 기존 대기업의 역할을 축소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체계기업은 K-방산의 핵심 자산이다. 다만 체계기업을 중심으로 전문 중견기업, 혁신 중소기업, 기술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공정위가 이번 간담회에서 국내 방산 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바람직하다고 밝히면서도 협력업체와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겠다고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방산의 경쟁은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니다. 새로운 기술을 가진 기업이 시장에 들어오면 기존 기업에도 기술혁신의 압력이 생긴다. 결국 신규기업의 진입은 기존 방산기업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산업 전체의 혁신 기반을 넓히는 일이 될 수 있다. 최근 방위사업청이 방산업체의 뇌물·담합·허위서류 제출 등에 대한 경쟁입찰 감점기준을 강화한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담합과 허위서류 제출의 부과점수는 기존 5~10점에서 10~20점으로 상향됐다. 경쟁을 확대하는 것과 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것은 함께 가야 한다.지역 방산정책도 달라질 필요가 있다. 모든 지역이 대형 방산기업의 생산공장을 유치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지역에 있는 AI 기업은 국방 AI로, 정밀기계 기업은 방산 부품으로, 소재기업은 국방 특수소재로 연결하는 전략이 가능하다. 지역산업과 국방수요를 연결하는 것이 곧 방산 생태계 구축이다. 앞으로 방산정책의 성과도 달라져야 한다. 방산 수출액과 매출액뿐 아니라 신규 진입기업 수, 민간 기술기업의 국방사업 참여, 중소·중견기업의 방산 매출 확대, 대·중소기업 공동개발 등을 함께 봐야 한다. K-방산은 이제 성장의 다음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강한 대기업은 필요하다. 그러나 강한 대기업 몇 곳만으로 강한 방산 생태계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이제 K-방산의 정책 초점은 ‘더 큰 기업’에서 ‘더 넓은 시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국가안보에 필요한 문턱은 지키되, 새로운 기술과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문은 더 넓혀야 한다. K-방산의 다음 경쟁력은 기업의 숫자가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기업을 국방시장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하느냐에서 결정될 것이다.]]></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01:16:11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소수업체 방산 독점 개선해야…신규진입 촉진안 논의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69445</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21일 &quot;방산물자 시장에 신규기업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quot;이라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quot;하반기에는 그간 국가안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구조적으로 경쟁에 제한돼 있던 방위산업 분야의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quot;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quot;방산물자 및 방산업체 지정제도로 소수의 지정업체가 특정 방산물자 공급을 독점하고 있는 현 상황을 개선하겠다&quot;며 특정 품목을 방산물자로 유지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관한 재검토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KAI)의 2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독과점 우려가 있어서 신규 사업자 진입을 촉진하느냐는 질문에 주 위원장은 &quot;한화-KAI 사례의 경우 공공부문이 대주주&quot;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quot;국내 다른 방산업체들이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지 않도록 감시하겠다&quot;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quot;방산업체 여러 대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져 해외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은 국민 경제를 위해 바람직하다&quot;면서도 &quot;국내 공급망 속에서 협력업체와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대하는 것은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견제하고 잘못된 것은 엄정한 제재를 하는 것이 맞다&quot;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때 '재계 저승사자'라고 불렸던 공정위 조사국도 폐지된 지 21년 만에 '중점조사기획단'으로 내달 부활한다.사진 공정거래위원회주 위원장은 &quot;오는 10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중점조사기획단'의 조사역량도 적극 활용해 국민 일상과 맞닿은 민생 밀접 분야의 불공정행위를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quot;고 밝혔다. 그는 &quot;다만 현장의 불공정행위를 엄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quot;며 &quot;반칙을 저지르고 얻는 이익보다 법 위반에 따른 불이익이 크도록 '게임의 룰' 자체를 바꾸는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quot;고 했다. 중점조사기획단이 맡게 될 첫 사건과 주요 임무에는 &quot;독과점화된 부문에서 민생물가를 노리는 담합 사건은 중점조사기획단이 관심을 가져야 할 중대 사안&quot;이라고 답했다.그는 &quot;밀가루, 설탕 등 경제 전반에 활용되는 원자재류 담합은 충분히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quot;이라며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인공지능(AI) 활용 등 복합적인 사건도 들여다볼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주 위원장은 국고채 금리 담합 사건의 경우 3차례에 걸친 전원회의 심의를 모두 마쳤으며 조만간 위원회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quot;국고채 입찰 관련 제도의 복합적 특성, 기준금리로서 국고채 이자율이 금융시장과 국민경제 전반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 등을 신중히 검토하겠다&quot;고 말했다. 아울러 네이버-두나무 기업결합은 검색·간편결제와 가상자산 양 분야 지배적 플랫폼 간 기업결합으로 10개에 달하는 연관 시장에서 복합적인 경쟁제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연내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심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quot;서민 생활과 물가에 직결된 정유사들의 석유류 가격담합도 10월까지 조사를 마치고 심의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도록 속도를 내겠다&quot;고 밝혔다.다음 달 1일부로 조직 개편에 따라 경제분석국도 37명 규모로 출범한다. 주 위원장은 &quot;공정위 역사상 최초로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등 선진국 경쟁 당국 수준의 국(局) 단위 경제분석국이 탄생한다&quot;며 &quot;계량 경제학적 분석은 위법성 입증을 넘어 부당이득 환수와 과징금 산정의 정밀성을 높여 제재의 실효성을 담보하고, 나아가 시정조치가 시장에 미치는 실질적 효과를 실증 분석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quot;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밀가루, 전분당 등 20조원 규모의 먹거리 담합 제재와 가격 재결정 명령 부과 조치를 언급하며 &quot;경제분석국이 출범하면 이런 제재가 실제 시장에서 담합 이전 경쟁가격 수준의 회복으로 이어지는지 사후 검증하고 모니터링하는 데도 더 높은 경제분석 역량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quot;고 했다. 그러면서 &quot;경제분석국을 대내외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싱크탱크로 성장시키겠다&quot;고 강조했다.]]></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00:59:30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순천 산업대전환, 방산이라는 깃발보다 먼저 물어야 할 것들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64363</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양현상 박사순천시가 산업대전환의 깃발을 들었다.그 깃발에 적힌 이름은 방위산업이다.제조업 기반이 흔들리고 청년과 기업이 하나둘 지역을 떠나는 현실 앞에서,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으려는 절박함은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문제 삼을 것은 방향이 아니라 속도와 순서다.선언이 아니라 준비의 문제방위산업은 이름을 붙인다고 저절로 만들어지는 산업이 아니다.국방규격과 품질관리,시험평가,보안,조달체계,그리고 체계기업의 공급망까지 넘어야 할 문턱이 겹겹이 쌓여 있다.기술력만으로는 진입할 수 없고,실제로 납품 가능한 제품과 이를 검증할 체계,그리고 그 제품을 사줄 시장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그렇다면 순천이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은&quot;왜 방위산업인가&quot;가 아니라&quot;순천은 방위산업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quot;다.산업대전환의 출발점은 육성 선언이 아니라,순천에 무엇이 있고 그중 무엇을 방산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그 결과물을 누가 사줄 것인가를 확인하는 작업이어야 한다.공간과 이름이 앞서면 생기는 일순천시의 구상을 단순화하면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앵커기업을 유치해 지역에 방산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그러나 산업정책은 본래 지역 역량을 분석하고,전환 가능한 분야를 선정하고,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한 뒤 공급망을 연결해 생태계를 완성하는 순서로 가야 한다.산업의 실체보다 클러스터라는 공간과 방산이라는 이름표를 먼저 내세우면 수단과 결과가 뒤바뀔 위험이 있다.산업단지를 짓고 기업 몇 곳을 유치했다고 생태계가 저절로 생기지는 않는다.기업이 들어오고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인력이 모이는 것도 필요하지만,그보다 먼저 실제 수요가 있어야 한다.정부 지원사업이 끝난 뒤에도 기업이 스스로 버틸 수 있는 시장이 없다면,공모사업 선정은 목표가 아니라 다음 위기의 시작점이 될 뿐이다.앵커기업이 온다고 공급망이 생기지 않는다앵커기업 유치를 생태계 구축의 핵심으로 보는 시각에는 더 냉정한 질문이 필요하다. &quot;어떤 기업이 왜 순천에 와야 하는가&quot;에 이어,더 중요한 질문은&quot;순천의 어떤 기업이 그 앵커기업의 공급망에 들어갈 수 있는가&quot;다.대기업이나 체계기업 하나가 들어와도 지역기업이 그 공급망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지역에 남는 효과는 제한적이다.결국 중요한 것은 유치한 기업의 숫자가 아니라,지역기업이 실제로 방산 공급망에 몇 개나 편입되느냐다.이를 위해서는 순천 기업을 업종별로 나누어 기술,생산설비,품질수준,인증현황을 조사하고 방산 전환 가능 기업을 골라내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정밀가공,금속·소재,전장부품,센서,모터,로봇, AI,소프트웨어 등 순천이 가진 산업기반 가운데 어느 분야가 방산 수요와 맞닿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야 한다. &quot;방산기업을 유치한다&quot;가 아니라&quot;순천기업을 방산기업으로 만든다&quot;는 접근이 필요한 이유다.완성무기가 아니어도 순천의 자리는 있다순천이 수도권이나 대전,창원,구미와 같은 방식으로 대규모 체계무기 산업을 구축하려 한다면 경쟁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그렇다면 질문을 바꿔야 한다.순천만이 할 수 있는 방산은 무엇인가.인접한 광양만권의 철강·금속·소재산업,여수의 화학산업,고흥의 우주산업과 연결하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완성무기를 만드는 도시가 아니라AI·로봇·정밀기계·부품·소재 등 방산 공급망의 핵심 후방 거점으로 자리 잡는 전략이 오히려 순천의 현실에 맞는 산업대전환일 수 있다.지금 필요한 것은 선언이 아니라 전수조사산업대전환을 실제로 추진하려면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첫째,지역 제조기업에 대한 방산 전환 가능성 전수조사.둘째,기술·설비·인력·인증·매출구조 분석을 통한 진입 가능 기업 선별.셋째,그 기업들을 어떤 체계기업,어떤 방산품목과 연결할지 정하는 공급망 매칭.넷째,부족한 기술과 인증,시험평가,보안체계에 대한 지원.다섯째,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매칭.이 다섯 단계가 축적돼야 비로소'순천형 방위산업 생태계'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주어는 방산이 아니라 순천이어야 한다순천의 질문은&quot;방산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quot;가 아니다. &quot;순천의 어떤 기업이,어떤 기술로,어떤 방산시장에 들어갈 것인가&quot;다.여기에 답하지 못한 산업대전환은 또 하나의 구호로 끝날 수 있지만,구체적인 답을 만들어낸다면 방위산업은 순천에 실질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방위산업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순천의 산업대전환이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해 활용해야 할 도구일 뿐이다.그 출발점은 거창한 클러스터 조감도가 아니라,지금 순천에 있는 기업의 생산현장을 다시 들여다보는 일이어야 한다.순천의 산업대전환은'방산을 하겠다'는 선언이 아니라'순천의 기업이 무엇을 만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야 한다.]]></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14:28:4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순천시, ‘미래경제도시’ 도약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양현상 박사 특강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63150</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전남 순천시가 미래산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순천시는 9월 1일 혁신농업인센터 강당에서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주권 행정혁신 특강 1탄-우주·방산 전문가 초청 직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순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성장동력을 발굴해 ‘미래경제도시 순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기존 산업 중심의 지역경제에서 벗어나 우주·방산·AI·로봇 등 미래 전략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지역산업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공직자들의 정책적 시야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사로 나선 양현상 국방융합기술연구소장(노바엑스 대표·홍익대학교 국방AI융합학과 초빙교수)​은 ‘방위산업, 미래경제도시 순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양 박사는 순천시 민선 9기 인수위원회 일자리경제분과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순천의 산업구조와 지역 여건을 짚어보고,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시민주권 행정혁신 특강 1탄-우주·방산 전문가 초청 직원 특강강연에서는 국내외 첨단산업의 변화와 함께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방산의 산업적 가치와 성장 전략을 살펴봤다. 또한 방위산업이 단순히 무기체계를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AI, 로봇, 소재·부품, 항공우주, 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융합되는 종합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양 박사는 지자체 차원에서 미래산업을 지역경제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기술·인재·수요처·공공기관이 연결되는 산업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순천이 보유한 정밀기계 및 제조 기반에 AI와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인근 지역의 우주·소재·화학·산업 기반과 연계할 경우 전남 동부권을 아우르는 새로운 산업협력 모델을 구축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제시했다.또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행정이 산업의 변화를 따라가는 수준을 넘어 공직자들이 먼저 산업의 방향을 이해하고 기업과 시장의 언어로 정책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현상 박사는 “지금의 산업 경쟁은 개별 기업이나 단일 지역의 경쟁을 넘어 기술과 인재, 공급망, 시장이 연결된 생태계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순천도 미래산업을 단순한 기업 유치 차원이 아니라 지역의 새로운 경제구조를 만드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주·방산을 비롯한 미래 신산업은 지역에 새로운 기업과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순천이 가진 산업적 기반에 AI·로봇 등 첨단기술을 결합하고 주변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면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07:33:31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K-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전제 조건… 대통령실 ‘방위산업담당관’으로 투명성 파수꾼 세워야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9518</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대한민국이 글로벌 무기 수출 시장에서 경이로운 성과를 내며 ‘K-방산 4대 강국’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 정부가 방위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이자 핵심 성장동력으로 강조하며 전폭적인 수출 증대 정책을 펼치는 지금, 역설적이게도 방위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초대형 방산비리 사건이 다시 고개를 들며 대외 신뢰도에 치명적인 경고등이 켜졌다. 최근 검찰 수사로 드러난 1조 7,000억 원 규모의 전자전기 사업 및 국방 연구개발(R&amp;amp;amp;D) 관련 뇌물·점수 조작 비리 파문은 충격적이다. 수천억 원에서 조 단위에 이르는 메가 프로젝트의 향방이 방위사업청 실무 사무관 단 한 명과 방산 대기업 임원진 간의 불법 거래로 흔들린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도덕적 해이가 아닌 &quot;시스템 마비가 불러온 예고된 참사&quot;로 다가온다. 일선 현장에서는 일찌감치 실무진 몇 명을 구속 기소하고 사건을 마무리지으려는 ‘개인 비리 프레임’과 ‘꼬리 자르기’식 수사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다. 조 단위 사업의 평가 점수를 실무진이 좌우할 수 있는 기형적 구조와 폐쇄적 심사 체계를 그대로 둔 채, 비리가 터질 때마다 반복되는 방위사업청장의 사퇴나 수장 교체만으로 사태를 봉합하려 해서는 제2, 제3의 비리를 막을 수 없다.청와대 사진2006년 방위사업의 투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출범한 방위사업청은 오랜 세월을 거치며 인적 순환보직의 한계, 외부 검증 장치 무력화, 매너리즘으로 인해 자체적인 개혁 동력을 상실했다. 그렇기에 지금 필요한 것은 개별 비리자 처벌을 넘어, 국정 최고 통제 기관인 대통령실(청와대) 내 방위산업 컨트롤타워 구축과 ‘방위산업담당관’ 부활이다. 대통령실 방위산업담당관 신설을 통해 추진해야 할 근본적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독립적 컨트롤타워 및 절차적 감시 기능 확립이다. 국방부,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등으로 분산된 방산 수출 정책을 총괄 기획하는 한편, 무기체계 수주 및 제안서 평가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이 지켜지는지 원점에서 상시 모니터링하는 감시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이권 개입' 원천 차단과 '투명성 파수꾼' 역할이다. 과거처럼 특정 사업자 선정이나 무기체계 선택에 직접 개입하는 권력형 부작용을 철저히 차단하고, 방사청의 제안서 평가위원 무작위 선정, AI·빅데이터 기반 심사 체계가 투명하게 작동하는지 감시하는 '청렴 파수꾼' 역할을 맡아야 한다. 구조적 적폐 청산과 제도적 배상 체계 도입이다. 실무자 개인 처벌로 끝나는 구조를 끊어내기 위해 방사청 조직의 개방형 전문직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 또한 비리 적발 시 기업의 존폐가 흔들릴 정도의 강력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고, 내부고발자 보호 및 포상을 획기적으로 올려 '비리의 경제성'을 완전히 상쇄시켜야 한다.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은 무기의 탁월한 성능뿐만 아니라 획득 과정의 '투명성'과 '정당성'이 담보될 때 완성된다. 반복되는 꼬리 자르기식 봉합을 멈추고 대통령실 차원의 강력한 방위산업담당관을 신설하여 방산비리의 고리를 근본적으로 끊어내야 할 시점이다.]]></description>
			<pubDate>Sat, 22 Aug 2026 00:52:40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취재수첩] ‘K-방산 4대 강국’ 신화 뒤의 그림자… ‘꼬리 자르기’ 넘어 구조 개혁으로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9517</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정부는 올해도 어김없이 ‘K-방산 4대 강국 진입’을 국정 과제 앞자리에 올렸다. 그런데 그 화려한 수출 실적 뒤편에서, 방위사업청을 둘러싼 뇌물 수사가 업계 전체를 흔들고 있다.4억 6천만 원짜리 사무관, 1조 7천억 원짜리 사업을 흔들다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지난 20일 방위사업청 5급 공무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뇌물을 건넨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mp;amp;amp;A) 임원을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자금 세탁을 도운 하청업체 관계자 등 4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 공무원은 2021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915억 원 규모 6개 방위사업의 제안서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면서 LIG D&amp;amp;amp;A 측에 유리한 점수를 몰아준 것으로 파악됐다. 그 대가로 현금 3억 2천만 원과 22억 원 상당의 하청업체 용역계약 체결 추천권을 받았고, 친인척 명의 업체를 동원한 허위 용역계약과 가짜 자문료, 차명계좌 등을 거쳐 자금을 세탁한 정황도 드러났다. 소개비 등을 모두 합쳐 실제로 받은 뇌물 규모는 총 4억 6천만 원에 이른다. 파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검찰은 부정 평가가 이뤄진 6개 사업 가운데 3개가, 지난해 12월 수주된 1조 7,775억 원 규모 ‘한국형 전자전기(Block-Ⅰ)’ 체계개발사업의 핵심 또는 관련 기술이었다고 판단했다. LIG D&amp;amp;amp;A가 이 선행 기술을 발판 삼아 같은 분야 역대 최대 규모였던 대형 체계개발사업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해당 사업은 적의 통합방공체계와 무선지휘통제체계 등을 무력화하는 항공기를 2034년까지 개발해 실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방위사업청잠수함 사업까지 번진 비리 정황수사망은 잠수함 전력에도 뻗어 있다. 검찰은 앞서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전력화지원관리팀 직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한 바 있는데, 이 직원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장보고-Ⅱ(KSS-Ⅱ) 잠수함의 전술데이터링크(Link-22) 체계개발 등 무기체계 개발사업 입찰 과정에서 약 4억 6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수사기관은 이 직원이 금품을 받는 대가로 사업 관련 내부정보를 넘기고, 제안서 평가에서 특정 업체에 유리한 점수를 주는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기존 Link-11 전술데이터링크를 2028년까지 차세대 표준인 Link-22로 교체하는 238억 원 규모 사업으로, LIG D&amp;amp;amp;A가 방사청과 계약을 맺어 진행 중이다.방사청은 “개인 일탈”, 업체는 “혐의 부인”… 그사이 세미나까지방사청은 이번 사건을 조직적 문제가 아닌 개인의 일탈로 선을 긋고 있다. 방사청 대변인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사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안서 평가 관련 제도 개선을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사업 중단 여부는 법령과 절차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LIG D&amp;amp;amp;A 측도 혐의를 부인하며 관련 보도에 대한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수사가 한창이던 지난달, LIG D&amp;amp;amp;A는 충북 청주에서 국방부·방사청·공군 관계자 약 350명을 초청해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연내 사업 공고가 예정된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체계개발 사업의 수주 전략까지 상세히 발표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됐다. 방산 비리 의혹의 한복판에 선 기업이, 다음 대형 사업의 생사여탈권을 쥔 발주 기관 인사들 앞에서 수주 전략을 어필한 셈이다. 수사와 재판 결과에 따라 LIG D&amp;amp;amp;A는 관련 사업 자격 상실은 물론, 최대 3년간 정부 사업 참여가 제한되는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개인 일탈’로 봉합될 수 없는 이유검찰은 이번 사건을 국가 안보와 핵심 산업을 뒤흔드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며, 구조적·제도적 문제점을 유관기관과 공유해 유사 범행의 재발을 막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사기관 스스로 이번 사건을 개인 비위를 넘어선 ‘구조적 문제’로 규정하고 나선 셈이다. 5급 사무관 한 명의 평가 권한이 조 단위 후속 사업의 향방까지 갈랐다는 사실은, 정성평가 비중이 지나치게 높고 소수 위원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심사 구조 자체가 비리의 온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임원 몇 명 구속기소, 사무관 파면, 청장의 유감 표명이라는 익숙한 3종 세트로 사건이 봉합되고 나면, 정작 그 구조는 손끝 하나 건드리지 않은 채 그대로 남는다.구조 개혁, 세 가지 실행 과제첫째, 평가·심사 시스템을 통째로 갈아엎어야 한다. 평가위원 선정을 블라인드화하고, 정성평가 비중을 낮추며 산정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수 위원의 주관적 점수가 조 단위 사업의 향방을 가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방사청의 순환보직 관행을 깨야 한다. 무기체계 획득 전문가 트랙을 신설하고, 민간 외부 검증단을 사업 단계마다 의무적으로 투입하는 상시 감시 체계를 법제화해야 한다. 셋째, 처벌과 보호의 비대칭을 바로잡아야 한다. 비리가 적발되면 기업의 존폐가 흔들릴 정도의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고, 내부고발자에 대한 포상과 신원 보호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K-방산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진짜 명품이 되려면, 무기의 성능만큼이나 그것을 만드는 과정의 청렴성이 담보돼야 한다. 검찰조차 구조적 문제를 지목한 지금, ‘개인 일탈’이라는 해명만으로 이 사건을 넘어갈 수는 없다.]]></description>
			<pubDate>Sat, 22 Aug 2026 00:24:4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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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정부·산업·학계를 잇는 국방융합 전문가 양현상 박사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9516</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수출 중심의 성장단계를 넘어 첨단기술과 산업 생태계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K9 자주포, K2 전차, 천무, FA-50 등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K-방산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기체계 수출을 넘어 AI·우주·로봇·첨단소재 등 민간 기술과 방산기업, 연구기관, 대학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변화의 현장에서 정부와 산업, 학계를 두루 경험하며 국방융합 정책과 산업전략을 제시해온 인물이 양현상 박사다. 양 박사는 광운대학교 대학원 방위사업학과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해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정보통신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 국방획득대학(DAU) 획득전문과정도 수료했다. 현재 노바엑스 대표와 국방융합기술연구소장을 맡아 우주항공·방산 솔루션과 기술사업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홍익대학교 국방AI융합대학 초빙교수로 국방IT융합정책과 국방 IT 프로젝트를 강의하고 있다.양현상 박사방위사업청에서 대기업 방산, 다시 산업 현장으로양 박사의 강점은 정책과 산업 현장을 모두 경험했다는 데 있다. 방위사업청에서 정책과 사업·계약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국가 방위사업의 정책과 조달행정을 경험했고, 이후 한화시스템 전략·사업기획팀 TF장을 맡아 대기업 방산사업의 전략과 사업기획을 수행했다. 이어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 상무로 항공우주방산 신사업을 이끌었으며, 현재는 직접 기업을 경영하며 우주항공과 방산 분야의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고 있다. 정부가 바라보는 방위사업과 기업이 실제 사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실을 모두 경험했다는 점에서 정책과 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실무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 대학에서도 조선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겸임교수와 전남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 객원교수를 역임하며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등을 교육했다.AI·우주·로봇을 국방산업과 연결양 박사가 강조하는 핵심 분야는 ‘국방융합’이다. 현대의 무기체계는 플랫폼 자체의 성능만으로 경쟁력이 결정되지 않는다. AI, 센서, 소프트웨어, 위성통신, 무인체계, 로봇, 첨단소재 등 다양한 기술이 결합돼 하나의 체계를 구성한다. 따라서 국방산업 역시 기존 방산기업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 첨단기술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개방형 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양 박사의 시각이다. 현재 그가 이끄는 노바엑스 역시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정부·지자체 정책 현장에서도 활동양 박사는 기업 경영과 교육뿐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 정책 자문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 방위사업청 방산수출 자문위원과 우주항공청 용어표준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 운영위원과 고흥군 우주항공방산 자문관을 맡고 있다. 국방융합기술연구소장으로 산학협력과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한편, 순천시장 민선9기 인수위원회 일자리경제분과 위원으로 참여해 방위산업 분야 정책도 검토했다. 중앙정부의 방위사업 정책과 지역산업 정책을 함께 경험하면서 지역의 산업 기반을 방산과 연결하고 우주항공·AI·로봇·첨단소재 등 지역별 강점을 새로운 국방산업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해왔다.“방위사업과 방위산업을 함께 봐야”양 박사는 한국경제와 AI타임스 등에 방위산업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칼럼을 기고해왔다. ‘60조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 K-방산은 어떻게 지정학적 폭풍을 뚫을 것인가’, ‘60조 원 캐나다 잠수함 사업, 한국 방산이 마주한 패러다임 전환의 순간’,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강력한 컨트롤타워 재건에 달렸다’, ‘방산 대형사업, 언제까지 대기업의 그들만의 리그에 휘둘릴 것인가’, ‘방산·우주 통합 전략, 더 미룰 수 없다’ 등의 글을 통해 글로벌 방산시장의 변화와 국내 방위산업의 구조적 과제를 짚어왔다. 핵심은 방위사업과 방위산업을 분리해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정부의 획득·조달 효율성과 함께 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 수출, 공급망, 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대기업 중심의 방산구조를 넘어 중소·중견기업과 벤처기업이 국방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저술과 교육으로 전문성 확장양 박사는 전문 분야에 대한 연구와 대중적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 『당신의 결정은 언제나 옳다』, 『한권으로 끝내는 공공조달시장 진출』, 『알기 쉬운 미래 국방기술』, 『우주경제에 투자하라』, 『AI, 소재, 로봇이 이끄는 융합혁명』 등이 있다. 저술의 주제 역시 공공조달과 방위산업에서 미래 국방기술, 우주경제, AI·소재·로봇 융합으로 확장돼 왔다. 이는 국방산업을 특정 무기체계가 아닌 미래기술과 산업의 융합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그의 전문성을 보여준다. 국방부 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 경력도 갖고 있다.K-방산의 다음 단계는 ‘산업 생태계’K-방산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출 실적 확대와 함께 기술기업, 중소·벤처기업, 연구기관, 대학, 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AI·로봇·우주항공·첨단소재 등 민간 첨단기술을 국방산업으로 신속하게 연결하고, 방위사업과 방위산업을 하나의 생태계로 바라보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 정부의 방위사업 행정, 대기업 방산사업, 항공우주산업, 스타트업 경영, 대학 교육과 정책 자문을 두루 경험한 양현상 박사는 이러한 변화의 접점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책을 이해하면서 기업의 현실을 알고, 기술을 연구하면서 시장을 경험한 현장형 전문가로서 양 박사가 제시하는 ‘국방융합’과 산업 생태계 전략이 향후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산업구조 구축에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23:46:5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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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양현상 칼럼] 기업의 시계, 호남의 시계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7210</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양현상 박사오랜 세월 산업화의 중심에서 비켜서 있던 지역 입장에서, 수백조 원대의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향후 10년간 1,000조 원대 투자 구상은 가슴 떨리는 뉴스일 수밖에 없다. ‘지방시대’를 향한 정부의 의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의 거대한 결단이 만난 이번 발표에 호남 전체가 들썩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정서적 반응이다. 광주 군공항 부지라는 거대한 첨단산업 거점이 제시되었고, 전력과 용수 등 핵심 인프라 마련을 위한 논의가 시작된 지금, 지역사회가 거는 기대는 정당하고 마땅하다. 하지만 환호 현수막이 내걸린 자리에 이제 냉정한 현실의 질문을 던져야 한다. “과연 지역사회는 이 거대한 기회를 받아안고 실행해낼 준비가 되어 있는가?” 기업의 투자 결정을 움직이는 것은 뜨거운 정서나 정치적 당위가 아닌, 철저하고 차가운 '함수의 계산'이다. 반도체 팹(Fab) 입지는 단순히 땅을 내어주는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부지 확보 위에 6.3GW 규모의 대규모 전력망 구축, 하루 65만 톤의 산업용수 확보, 고급 반도체 인재의 안정적 공급, 그리고 패스트트랙 인허가가 탑재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변수는 ‘타임라인의 정교함’이다. 언제 전력과 용수를 끌어오고 부지를 넘겨줄 수 있는지, 이 타임라인 중 단 하나만 어긋나도 기업의 계산기는 완전히 다른 답을 내놓는다.안타깝게도 현재 호남 내부에서 목격되는 모습은 이 함수를 채워나가는 속도전과 거리가 멀다. 거대한 기회 앞에서 정작 지역 내부는 '누가 더 많이 가져갈 것인가'라는 소지역주의와 이해관계의 덫에 걸려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이름 하나, 청사 위치 하나, 의대 소재지 하나를 결정하는 일조차 이토록 긴 진통과 분열이 필요했다. 통합 자치단체의 주 청사 위치를 나눠 쓰는 방식은 갈등을 미봉책으로 덮었을 뿐, 향후 실질적 권한과 기관 배치를 둘러싼 대립의 불씨를 그대로 남겨두었다. 반도체 팹 부지로 확정된 광주 군공항 이전 절차 역시 한미 간 협의 과제와 지자체 간 잡음, 소지역주의에 발목을 잡혀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여야 정치권마저 1,000조 원대 투자 구상을 국가 균형발전의 모멘텀으로 삼기보다 &quot;기업 압박&quot;과 &quot;정치 공세&quot;라는 상호 비난의 소재로만 소비하고 있다. 1년 8개월 만에 최종 결렬된 국립의대 신설 협상은 이러한 합의 실패 패턴의 상징적인 단면이다. 사안의 본질을 떠나, 지역 내부의 상반된 이해관계를 스스로 조정해내지 못하고 결국 판을 깨버리는 오래된 잔상이 또다시 반복된 것이다. 이 작은 사안들 앞에서조차 무기력했던 지역사회가, 수백조 원이 얽힌 인프라 협상과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를 과연 기업이 정한 엄정한 시한 내에 매끄럽게 풀어낼 수 있을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지금 호남을 둘러싼 시간은 결코 지역을 기다려주지 않는다.서로 다른 속도로 돌아가는 '세 개의 시계'가 호남의 자각과 결단을 압박하고 있다. 첫째는 정부의 시계다. 현 정부 임기 내 착공이라는 정책적 목표는 유한한 시간표 위에 올려져 있으며, 정권의 시한이 지나면 정책의 우선순위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 둘째는 기업의 시계다. 용수·전력·부지 확보가 단 한 달만 지연되어도 기업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손실로 이어진다. 이미 거대한 생태계를 갖춘 수도권 용인·평택이라는 확실한 대체재가 존재하는 한, 속도전을 놓친 호남에 기업이 리스크를 무릅쓰고 머물 이유는 없다. 셋째는 글로벌 시장의 시계다. 지금은 AI 붐으로 첨단 메모리 수요가 뜨겁지만, 반도체 산업은 본래 경기순환 사이클의 변동성이 극심하다. 지금의 훈풍이 실제 착공 시점까지 유지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물론 정부 역시 발표에서 끝낼 것이 아니라 전력망 확충, 용수 공급, 군공항 이전의 국가적 중재 등 중앙부처의 칸막이를 허무는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그러나 판을 깔아준 정부보다 먼저 움직여야 할 곳은 결국 호남이다. 정부가 입지를 정해줄 수는 있어도, 지역 내부의 갈등과 이해관계까지 대신 조정해 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광주가 제조와 AI를 맡고, 전남이 에너지·소재·연구개발을 분담하며 호남 전체의 산업생태계를 키우는 '결정의 최대화'로 사고방식을 전환해야 한다. &quot;우리 지역에 팹을 달라&quot;는 유치 경쟁을 넘어, &quot;호남 전체의 반도체 생태계를 어떻게 완결 지을 것인가&quot;에 대한 속도감 있는 답을 내놓아야 한다. 군공항 이전 논의에 보낸 십수 년의 세월, 청사 하나를 두고 미뤄둔 결론들, 결렬로 끝난 의대 협상의 기록은 결코 낙관적인 신호를 주지 않는다. 내부 갈등으로 허송세월하다 기업이 조용히 발길을 돌려 용인과 평택의 증설 버튼을 누른다면, 그 초라한 성적표와 손실은 과연 누구의 몫이 되겠는가. 그때도 정부나 외부의 탓으로 돌릴 수는 없을 것이다.지금 지역에 필요한 것은 맹목적인 흥분이나 표를 의식한 소지역주의적 셈법이 아니다. 환영 현수막을 내리고 연도별 인프라 확충과 규제 해소를 담은 구체적인 '실행표'를 제시해야 한다. 지역 리더십과 주민 모두가 이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quot;기업의 시계에 지역의 시간을 맞추겠다&quot;는 과감한 타협과 결단에 나서야 할 때다. 스스로 내부 갈등을 끝내고 치밀한 준비와 실행력으로 정면 돌파하는 것만이,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호남의 새로운 100년으로 바꿀 유일한 열쇠다.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10:45:2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노바엑스-트라이콤텍, AI 공동사업 손잡았다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5958</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우주항공·방산 솔루션 전문기업 노바엑스(NOVA-X,대표 양현상)와 미래ICT융합기업 트라이콤텍(TRICOMTEK,대표 이상구)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우주항공·방산과 스포츠교육, XR,로봇,피지컬AI(Physical AI)분야를 아우르는 공동사업에 나선다. 양사는1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AI기술을 바탕으로 우주항공·스포츠교육·피지컬AI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공동사업을 기획·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AI공동사업 기획 및 추진▲공동 연구과제 기획하여 사업화 협력 추진 ▲우주항공·스포츠교육·피지컬AI분야 사업 발굴▲마케팅 및 홍보 채널 상호 활용▲주요 정보 및 기술자료 교류 등을 추진한다.이번 협력은 노바엑스의 우주항공·방산 분야 사업역량과 트라이콤텍의5G·AI/XR·로봇·실감미디어 기술을 결합해 기존 사업영역을 넘어 새로운 융합시장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트라이콤텍, 5G기반AI·XR·Physical AI융합트라이콤텍은5G이동통신을 기반으로AI, XR,로봇,실감미디어 등 미래ICT기술을 융합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특히AI/XR및Physical AI플랫폼 개발과 미래ICT소프트웨어 기술,인터랙티브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결합해 인프라·플랫폼·콘텐츠를 연결하는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5G가 데이터와 서비스를 연결하고AI가 데이터를 분석·판단한다면, XR은 현실과 가상공간을 연결하고Physical AI와 로봇은AI의 판단을 실제 환경에서 구현하는 역할을 한다.이러한 기술 구조는 교육과 스포츠를 비롯해 산업현장,우주항공·방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다.가상휴먼·실감미디어와AI의 결합트라이콤텍이 추진하는 가상휴먼과 실감미디어 분야도 이번 협력의 중요한 기술적 접점으로 꼽힌다. 가상휴먼은AI, XR,모션캡처,실감 콘텐츠 기술이 결합되는 분야로 교육·훈련과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트라이콤텍은 다양한 실감제작 스튜디오에 대한 투자를 통해 가상휴먼 제작 워크플로우와AI기술의 결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XR실감 디스플레이 기반 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AI와 실감기술을 결합한 플랫폼 및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업무협략(MOU)체결식이번 협력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노바엑스의 우주항공·방산 분야 사업역량과 트라이콤텍의AI/XR·Physical AI기술이 만나는 지점이다.우주항공과 방산 분야는 고도의 정밀성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만큼 시뮬레이션과 가상훈련,데이터 기반 분석,원격지원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의 활용도가 높은 산업이다. XR기술을 활용하면 실제 접근이 어려운 우주·방산 환경을 가상공간에 구현할 수 있고, AI와 가상휴먼을 결합하면 교육·훈련 및 기술지원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다.또한 로봇과Physical AI기술을 접목할 경우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AI기반 인식·판단과 물리적 작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용 솔루션으로 확장할 가능성도 있다.이에 따라 양사의 협력은 기존 우주항공·방산 기술에AI와XR,로봇 기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융합사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스포츠교육도 새로운AI융합시장으로스포츠교육 분야 역시 양사가 공동으로 발굴할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다.,스포츠는 사람의 움직임과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어AI, XR,모션캡처,센서,실감미디어 기술을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AI기반 동작 분석과 맞춤형 훈련, XR가상교육,실감형 스포츠 콘텐츠,가상휴먼을 활용한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여기에Physical AI가 결합되면 사용자의 움직임과 환경을 인식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양사는 이를 통해 스포츠교육을 단순 콘텐츠 사업에서 벗어나AI와 데이터, XR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교육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기술교류와 마케팅 협력으로 시장 확대양사는 기술 협력과 함께 마케팅 및 홍보 분야에서도 협력한다.각사의 홍보·마케팅 채널을 상호 활용하고 주요 정보와 기술자료를 교류해 공동사업 발굴에 필요한 기술 및 시장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각사가 확보한 산업 네트워크와 사업 경험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발굴하고, AI기반 융합사업의 사업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력은 양사 모두에게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노바엑스는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기반으로AI·XR·Physical AI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민수 및 융합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트라이콤텍 역시AI·XR·로봇·실감미디어 기술의 적용 범위를 첨단산업 분야로 넓히면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특히 양사가 각자의 기술과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사업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협력모델로 평가된다.산업기술 분야 전문가는&quot;최근AI산업의 경쟁력은 개별 기술을 확보하는 데서 나아가 서로 다른 기술을 실제 산업과 연결할 수 있는 융합 역량에서 결정되고 있다&quot;며&quot;우주항공·방산과AI/XR, Physical AI,실감미디어를 연결하는 이번 협력은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시장을 발굴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quot;고 평가했다.이어&quot;특히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높은 기술적 요구와AI·XR·로봇 기술의 발전이 맞물리면서 시뮬레이션,교육·훈련,원격지원,스마트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quot;며&quot;양사가 기술과 콘텐츠,산업 네트워크를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 협력의 확장성이 달라질 것&quot;이라고 말했다.노바엑스와 트라이콤텍의 이번 협력이 단순한 기술교류를 넘어 우주항공·방산과AI·XR·Physical AI를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6 12:22:0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노바엑스, 전남SAT에서 글로벌 우주 공급망까지…AI·우주·방산 융합기업 도약 기대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3663</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AI 기반 우주항공·방위산업 솔루션 기업 노바엑스가 제조 기반 기술과 인공지능(AI), 우주항공, 방위산업 기술을 융합하며 대한민국 미래산업 생태계를 이끌 핵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노바엑스는 최근 뿌리기업 선정을 계기로 정밀 제조 역량을 확보한 첨단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이노스페이스가 추진하는 69억 원 규모의 ‘전남SAT’ 위성 개발 사업에 공동개발 기업으로 참여하며 위성사업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 역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제조기업을 AI·로봇·디지털 제조 기반의 첨단 소부장 기업으로 전환하고, 대기업 앵커기업과 지역 기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바엑스의 행보는 이러한 산업 전환 흐름 속에서 제조기술과 미래 첨단기술을 동시에 확보한 기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노바엑스는 이러한 제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 환경에서 요구되는 고정밀 부품, 전자 시스템, AI 기반 제어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우주·방산 분야는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초정밀 제조 기술이 필수적인 만큼, 뿌리산업 역량을 보유한 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뿌리산업은 금속가공, 정밀가공, 용접, 주조, 금형, 표면처리 등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산업이다. 과거에는 단순 생산 기반 산업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AI, 로봇, 스마트팩토리, 디지털트윈 기술과 결합하면서 우주항공·방위산업·미래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공급망으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노바엑스는 최근 국내 우주발사체 전문기업 이노스페이스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69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전남SAT’ 개발 사업에 공동개발 기업으로 참여한다. 전남SAT 사업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우주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된 프로젝트로, 지역 기반 위성 개발 역량 확보와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노바엑스는 위성 플랫폼 개발, AI 기반 데이터 처리 시스템, 우주용 전자부품, 정밀 구동 시스템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위성사업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노바엑스는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차세대 우주산업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AI 온보드 컴퓨팅과 위성 궤도 서비싱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AI 온보드 컴퓨팅은 위성 내부에서 수집된 영상과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판단하는 기술로, 향후 초소형 위성, 군집위성, 지구관측 위성 분야에서 필수 기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위성 궤도 서비싱 기술은 위성의 자세제어, 궤도 유지, 랑데부·도킹, 수리 및 부품 교체를 가능하게 하는 미래 우주서비스 산업의 핵심 분야다. 노바엑스가 개발하는 초정밀 모터와 모터드라이브 시스템은 이러한 우주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 구동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노바엑스는 미국 우주항공 전문기업 NASAM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우주산업 공급망 진입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양사는 우주항공 분야 기술 협력을 통해 위성 개발, 우주 부품, 시스템 기술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위성체 개발 역량 강화와 우주산업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바엑스는 미국 기업과의 협력, 국내 위성 개발 사업 참여, AI 기반 우주 시스템 개발을 통해 국내외 우주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국내 대표 방산·우주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사상 최대 규모의 우주 엔지니어 채용에 나서면서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한화그룹이 발표한 55조 원 규모의 우주항공·인공지능(AI) 투자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로, 향후 위성·우주서비스·AI 기반 방산 기술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시스템은 위성 체계 개발, 우주 기반 감시정찰, 위성통신, AI 국방 솔루션 등 미래 전략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 인력 확보와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대기업의 우주 투자 확대는 위성 부품, 전장 시스템, 정밀 제어 기술, AI 데이터 처리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바엑스 역시 AI 연산장치, 우주용 전자부품, 초정밀 모터 및 모터드라이브 시스템 등 위성 플랫폼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한화시스템과 같은 우주·방산 앵커기업과 협력 가능한 기술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노바엑스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고흥 우주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협약 기업으로 참여하며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전남도는 고흥을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과 위성 제작·활용 산업을 집적화하고,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노바엑스는 고흥 우주산업 생태계와 연계해 AI 기반 위성 데이터 처리, 우주 전자 시스템, 정밀 구동부품, 디지털 제조 플랫폼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남SAT 공동개발 참여는 지역 기업이 실제 위성 개발 공급망에 참여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노바엑스는 AI, 디지털 제조, 국방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방산 분야 진출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K-방산 수출 확대와 함께 국내 방산기업들은 AI 기반 무인체계, 우주 감시정찰, 디지털 전환 기술, 첨단 부품 분야 협력기업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AI와 우주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노바엑스와 같은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향후 노바엑스가 국내 주요 방산·우주 앵커기업과 협력할 경우 지역 뿌리기업들이 첨단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방산·우주 공급망에 참여하는 새로운 산업 모델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노바엑스를 이끄는 양현상 대표는 AI와 첨단기술, 방위산업 분야 전문성을 갖춘 기술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대표는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국내 AI 산업 발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노벨과학포럼 과학전문가로 위촉돼 과학기술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AI, 우주항공, 방위산업, 스마트 제조를 연결하는 융합형 산업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제조 경쟁력 확보와 지역 산업 혁신을 위한 기술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산업계에서는 노바엑스가 단순 제조기업을 넘어 AI와 우주항공, 방위산업을 연결하는 미래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뿌리기업 기반 제조 경쟁력, 이노스페이스 전남SAT 공동개발 참여, 미국 NASAM 글로벌 협력, 고흥 우주국가산단 연계, 한화시스템 등 국내 우주·방산 기업의 투자 확대, AI 기반 위성 및 정밀 제어 기술 개발이 결합될 경우 노바엑스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을 대표하는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지역 산업 관계자는 “미래 산업 경쟁력은 단순한 기업 유치가 아니라 앵커기업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공급망 생태계 구축에 달려 있다”며 “노바엑스가 AI·우주항공·방산을 연결하는 핵심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것&quot;이라고 말했다.]]></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10:36:13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한화시스템, 우주 시장 판 뒤집나…20조 원 규모 투자 및 경력직 대규모 채용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3579</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20조 원 투입’이라는 압도적 승부수를 던진 한화시스템이 우주 르네상스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숨 막히는 속도전에 나섰다. 위성·방산·통신 융합의 핵심 기틀을 다질 대규모 경력직 채용의 문을 활짝 열며, 글로벌 우주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진격 소식을 알린 것이다. 이번 20조 원 규모의 대대적인 자금 투입은 단순한 시설 투자를 넘어선다. 저궤도(LEO) 위성 통신망 구축, 소형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 양산 등 초고액 우주 인프라 전반을 섭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한화시스템은 그간 축적해 온 독보적인 레이다 및 방산 노하우를 우주 영토로 빠르게 이식해 왔다. 이번 20조 원 승부수는 위성 제작부터 데이터 서비스, 우주 인터넷을 잇는 고부가가치 우주 벨류체인을 완성하는 결정적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화시스템 전시회(박람회사진)거대한 자본과 함께 움직이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한화시스템은 사업 본격화에 발맞추어 우주·방산 전 영역에 걸친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시작했다.. 채용 분야는 ▲위성체 본체 및 탑재체 설계 ▲위성 통신 체계 및 안테나 개발 ▲우주용 AI 및 Big Data 융합 분석 등 우주 인프라의 핵심 축을 이루는 전 부문에 집중된다. 우주 분야의 내로라하는 베테랑 인재들을 집결시켜 기술 격차를 압도적으로 벌리겠다는 구상이다.한화시스템 관계자는 &quot;우주 산업은 통신·AI·소재 기술이 접목되는 융합 기술의 최첨단 결정체&quot;라며, &quot;역량 있는 융합 인재들을 대거 흡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방산 융합 대표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quot;고 전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한화시스템의 행보를 '방산-우주 기술의 성공적 융합(Convergence)' 사례로 꼽는다. 방산에서 검증된 기술력이 민간 우주 시장으로 전이되며 가공할 만한 시너지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20조 원이라는 막대한 투자 금액과 핵심 인재의 유입은 국내 우주 산업 생태계 전반을 흔들 거대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 주도 우주 시대의 막이 오른 지금, 과연 한화시스템의 파격적 투자가 글로벌 우주 지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08:54:05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양현상 칼럼] K-방산 특별법,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다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3095</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폴란드와 중동, 동남아를 잇는 대규모 수출 계약은 더 이상 우연이 아니다. K9 자주포와 K2 전차, FA-50과 천무는 '가성비 좋은 무기'를 넘어 한국의 산업 역량과 기술력을 상징하는 국가 브랜드가 됐다. 그러나 화려한 수출 실적만으로 방산 선진국이 되는 것은 아니다.방산은 자동차처럼 시장만으로 성장하는 산업이 아니다. 국가 전략, 외교, 과학기술, 금융, 교육, 지역산업, 그리고 안보가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어야 비로소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 만들어진다. 오늘날 미국의 방위산업이 강한 이유는 무기를 잘 만들어서가 아니라 국가 전체가 하나의 혁신 시스템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방위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균형성장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K-방산 특별법)」은 단순한 지원법이 아니다. 이 법안은 방산을 제조업 중심 정책에서 국가 혁신 플랫폼으로 재정의하려는 시도다. AI·우주·로봇·반도체·첨단소재를 방위산업과 연결하고, 지역 혁신클러스터와 초광역 방산벨트를 구축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은 우리 산업정책의 방향 전환을 상징한다. 하지만 법이 만들어졌다고 산업이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금 필요한 것은 이 법이 던지는 질문을 제대로 읽는 일이다.양현상 박사(국방융합기술연구소장, 홍익대 국방AI융합학과 교수)과연 방산을 국가 전략으로 바라보고 있는가.지금까지 방산 정책은 대체로 정권의 산업정책과 국방정책 사이에서 움직여 왔다. 예산이 늘어나면 사업이 확대됐고, 재정이 긴축되면 신규 사업은 뒤로 밀렸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역시 예산사업이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 신규 지정과 장기 투자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별법이 기본계획, 범정부 추진체계, 법률상 클러스터 승계를 제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진정한 과제는 거버넌스의 설치가 아니라 정책의 일관성이다. 방산은 5년짜리 사업이 아니라 20년, 30년을 내다보는 국가 프로젝트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산업 전략이 흔들린다면 세계 시장은 결코 한국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여전히 '기업 중심'으로 산업을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21세기 산업 경쟁은 개별 기업이 아니라 생태계 간 경쟁이다. 반도체는 팹 하나로 완성되지 않고, 항공산업은 완성기 제작사 하나만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연구기관과 대학, 소재기업, 시험평가 기관, 금융, 인재, 규제가 하나의 가치사슬을 형성해야 한다. 특별법이 혁신클러스터와 초광역 방산벨트를 강조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지역별 강점을 연결하고 공급망을 통합해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발상은 세계적 추세와도 맞닿아 있다. 특히 세제지원과 기금 설치를 통해 연도별 예산 편성의 불확실성을 줄이려는 접근은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장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도 경계해야 할 것이 있다. 대한민국은 산업정책을 추진할 때 종종 '건물을 짓는 것'을 성과로 착각했다. 클러스터는 건물이 아니라 네트워크다. 연구소가 있고 기업이 입주했다고 해서 혁신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지식이 이동하고 기술이 교류하며 실패를 다시 도전으로 연결하는 문화가 있을 때 비로소 생태계가 만들어진다.국가는 왜 방위산업을 육성하는가.방산은 종종 전쟁산업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하지만 민주국가에서 방위산업은 전쟁을 확대하기 위한 산업이 아니라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산업이다. 강한 억지력이 오히려 평화를 유지한다는 현실주의 국제정치의 명제는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동시에 방산은 첨단기술 혁신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인터넷, GPS, 항공전자, 반도체와 같은 기술은 군사적 필요에서 시작해 결국 인류 전체의 삶을 바꾸었다. 방산을 단순한 군수산업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은 현대 기술혁신의 역사를 절반만 읽는 것이다. 그렇다고 방산의 확대를 무조건 선으로 볼 수도 없다. 기술은 가치중립적이지만, 기술을 사용하는 국가는 결코 가치중립적이지 않다. 따라서 방산정책은 경제성과 안보뿐 아니라 민주적 통제와 윤리적 책임을 함께 갖추어야 한다. 기술 보호와 보안인증을 강화하려는 특별법의 규정도 이러한 균형을 의식한 장치로 볼 수 있다.이 법안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균형성장'이다.대한민국의 산업은 수도권 집중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방산도 예외가 아니다. 특별법은 비수도권 우대, 지역별 방산 현황 공표, 초광역 협력체계 등을 통해 지역의 산업 역량을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하려 한다. 이는 지역에 공장을 하나 더 짓자는 차원의 접근이 아니라, 지역을 국가 혁신의 주체로 세우려는 발상이다. 하지만 균형성장은 '나눠주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경쟁력이 없는 곳에 산업을 분산시키는 것은 균형이 아니라 비효율이다. 반대로 각 지역의 특화 역량을 연결해 하나의 국가 공급망을 만드는 것은 균형이자 성장이다. 이 둘은 전혀 다른 정책이다. 결국 K-방산 특별법의 성패는 법률의 문구가 아니라 실행의 철학에 달려 있다. 방산을 단순한 수출산업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질서를 재편하는 플랫폼으로 볼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앞으로 10년의 대한민국을 결정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무기를 더 많이 팔 것인가를 고민할 때가 아니다.어떤 국가를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다.방위산업은 그 답을 보여주는 하나의 산업일 뿐이다. 진정한 경쟁력은 전차나 미사일이 아니라, 기술과 산업, 지역과 국가를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능력에서 나온다. K-방산 특별법이 우리에게 던지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바로 여기에 있다. 대한민국이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을 넘어 세계가 배우는 산업국가가 될 수 있는지, 이제 시험대에 올랐다.]]></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00:24:40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K-방산, 이제는 '수출'을 넘어 '생태계'로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3094</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9 자주포, K2 전차, FA-50, 천무 다연장로켓 등 국산 무기체계가 유럽과 중동, 아시아 시장을 잇달아 개척하며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방산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화려한 수출 성과 이면에는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도 적지 않다. 현재의 방위산업은 일부 지역과 대기업 중심의 생산 구조에 머물러 있으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진입은 여전히 어렵다. 또한 지역 간 산업 불균형과 예산사업 중심의 정책 운영으로 인해 장기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위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균형성장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일명 'K-방산 특별법'이 제안됐다. 법안은 방위산업을 단순한 제조산업이 아닌 AI, 우주, 로봇, 반도체, 첨단소재, 사이버보안 등 미래 첨단기술과 융합된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전국 단위의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예산사업에서 법률체계로…지속 가능한 방산정책 구축현재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방위사업청의 예산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 결과 연도별 예산 상황에 따라 신규 클러스터 지정이 지연되거나 사업의 지속성이 흔들리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K-방산 특별법은 이러한 한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기존 방산혁신클러스터를 법률상 지위로 승계하고, 국가가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는 한편 국무총리 소속의 '방위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위원회'를 설치하여 범정부 차원의 정책 추진체계를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방위사업청뿐 아니라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 차원의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기존 정책과 차별화된다.지역 경쟁력을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법안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중심의 방산 생태계 구축이다. 현재 운영 중인 경남·창원, 대전, 경북·구미, 충남·논산 등 기존 방산혁신클러스터를 법적으로 승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클러스터를 추가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산업단지나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여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방산산업으로 연결하도록 설계했다. 이는 특정 지역에 집중된 방산 생산기반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안보를 동시에 실현하려는 전략이다.전국을 하나의 가치사슬로…초광역 방산벨트 구축이번 법안에서 새롭게 제시된 핵심 개념은 '초광역 방위산업벨트'다. 기존 클러스터가 개별 지역 단위로 운영됐다면 앞으로는 여러 시·도를 하나의 산업벨트로 연결해 소재·부품·완제품 생산과 연구개발, 시험평가를 통합 운영하는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우주항공, AI, 첨단소재, 로봇 등 지역별 특화산업을 하나의 공급망으로 연결해 국가 전체의 방산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초광역벨트에는 다년도 재정지원과 기금 우선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연례 예산 편성에 따른 불확실성도 줄이도록 했다.K-방산 특별법 제정 추진 인포그래픽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방산시장 진입K-방산 특별법은 대기업 중심 산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담았다. 정보 제공과 컨설팅, 기술실증, 사업화 지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급망 협력 등을 법률로 명문화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방위산업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국방벤처센터 등 기존 지원기관과의 연계를 법적으로 보장해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도록 했다.기술보호와 보안도 강화방위산업이 첨단기술 중심으로 확대될수록 기술유출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이에 법안은 클러스터와 초광역벨트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 방산보안 인증을 의무화하고, 기술보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했다. 산업 육성과 국가안보를 동시에 고려한 제도적 장치라는 평가가 나온다.기금 설치와 세제지원으로 투자 확대법안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방위산업 혁신생태계 기금' 설치 근거도 마련했다. 정부출연금과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등을 활용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클러스터 조성, 초광역벨트 구축, 연구개발 등에 우선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대한 법인세, 소득세, 지방세 감면 근거도 신설하여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하도록 설계했다.세계 4대 방산수출국을 위한 법적 기반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수출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수출 확대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번 특별법은 수출 확대, 첨단기술 융합, 지역균형 성장, 중소기업 육성, 기술보호라는 다섯 가지 정책을 하나의 법률체계 안에서 통합적으로 추진하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기존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법률로 승계하고, 초광역벨트와 기금, 세제지원 등 기존 예산사업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정책수단을 추가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평가된다.대한민국 방위산업은 이제 '무기를 잘 만드는 산업'을 넘어 '첨단기술과 지역경제를 함께 성장시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진화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 K-방산 특별법은 단순한 지원법이 아니다. 산업, 지역, 기술, 안보, 국가균형발전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정책의 설계도다. 이 법안이 실제 입법으로 이어진다면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07:00:59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양현상 박사,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이사 위촉… AI·방산·우주산업 융합 가속화 기대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2535</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양현상 박사가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이사로 위촉되며 인공지능(AI) 산업 발전과 AI 융합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탠다.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는 인공지능 기술의 산업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국내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단체다. 협회는 AI 기술 확산과 정책 제안, 산업 간 융합,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AI 산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양현상 박사(노바엑스 대표,홍익대 국방AI학과 초빙교수)이번 이사 위촉은 양 박사가 그동안 축적해 온 인공지능, 우주항공, 방위산업, 로봇, 첨단소재 분야의 전문성과 산업 현장 경험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앞으로 협회 이사로서 AI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확대와 미래 신산업 육성,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박사는 그동안 AI 기반 산업혁신과 디지털 전환(DX), AX(AI Transformation), 실시간 데이터 처리, 로봇 및 자율시스템, 우주항공·방위산업 융합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AI를 활용한 첨단 제조혁신과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 산업 간 융합 전략 수립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양 박사는 &quot;인공지능은 이제 특정 산업에 국한된 기술이 아니라 제조, 국방, 우주항공, 모빌리티, 바이오 등 모든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quot;며 &quot;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와 함께 기업들이 AI를 보다 쉽게 도입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과 정책 발굴에 적극 기여하겠다&quot;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quot;양현상 박사는 산업 현장과 연구를 함께 이해하는 융합형 전문가&quot;라며 &quot;AI와 방위산업, 우주항공, 첨단 제조를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quot;고 말했다. 한편 양 박사는 우주항공·방위산업과 AI 융합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정책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첨단 제조와 로봇, 디지털 전환을 연계한 미래 산업 전략을 제시해 왔다. 이번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이사 위촉을 계기로 AI 기술의 산업 현장 확산과 국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description>
			<pubDate>Sat, 01 Aug 2026 21:33:38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우주항공·방산 통합 솔루션 기업 노바엑스, 기술력·사업화 역량 인정받아 '방위산업 유망 스타트업' 선정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1771</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우주항공·방위산업 통합 솔루션 기업 노바엑스(NOVA-X)​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아 방위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며 미래 국방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바엑스는 인공지능(AI), 우주항공, 방위산업, 무인체계, 첨단 센서 기술을 융합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연구개발(R&amp;amp;amp;D) 역량과 이를 산업 현장에 연결하는 사업화 능력을 동시에 갖춘 것이 강점이다. 특히 미래 전장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AI 기반 국방 플랫폼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 우주항공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내 방산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노바엑스는 민간 우주발사체 전문기업 이노스페이스와 공동으로 차세대 위성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우주와 국방을 연계한 첨단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협력은 위성 플랫폼과 데이터 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감시·정찰, 재난 대응, 국방 정보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미래 우주방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평가받고 있다.연구개발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노바엑스 대표는 최근 '실시간 센서 데이터 처리 개선을 위한 AX(AI Transformation) 기반 분산 처리 아키텍처 설계 및 검증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AI 시대에 급증하는 대용량 센서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모델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는 드론과 무인체계, 스마트 국방, 우주항공 플랫폼 등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AI 기반 분산처리 구조로 분석하고 처리 효율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검증한 것으로, 미래 국방 디지털 전환(DX)과 AI 기반 지휘통제체계 구축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연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노바엑스 제공이와 함께 '로봇 서비스 보안 모델 위협 분석 및 보안 요구사항 연구'​도 수행하며 AI 로봇과 자율주행 시스템, 국방 무인체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안전한 서비스 운영을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이 연구는 국방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산업용 로봇,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보안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AI 기반 미래 산업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노바엑스는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논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화 역량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AI 플랫폼, 무인체계, 국방 데이터 분석, 우주항공 솔루션을 통합한 서비스를 개발하며 산·학·연·군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있고, 다양한 방산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양현상 대표는 &quot;방위산업은 기술 개발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고, 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과 국방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화 능력이 중요하다&quot;며 &quot;노바엑스는 AI, 우주항공, 방위산업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방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기여하겠다&quot;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노바엑스가 이노스페이스와의 위성 공동개발, 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 로봇 보안 연구 등 미래 국방의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방위산업을 이끌 유망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9:15:04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트럼프 '군함 10척' 제안과 페루 K2 공개…K-방산, '바다와 육지' 동시에 세계를 흔들다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1762</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미국과 남미에서 동시에 나타난 두 개의 방산 이슈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미 해군 군함 10척 건조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며 조선 협력을 국가 전략 의제로 끌어올렸고, 남미에서는 페루가 K808-PE 화이트 타이거 장갑차를 처음 공개하는 동시에 K2 블랙팬서 전차까지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에 등장시키며 본격적인 도입 절차를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한 수출 성과가 아니라 'K-조선'과 'K-방산'이 하나의 전략산업으로 결합되는 신호탄으로 평가하고 있다.미국이 원하는 것은 '배'가 아니라 '생산능력'외교부는 29일 &quot;한미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을 위해 조선 협력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조선 관련 제반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quot;고 밝혔다.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정부에 &quot;미국 군함 10척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느냐&quot;고 직접 제안한 이후 나온 공식 입장이다. 정부 내부에서는 기존 조선 협력과 별도로 전담 협의채널을 신설하는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이 한국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명확하다.현재 미국은 함정 설계 능력은 보유하고 있지만 건조 능력은 심각하게 부족하다. 중국은 세계 최대 조선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해군력을 급속히 확대하는 반면 미국 조선소는 인력 부족과 노후 설비로 건조 일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반면 한국은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군함 건조 기술과 생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지·보수(MRO) 분야에서도 이미 미 해군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의회 관계자들이 국내 주요 조선소를 직접 방문해 생산 능력을 점검하는 등 협력이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 다만 현실적인 변수도 존재한다. 미국의 존스법(Jones Act)과 국방 관련 법률은 미 해군 함정을 해외에서 건조하는 데 제약이 있어, 행정부의 예외 인정이나 의회의 입법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페루, K808 실전 평가 돌입…K2 계약도 '청신호'남미에서는 한국 지상무기의 존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페루 육군은 독립기념일 군사 퍼레이드에서 현대로템이 공급한 K808-PE 화이트 타이거 8×8 차륜형 장갑차 30대를 처음 공개했다. 불과 2주 전 인도받은 장갑차들은 현재 전국에서 실전 운용을 위한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페루 정부는 40대를 추가 도입하는 2차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2027년까지 추가 계약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K808뿐 아니라 K2 블랙팬서 전차도 함께 공개됐다. 페루는 1970년대 도입한 소련제 T-55 전차를 대체하기 위해 차세대 전차 사업을 진행 중이며, K2는 뛰어난 기동성과 화력, 디지털 전장체계, 산악지형 적응 능력을 앞세워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지 언론을 통해 &quot;현재까지의 평가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다&quot;며 계약 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미 한국과 페루는 K2와 K808을 포함한 지상무기 협력에 대한 기본 협력체계를 구축한 상태이며, 향후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까지 포함하는 장기 협력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온다.기사 내용 정리 인포그래픽K-방산의 경쟁력은 '무기'가 아니라 '산업 생태계'이번 미국과 페루 사례는 공통점을 갖는다. 과거 방산 수출이 단순히 장비를 판매하는 수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유지·보수(MRO), 교육훈련, 기술이전, 현지 생산, 공급망 구축까지 포함하는 산업 패키지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은 조선산업 재건을 위해 한국의 생산 능력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페루는 무기 도입을 넘어 자국 방산 기반 육성까지 한국과 협력하려 하고 있다. 이는 한국 방산기업들이 이제 개별 제품이 아니라 국가 전략산업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바다와 육지를 동시에 확보하는 한국최근 몇 년 동안 K9 자주포와 FA-50, 천무 다연장로켓, K2 전차 등이 세계 시장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제는 조선산업까지 미국 안보 전략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해군력 재건과 남미의 지상군 현대화가 동시에 한국 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방산 전문가 양현상 박사는 &quot;과거 한국이 무기를 잘 만드는 국가였다면 이제는 동맹국의 안보 체계를 함께 설계하고 생산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위상이 바뀌고 있다&quot;며 &quot;조선과 방산이 결합되는 새로운 산업 구조가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quot;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군함 10척' 발언과 페루의 K808·K2 공개는 서로 다른 대륙에서 벌어진 사건이지만, 결국 하나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이제 바다에서는 미국의 해군력 재건을, 육지에서는 신흥국의 군 현대화를 동시에 책임지는 글로벌 전략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8:49:04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amp; quot;안보가 곧 경제&amp; quot;…유럽 재무장 타고 K-방산 수출 영토 확장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907</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유럽·중동 안보 위기 속 방위산업 '구조적 성장' 국면 진입장기화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맞물리면서 방위산업이 세계 경제·투자 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국방비를 줄여왔던 유럽 각국이 잇따라 군비 증액과 재무장을 선언하면서, 업계에서는 방위산업이 일시적 모멘텀 단계를 지나 장기적인 구조적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유럽 재무장 가속화…'자국 조달' 정책 강화가장 뚜렷한 변화는 유럽에서 나타나고 있다. NATO 회원국들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역내 방위산업을 우선 지원하는 이른바 '바이 유러피언(Buy European)' 정책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독일 라인메탈, 영국 BAE시스템즈, 프랑스 탈레스 등 유럽 주요 방산기업들의 수주 잔고는 연이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단순 무기 구매 확대에 그치지 않고, 육·해·공 전 영역의 차세대 무기체계와 미사일 방어망, 인공지능(AI) 기반 군사기술까지 국방 혁신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고 분석한다.K-방산, 유럽·중동·아태 지역으로 수주 확대이 같은 글로벌 재무장 흐름 속에서 한국 방위산업(K-방산)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업계는 한국 방산기업들이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빠른 생산·인도 대응력 ▲검증된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 ▲현지 생산·기술이전을 결합한 협력 모델 등을 앞세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폴란드, 루마니아 등 유럽 국가와의 대규모 수주 계약을 발판으로 K-방산의 수출 영토는 중동과 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 확장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KAI)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 역시 단발성 계약이 아니라 누적된 장기 수주 잔고에 기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K-방산 수출 및 시장 분석 인포그래픽&quot;지정학 이벤트성 테마 아닌 장기 성장 산업으로 재평가&quot;과거 방위산업은 특정 지정학적 사건이 발생했을 때만 단기 급등락하는 테마성 투자처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각국 정부의 장기 국방예산 증액이라는 정책적 기반 위에서 움직이는 산업으로 재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투자업계에서는 접근 방식으로 국내 K-방산 대표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과, 유럽·미국 주요 방산기업까지 시야를 넓혀 분산 투자하는 방법을 함께 거론한다. 개별 종목의 변동성 부담을 줄이면서 산업 전반의 성장 흐름을 함께 누리려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방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도 대안으로 언급된다.다만 방산업계 특성상 소수의 대형 계약이 실적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변동성이 존재하며, 잠수함 사업처럼 장기 운용·정비 체계가 중요한 특수 분야에서는 시장 기대와 다른 수주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quot;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각국의 군비 증액 흐름이 단기간에 꺾이기는 어려울 것&quot;이라며 &quot;방위산업은 국가 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동시에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quot;고 말했다.]]></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15:23:37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양현상 칼럼] 그 이름이 나를 부른다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653</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누군가 내 이름을 부를 때, 우리는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게 아니다. 그 부름 안에는 나의 존재 전체가 실려 있다. 태어나 처음 받은 선물이 이름이고, 생을 마친 뒤에도 끝까지 남는 것 역시 이름이다. 그래서 이름을 안다는 건 그 사람의 삶을 안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고대 히브리 문화에서 '이름'은 지금 우리가 쓰는 이름보다 훨씬 무거운 개념이었다. 히브리어로 이름을 뜻하는 '셈(Shem)'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한 존재의 성품과 권위, 본질 자체를 담아내는 말이었다. 누군가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정보 하나를 아는 게 아니라, 그 존재를 경험했다는 뜻이었다. 이 문화적 배경을 알고 나면, 성경이 하나님을 하나의 이름으로 고정하지 않고 상황과 시대마다 다르게 불렀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온다. 이것은 단순한 언어적 특징이 아니라, 인간이 처한 삶의 자리마다 다른 얼굴로 다가오는 존재에 대한 오래된 통찰이다.상황이 이름을 만든다창조 앞에서, 엘로힘(Elohim) 창세기 첫 장, 혼돈 속에서 질서를 만들어내는 존재는 엘로힘으로 불린다. 문법적으로는 복수형이지만 의미는 단수, 이른바 '위엄의 복수'다.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능력을 하나의 이름 안에 눌러 담은 것이다. 믿음이 있든 없든, 이 이름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지금 내 삶에서 혼돈처럼 느껴지는 것들, 그것도 결국 질서로 빚어질 수 있는가.존재 그 자체로, 여호와(YHWH) 모세 앞에서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라는 이름으로 응답하신다. 문자 그대로는 &quot;나는 존재하는 존재&quot;, 더 풀면 &quot;나는 언제나 함께 있는 자&quot;에 가깝다. 유대인들은 이 이름을 감히 발음하지 못해 대신 '아도나이'라 불렀다. '아돈', 즉 주인이라는 뜻이지만, 고대의 주인은 지배자이기 전에 책임지는 사람이었다. 양 떼를 돌보고 가족을 지키는 존재. 그러니까 아도나이는 두려운 권력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삶의 동반자를 뜻하는 이름이다.불가능 앞에서, 엘 샤다이(El Shaddai) 흔히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번역되지만, 어원에 대한 해석은 여러 갈래다. '강하다'는 뜻에서 왔다는 견해, '산(山)'을 뜻하는 고대어에서 유래했다는 해석, 심지어 '어머니의 젖가슴'과 연결해 생명을 공급하는 풍성함을 의미한다고 보는 학자들도 있다. 해석은 갈려도 메시지는 하나로 모인다. 인간의 한계 너머에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존재라는 것.높음의 다른 정의, 엘 엘리온(El Elyon) '가장 높다'는 뜻의 이 이름이 말하는 높음은 권력의 높이가 아니다. 도덕과 정의, 진리의 가장 높은 기준이다. 인간은 힘으로 높아지려 하지만, 이 이름은 다른 방식의 높음이 있다고 말한다. 정의로 높아지는 삶이다.기사 내용 인포그래픽삶의 자리마다, 다른 이름으로성경에서 가장 마음을 울리는 대목은 하나님이 상황마다 다른 이름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 여호와 이레. '본다'는 뜻의 히브리어 라아(ra'ah)에서 왔는데, 고대 히브리어에서 '본다'는 건 그저 바라보는 게 아니라 미리 살피고 준비한다는 뜻이었다. 상처 입은 사람에게는 여호와 라파. 병을 고친다는 의미를 넘어, 깨진 관계를 회복하고 무너진 삶을 다시 세운다는 뜻을 품고 있다. 두려움 속에서는 여호와 샬롬. 오늘날 '평화'로 번역하지만 원뜻은 훨씬 깊다. 깨진 것이 다시 온전해진 상태, 관계가 회복된 상태, 마음과 삶이 균형을 이룬 상태이다. 길을 잃은 사람에게는 여호와 라아, 목자. 목자는 양보다 앞서 걷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 이름 안에는 리더십의 본질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다. 앞에서 끌고 가는 게 아니라, 먼저 길을 아는 것이다. 그리고 외로운 사람에게는 여호와 삼마. 뜻은 단순하다. &quot;여기에 계신다.&quot;이다.왜 이 이름들이 지금 우리를 흔드는가심리학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두려움을 '버려질 것에 대한 공포'라고 설명한다. 흥미롭게도 성경은 수천 년 전부터 &quot;나는 여기 있다&quot;는 이름으로 그 두려움에 조용히 응답해왔다. 믿음의 언어로 보면 이것은 은혜다. 나를 잊지 않고, 상황마다 다른 얼굴로 곁에 머무는 존재가 있다는 확신이다. 믿음이 없어도 이 이야기는 여전히 마음에 와닿는다. 이름으로 존재를 붙잡으려 했던 고대인들의 방식은, 사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는 갈망을 정확히 건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부모로, 자식으로, 동료로 사랑받는 것과 그 모든 역할을 벗겨내고도 여전히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다르다. 후자일 때 사람은 비로소 자기 자신으로 다시 선다.우리는 평생 세상이 붙여준 이름으로 살아간다. 성공한 사람, 실패한 사람, 부모, 직장인, 환자, 은퇴자……. 그런데 그 모든 이름을 넘어, 어느 날 누군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불러준다면, 그 순간 인생은 방향을 바꾼다. 어쩌면 삶이란 지식을 쌓거나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여정이 아니라, 끝내 나를 잊지 않고 불러주는 단 하나의 이름을 찾아가는 여정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이름은, 오늘도 조용히 우리를 부르고 있다.]]></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16:22:59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대규모 종합 단지 대신 '소부장 틈새거점'으로&amp; quot;… 전남 동부권 방산 생태계의 현실적 해법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569</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전남 동부권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방위산업과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일부에서 제시되는 대규모 방산클러스터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구상은 현재 산업 여건을 감안할 때 현실성이 낮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방위산업은 단순히 산업단지를 조성하거나 개별 기업을 유치한다고 형성되는 산업이 아니라, 대기업 체계업체와 수백 개 협력기업, 연구개발(R&amp;amp;amp;D), 전문인력, 시험·평가시설, 물류체계가 오랜 기간 축적된 산업생태계가 전제돼야 하는 산업이라고 진단한다.“대규모 방산 특화단지, 현재 여건으로는 쉽지 않다”이 때문에 현재 전남 동부권이 추진하는 방위산업 정책도 장기 비전과 현실적인 실행 전략을 구분해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산업계에서는 최근 거론되는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대규모 민간 투자와 국가 차원의 산업 집적도, 앵커기업의 투자계획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되는 국가 프로젝트다.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 특화단지 역시 수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와 오랜 기간 축적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지정됐다. 반면 전남 동부권은 아직 대규모 방산 체계기업의 양산공장이나 대규모 신규 투자계획이 가시화되지 않은 만큼, 같은 기준에서 경쟁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한화 발사체 조립시설… 지역 산업의 의미 있는 시작이지만 '앵커 효과'는 제한적율촌산단에 입주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 조립시설은 지역 우주산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발사체 조립은 연간 생산량이 제한적인 단품·소량 생산 체계로 운영되는 만큼 K9 자주포나 장갑차처럼 대규모 협력업체 이전과 연쇄 투자를 유발하는 양산형 생산기지와는 산업 구조가 다르다는 분석이다. 또한 지역 방산 소부장 기업들도 지속적으로 기술력을 확보하며 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 대기업 공급망에 참여하는 협력업체 중심 구조여서 독자적으로 대규모 산업생태계를 형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전남 동부권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 보고서 인포그래픽&quot;산업단지가 기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산업단지를 만든다&quot;순천가 추진하는 해룡산단(2-2) 조기 개발과 미래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 역시 장기적인 산업 기반 확충이라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다만 전문가들은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는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한다. 방산기업은 산업단지의 규모보다 안정적인 공급망과 전문인력, 연구개발 역량, 물류체계, 수요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한 산업정책 전문가는 &quot;산업단지를 만든다고 기업이 오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들어오기 때문에 산업단지가 성장하는 것&quot;이라며 &quot;산업단지 조성을 방위산업 육성의 성과로 연결하는 것은 다소 성급한 접근일 수 있다&quot;고 말했다.현실적인 해법은 '공급망 중심 산업생태계'전문가들은 전남 동부권의 강점은 없는 산업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제조기반을 방위산업 공급망으로 고도화하는 데 있다고 분석한다. 광양의 철강과 특수금속, 여수국가산단의 화학·복합소재, 지역 특수합금 기업들의 기술력은 방산 소재·부품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순천의 정주여건과 교육·연구 기반, 고흥의 우주발사체 국가산단과 발사 인프라를 연계하면 완제품 생산기지가 아닌 우주·방산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단기간에 대형 공장을 유치하는 방식보다 현실성과 지속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quot;지역 간 경쟁보다 역할 분담이 중요&quot;전문가들은 앞으로 전남 동부권 방위산업 정책은 개별 지자체 중심의 유치 경쟁보다 광역 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언한다. 고흥은 우주발사와 시험 기능, 광양과 여수는 철강·화학소재 공급, 순천은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기업지원과 물류 기능을 담당하는 등 각 지역의 산업적 강점을 연계하는 전략이 보다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역할 분담은 경남 사천과 창원의 항공우주·방산 생산기지와도 연계할 수 있어 남해안권 전체를 하나의 우주방산 공급망으로 발전시키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비전보다 중요한 것은 실행 가능성방위산업은 지역경제를 바꿀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기대만으로 산업이 성장하지는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대규모 특화단지와 국가산단 지정이라는 상징적 목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보다, 기존 산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공급망을 구축하고 지·산·학·연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역 산업 전문가들은 &quot;전남 동부권이 방위산업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장밋빛 청사진보다 냉정한 현실 진단이 먼저&quot;라며 &quot;지금 필요한 것은 불가능한 목표를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전략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는 것&quot;이라고 강조했다.]]></description>
			<pubDate>Sat, 25 Jul 2026 23:19:35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노바엑스·케이앤씨어레이, AI·우주기술 기반 공동사업 본격화…ICT 전문가 한운영 박사 전략 영입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566</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AI·우주기술 기반 미래산업 플랫폼 기업 노바엑스(NOVA-X)와 스마트 물류·산업자동화 전문기업 케이앤씨어레이(K&amp;amp;amp;C ARRAY)가 공동 추진 중인 차세대 AI 기반 스마트 물류 및 산업자동화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ICT 분야 최고 전문가인 한운영 박사를 전략적으로 영입했다.이번 영입은 양사가 최근 발표한 AI·우주기술 기반 스마트 물류와 산업용 로봇 공동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의 일환이다. 단순한 기술 자문이 아니라 연구개발(R&amp;amp;amp;D), 사업화, 정부 협력,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아우르는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인재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바엑스는 AI, 우주기술, 디지털 트윈, 자율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케이앤씨어레이는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산업용 로봇,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한운영 박사의 ICT 원천기술과 정책, 산학협력 경험이 더해지면서 양사의 공동사업은 한층 높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한운영 박사한운영 박사는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와 대학원에서 통신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데이콤(DACOM),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KLab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정책보좌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및 미래교육원장 등을 역임한 국내 ICT 분야 전문가다. 또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전국 최우수 공기업 경영 성과를 이끌어 기술과 경영, 정책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양사는 한 박사의 합류를 계기로 AI 기반 스마트 물류센터,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 AI 예지보전 시스템, 디지털 트윈 기반 생산관리, 우주기술을 활용한 정밀 위치정보 및 차세대 센서 개발 등 핵심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케이앤씨어레이의 자동화 기술과 노바엑스의 AI·우주기술, 그리고 한 박사의 ICT 및 정책 역량이 결합되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양사는 &quot;기술 경쟁력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없으며, 연구개발과 정책, 산업 현장을 연결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가 필요했다&quot;며 &quot;한운영 박사의 합류는 공동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quot;이라고 밝혔다.업계에서는 이번 영입을 노바엑스와 케이앤씨어레이가 추진하는 전략적 협력의 핵심 퍼즐이 완성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기술기업과 산업자동화 전문기업, 그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ICT 전문가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하면서 스마트 물류와 AI 산업자동화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양사의 공동사업이 기술(노바엑스), 산업 현장(케이앤씨어레이), ICT·정책·사업화(한운영 박사)​를 연결하는 삼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전략적 투자 유치와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description>
			<pubDate>Sat, 25 Jul 2026 22:27:56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노바엑스·케이앤씨어레이, AI·우주기술 융합으로 스마트 물류·산업 자동화 시장 공략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565</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우주항공방산기업 노바엑스(NOVA-X)와 스마트 물류·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케이앤씨어레이(K&amp;amp;amp;C Array)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기반 스마트 물류 및 산업 자동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 물류, 우주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은 기존 자동화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AI 자율제어 기술과 첨단 로봇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제조업과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양사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은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케이앤씨어레이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물류 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다양한 현장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기반은 국내 제조 및 물류 현장에서 검증된 안정성과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바엑스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지능형 제어 기술, 미래 모빌리티 및 우주기술 분야의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산업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예측 기술은 자동화 시스템의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양사는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 개발 ▲AI 영상인식 및 예지보전 시스템 ▲디지털 트윈 기반 공장 운영 ▲우주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센서 및 정밀 위치정보 기술 적용 등 미래 산업을 겨냥한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AI와 로봇, 스마트 물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검증된 산업 자동화 기술과 미래 AI 플랫폼 기술을 동시에 확보한 기업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들은 글로벌 스마트 물류 및 산업 자동화 시장이 향후 수년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AI 기반 자율형 물류 시스템이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노바엑스, 케이앤씨어레이 협력 인포그래픽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공동 사업개발과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기술 개발 단계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노바엑스 관계자는 &quot;AI와 우주기술을 산업 현장에 접목해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quot;라며 &quot;케이앤씨어레이의 현장 중심 자동화 기술과 노바엑스의 AI·첨단기술이 결합되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quot;고 밝혔다. 케이앤씨어레이 관계자도 &quot;수년간 축적한 로봇 및 물류 자동화 기술에 AI 기반 지능형 운영기술이 더해질 경우 고객에게 더욱 높은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제공할 수 있다&quot;며 &quot;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스마트 물류와 산업 자동화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quot;고 말했다.이번 협력을 '현장 검증을 마친 산업 자동화 기술'과 '미래 성장동력인 AI·우주기술'이 결합된 사례​로 평가하며, 향후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전략적 투자 유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AI 산업 육성 정책과 제조업 디지털 전환 확대, 글로벌 스마트 물류 시장 성장세가 맞물리면서 양사의 사업 확장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quot;AI 기반 스마트 물류와 산업 자동화는 앞으로 제조·유통·국방·우주산업까지 확장 가능한 핵심 기술 분야&quot;라며 &quot;노바엑스와 케이앤씨어레이의 협력은 기술 융합을 넘어 미래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성장 모델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quot;고 말했다.]]></description>
			<pubDate>Sat, 25 Jul 2026 22:07:55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21년 보육 경험으로 아이들의 행복을 키우다… 양현금 원장이 만들어가는 꿈나라어린이집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549</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아이들이 행복해야 부모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꿈나라어린이집을 이끄는 양현금 원장의 교육철학은 단순하지만 분명하다. 21년간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놀이를 통해 배우며, 따뜻한 사랑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양 원장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다.양 원장은 오랜 보육 경험을 통해 영유아 시기는 지식을 주입하는 교육보다 아이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탐색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꿈나라어린이집은 '놀이가 곧 배움'이라는 보육 철학 아래 아이들이 즐겁게 뛰놀며 자연스럽게 배우는 놀이 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꿈나라어린이집은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주제 중심 놀이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계절과 자연, 가족, 우리 동네, 환경, 전통문화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주제를 놀이와 연결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표현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미술놀이와 음악놀이, 신체활동, 역할놀이, 과학 탐구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아이들의 개성과 발달 속도를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은 꿈나라어린이집이 꾸준히 실천해 온 보육의 핵심 가치다.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도 꿈나라어린이집만의 강점이다. 아이들은 계절마다 숲 체험과 생태관찰, 공원 나들이, 텃밭 가꾸기, 자연물 놀이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또한 도서관과 박물관, 소방서, 농장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교실을 넘어 세상을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활동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우고 건강한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 올바른 인성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꿈나라어린이집 양현금 원장또한 꿈나라어린이집은 아이뿐 아니라 학부모의 삶까지 함께 배려하는 보육을 실천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해 야간연장 보육을 이용하는 원아들에게 야간 식비를 별도로 받지 않는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늦은 시간까지 어린이집에 머무는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양 원장의 보육 철학이 담긴 실천이다.양 원장은 &quot;어린이집은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또 하나의 가정&quot;이라며 &quot;아이 한 명 한 명을 내 아이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는 것은 물론, 부모님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것이 꿈나라어린이집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quot;고 말했다. 이어 &quot;앞으로도 놀이 중심 교육과 자연친화적인 체험활동, 세심한 돌봄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신뢰하는 어린이집으로 발전해 나가겠다&quot;고 밝혔다. 꿈나라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사랑과 정성, 신뢰를 바탕으로 한 보육, 놀이 중심 교육, 자연친화적 체험활동, 그리고 학부모를 배려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지역의 모범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description>
			<pubDate>Sat, 25 Jul 2026 21:05:3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돌마고 양찬영 학생, 제26회 수원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수묵담채화 부문 '우수상' 수상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547</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돌마고등학교 3학년 양찬영 학생이 '제26회 수원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수묵담채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수원대학교가 주최하는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는 미래 미술계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전국의 미술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미술 실기대회이다.이번 대회에서 양찬영 학생은 한국화의 전통적인 표현 기법과 섬세한 필력이 요구되는 수묵담채화 부문에 출전해 뛰어난 작품성을 선보였다. 특히 전통 한국화의 미감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독창적인 조형 감각과 안정적인 화법, 섬세한 색채 표현 능력을 인정받으며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꾸준하고 성실한 실기 연습의 결실로 평가되며, 양찬영 학생의 뛰어난 예술적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양찬영 학생은 &quot;평소 꾸준히 연습하며 작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quot;며 &quot;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과 항상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한국화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배우며 더욱 성장하는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quot;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수원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는 전국의 예비 미술인들이 창의성과 예술성을 펼치는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우수한 미술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전국 규모의 미술대회로 평가받고 있다.]]></description>
			<pubDate>Sat, 25 Jul 2026 20:27:31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한국노벨과학포럼, 제2기 과학전문위원 출범…산·학·연·병 융합으로 과학기술 산업화 본격화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545</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사)한국노벨과학포럼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연구성과의 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한국노벨과학포럼은 25일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제2기 과학전문위원 입회식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하고, 제2기 과학전문위원 출범과 함께 과학기술 정책 및 연구성과 산업화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기초과학 연구성과를 산업 현장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롭게 위촉된 과학전문위원과 학계·산업계·연구기관·의료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위촉된 제2기 과학전문위원은 모두 40명으로, 기초과학과 공학을 비롯해 의학, 임상연구, 인공지능(AI), 방위산업, 첨단소재,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과학정책, 산업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과학기술 정책 자문을 비롯해 연구성과의 산업화 지원,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미래 핵심기술 발굴, 융합연구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가 혁신 생태계 조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남궁근 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포럼 산하 과학정책연구원장으로 선임되면서 정책 연구 기능과 학술적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입회식에서는 제2기 과학전문위원을 대표해 양현상 박사가 대표 인사에서방위산업과 기초과학의 융합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quot;제2기 과학전문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연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문 간 융합과 연구성과의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quot;고 밝혔다.한국노벨과학포럼'제2기 과학전문위원 입회식 및 연구발표회이날 연구발표회에서는 김태경 공동대표의 주제발표에 이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은 이은수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남궁근 과학정책연구원장, 박정수 동양대학교 철도대학장, 이원찬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회장, 장혁재 베어베이스 대표, 오두환 국제혁신영재사관학교 교장, 김동억 SNID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과학기술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연구성과 산업화,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참석자들은 기초과학 연구 지원 확대와 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 산·학·연 협력 생태계 강화,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가 대한민국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과학기술이 국가 경제와 산업 경쟁력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부와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노벨과학포럼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미래 노벨과학상 수상 기반 조성을 목표로 기초과학 및 융합기술 분야 연구 지원, 과학기술 정책 제언,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석학과의 학술교류 확대, 과학문화 확산 및 미래 과학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윤하 한국노벨과학포럼 회장은 &quot;과학전문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quot;고 밝혔다.포럼 관계자는 &quot;이번 제2기 과학전문위원 입회식과 연구발표회는 과학기술 정책과 산업화 전략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quot;며 &quot;기초과학과 산업기술, 의학·임상연구,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융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성과의 산업화와 국가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quot;고 말했다. 이어 &quot;제2기 과학전문위원단의 출범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융합형 협력 플랫폼의 시작&quot;이라며 &quot;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는 물론 미래 노벨과학상 수상 기반 조성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quot;고 덧붙였다.]]></description>
			<pubDate>Sat, 25 Jul 2026 19:38:1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양현상 박사, 한국노벨과학포럼 과학전문위원 위촉… &amp; quot;노벨과학과 우주·방산 융합으로 국가 경쟁력 높여야&amp; quot;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532</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2026년 7월 25일 서울 강남구 양트레블에서 열린 한국노벨과학포럼 과학전문위원 위촉식에서 양현상 공학박사(국방융합기술연구소장·노바엑스 대표)가 과학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기초과학과 첨단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한국노벨과학포럼의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노벨과학포럼은 노벨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를 장려하고, 과학기술 기반국가 혁신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과학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위촉을 계기로 우주항공과 방위산업,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정책 자문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quot;방위산업은 첨단기술의 집합체&quot;양 박사는 위촉식에서 &quot;오늘날 방위산업은 단순히 무기를 생산하는 산업이 아니라 AI와 반도체, 센서, 통신, 소프트웨어, 정밀가공, 우주기술이 결합된 대표적인 기술 집약 산업&quot;이라며 &quot;미래 전장은 데이터와 알고리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AI 역량이 곧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됐다&quot;고 강조했다. 이어 &quot;K-방산이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제는 가격 경쟁력을 넘어 기술 신뢰와 혁신성을 인정받는 프리미엄 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quot;며 &quot;AI 기반 자율무기체계, 지능형 지휘통제(C4I), 디지털 트윈, 예지정비(PHM), 우주 기반 감시정찰(ISR) 체계가 차세대 국방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quot;이라고 말했다. 그는 &quot;방산은 한 번의 계약이 수십 년간 운용과 유지보수, 기술 협력으로 이어지는 산업&quot;이라며 &quot;AI와 우주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체계를 구축해야 대한민국이 세계 방산 4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quot;고 덧붙였다.&quot;노벨상은 우주·방산 혁신의 출발점&quot;양 박사는 이번 위촉의 의미를 단순한 직책 부여가 아닌 '기초과학과 산업기술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해석했다. 그는 &quot;우주와 방위산업은 첨단 기술의 집합체인 동시에 노벨상을 배출하는 기초과학 연구 성과가 가장 직접적으로 산업화되는 분야&quot;라며 &quot;기초물리학과 화학 분야에서 이뤄진 노벨상급 연구는 결국 우주항공과 방산 기술의 원천이 된다&quot;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밀유도미사일과 군용 GPS, 우주선 궤도 계산에는 현대 물리학과 수학이 활용되고 있으며, 정찰위성의 초고해상도 광학카메라와 군용 레이저 타격체계, 우주용 레이더 및 감지센서는 광학과 전자기학, 양자기술 등 기초과학 연구의 성과 위에서 발전해 왔다.또한 초고온과 극저온을 견디는 우주발사체 소재, 스텔스 전투기의 전파흡수 소재, 초경량 방탄복과 장갑재 역시 신소재와 화학 분야의 혁신적 연구 성과가 산업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다. 양 박사는 &quot;노벨상은 단순히 학문의 성취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산업의 씨앗&quot;이라며 &quot;기초과학이 우주·방산의 원천기술을 제공한다면, 우주·방산 산업은 다시 극한 환경에서 새로운 실험 장비와 연구 인프라를 발전시켜 기초과학의 한계를 넓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quot;고 말했다.(사)한국노벨과학포럼 과학전문위원 위촉식&quot;우주방산은 국가 전략산업…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해야&quot;국방융합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양 박사는 그동안 우주항공·방위산업 융합 전략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그는 위성, 발사체, 국방전자, AI 연산장치, 모터드라이브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우주환경 검증체계 구축이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 고흥 우주발사체 특화지구를 중심으로 위성 제작부터 발사, 운용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형 혁신 플랫폼을 조성해야 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양 박사는 &quot;대한민국은 이제 무기를 수출하는 국가를 넘어 미래 국방기술을 설계하는 국가로 도약해야 한다&quot;며 &quot;AI와 우주, 반도체가 결합된 국방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융합 혁신체계를 만들어야 지속 가능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quot;고 강조했다.한국노벨과학포럼 &quot;기초과학과 첨단산업 연결 확대&quot;한국노벨과학포럼은 이번 과학전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기초과학 연구 성과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정책 자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럼 관계자는 &quot;기초과학은 국가 혁신의 출발점이며, AI와 우주항공, 방위산업과 같은 전략산업은 이러한 연구 성과가 실제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대표 분야&quot;라며 &quot;과학전문위원들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정책 제안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quot;이라고 밝혔다.이번 양현상 박사의 위촉은 기초과학과 첨단산업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AI와 반도체, 우주기술, 방위산업이 하나의 혁신 생태계로 연결되는 시대를 맞아, 노벨상으로 대표되는 기초과학의 성과를 산업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국가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기술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description>
			<pubDate>Sat, 25 Jul 2026 17:03:43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AI가 대한민국 경제 살릴 승부수…정부, '3대 메가 프로젝트'로 성장엔진 재가동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268</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수도권-지역 연계한 전국 AI 생태계 구축…제조강국에서 AI 선도국으로 전환 목표대한민국 경제가 잠재성장률 1%대에 머물며 저성장 국면이 고착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국가 경쟁력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AI 혁명 시대를 맞아 반도체와 피지컬 AI(Physical AI),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전국 단위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공개한 '대한민국 대도약의 핵심 공식'을 통해 AI 시대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 전략을 발표했다. 핵심은 '지역·AI 산업혁명·산업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AI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것이다.출처] 대한민국 대도약의 핵심 공식 (3S+1F) x 3M|작성자 산업통상부반도체, AI 시대 국가 인프라로 육성정부는 첫 번째 전략으로 '반도체 3S+1F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Speed(속도전) 전략을 통해 수도권 반도체 생산능력을 향후 5년 안에 두 배로 확대하고, 반도체 공장(Fab) 건설 기간도 기존 최대 12년 수준에서 대폭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Stronghold(거점전) 전략에서는 수도권을 생산 중심지로, 서남권을 제2 생산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충청권은 첨단 패키징, 동남권과 대경권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공급망 허브로 특화해 전국 단위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한 Spearhead(선도전) 전략으로 향후 15년간 30조 원 규모의 연구개발(R&amp;amp;amp;D)을 투자해 설계부터 실증, 제조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여기에 기업과 대학,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Full-support 체계를 구축해 국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한다. 정부는 AI 산업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병목현상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른 만큼, 반도체를 단순한 제조업이 아닌 AI 시대의 핵심 기반시설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피지컬 AI, 제조혁신의 핵심 축두 번째 프로젝트는 AI와 로봇을 결합한 '피지컬 AI' 산업 육성이다. 정부는 AI 로봇 산업을 통해 &quot;로봇을 잘 사용하는 나라에서 잘 만드는 나라&quot;로 산업 구조를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3M 전략을 추진한다. 첫 번째는 Max 전략이다. 자동차와 조선, 기계 등 기존 제조업에 AI 로봇을 접목해 생산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두 번째는 Master 전략으로 AI 로봇 핵심기술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 30개 이상을 육성한다. 세 번째는 Mass Production 전략이다. 지역 중심의 AI 로봇 양산 기반을 확대해 산업 생태계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현재 약 1% 수준인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점유율을 20%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출처] 대한민국 대도약의 핵심 공식 (3S+1F) x 3M|작성자 산업통상부AI 데이터센터까지…지역 중심 산업 생태계 구축이번 메가 프로젝트의 특징은 수도권 중심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 전국을 하나의 AI 산업벨트로 연결한다는 점이다. 반도체 생산과 AI 로봇 제조, AI 데이터센터를 지역별 특성과 연계해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경쟁력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산업용수, 첨단 제조 인프라를 이미 확보하고 있는 만큼 AI 시대 글로벌 경쟁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제조강국에서 AI 융합강국으로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산업 지원 정책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 구조를 제조 중심에서 AI 융합 중심으로 전환하는 국가 전략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로봇, AI 인프라를 각각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연계한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한다는 점에서 기존 산업정책과 차별화된다. AI가 경제와 산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추격형 산업 전략에서 벗어나 기술과 제조,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AI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이번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성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12:48:1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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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대한민국 경제 살릴 승부수…정부, '3대 메가 프로젝트'로 성장엔진 재가동 - 한국융합경제</title> 
              <url>https://blog.naver.com/motirnews/224355223360</url>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26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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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AI를 넘어 '융합혁명'으로… 양현상 박사 &amp; quot;산업 경쟁력은 AI·소재·로봇의 결합에서 결정된다&amp; quot;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260</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최근 AI 산업이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산업계의 경쟁 구도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AI가 단순히 정보를 생성하는 소프트웨어를 넘어 로봇과 제조, 국방, 우주항공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AI 전문매체 AI타임스가 보도한 피지컬 AI 시대의 도래와도 맞닿아 있으며, 기술 경쟁의 핵심이 'AI 자체'에서 'AI를 구현하는 산업 생태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 같은 변화는 최근 출간된 양현상 국방융합기술연구소장의 저서 『AI, 소재, 로봇이 이끄는 융합혁명』​이 제시한 미래 산업의 방향성과도 정확히 맞물린다. 이 책은 AI가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술임은 분명하지만, AI만으로는 산업 혁신을 완성할 수 없으며 첨단 소재(Materials)​와 로봇(Robotics)​이 결합될 때 비로소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이 열린다고 강조한다. 양현상 소장은 책에서 &quot;AI는 두뇌이고, 소재는 근육이며, 로봇은 몸&quot;이라고 설명한다. 아무리 뛰어난 AI가 존재하더라도 이를 구현할 차세대 반도체와 첨단 소재가 부족하거나, 실제 산업현장에서 움직일 로봇 플랫폼이 없다면 국가 경쟁력은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실제로 세계 주요 국가들은 이러한 융합 전략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채택하고 있다. 미국은 AI와 반도체, 국방을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통합하고 있으며,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스마트 제조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유럽 역시 AI와 친환경 소재, 산업용 로봇을 중심으로 제조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피지컬 AI 시대에는 AI 모델의 성능만큼이나 이를 실제 환경에서 구현하는 센서, 모터, 정밀 제어기술, 고성능 연산장치, 경량 복합소재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다시 말해 미래 산업의 승부는 AI 알고리즘보다 AI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융합 기술력'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AI, 소재, 로봇이 이끄는 융합혁명이러한 변화는 방위산업과 우주산업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미래 전장은 AI 기반 자율무기체계와 무인체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우주산업 역시 AI를 활용한 위성 자율운용과 궤도상 서비스, 우주로봇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결국 AI, 첨단소재, 로봇기술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융합되어야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양 소장은 우리나라 역시 개별 기술 개발을 넘어 융합형 산업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AI·반도체·소재·로봇을 통합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국방·우주항공·모빌리티·첨단제조 등 전략 산업과 연결하는 국가 차원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앞으로의 산업 경쟁은 특정 기술 하나가 아닌 '융합의 속도'가 좌우할 것으로 전망한다. AI가 지능을 제공하고, 첨단 소재가 성능을 높이며, 로봇이 이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삼각 축이 미래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양현상 소장의 『AI, 소재, 로봇이 이끄는 융합혁명』은 이러한 변화를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닌 국가 산업전략의 관점에서 조망하며, 대한민국이 AI 강국을 넘어 융합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AI 시대의 다음 승부처는 AI 그 자체가 아니라, AI를 중심으로 소재와 로봇을 연결하는 '융합혁명'이라는 메시지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11:41:43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JAXA도 주목한 K-우주소재…한·일 극한소재 협력으로 '뉴 스페이스' 경쟁력 높인다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258</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달·화성 탐사와 재사용 우주비행체 시대를 앞두고 우주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발사체에서 '소재'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우주 소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우주용 복합소재와 극한환경 기술 협력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행사가 열린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오는 8월 6일 전북 완주에서 '2026 KCCI(KIST Composite Conference International)'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주용 복합소재로 여는 K-스페이스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를 비롯해 우주항공청(KASA),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KAIST, 서울대학교, 국내 우주기업 등이 대거 참여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우주용 첨단소재의 산업화'에 있다. 우주선과 발사체는 초고온, 초저온, 진동, 방사선 등 지상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극한 환경을 견뎌야 한다. 특히 발사 비용의 상당 부분이 무게에 좌우되는 만큼 가볍고 강하면서도 높은 내열성을 갖춘 소재 확보는 우주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발표는 JAXA의 이시다 유이치 박사가 소개하는 차세대 폴리이미드-탄소섬유 복합재다. 이 소재는 약 365℃의 고온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발사체와 재사용 우주비행체, 초고속 항공기 등에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또 다른 일본 발표자인 KENQ의 구보타 유키 대표는 1000℃ 이상의 초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탄화규소(SiC) 섬유와 세라믹기지복합재(CMC)의 상용화 전략을 소개한다. 그는 JAXA와 IHI 에어로스페이스에서 연구와 사업화를 모두 경험한 전문가로, 첨단소재를 실제 산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내 연구진도 우주용 방사선 차폐소재, 달 탐사 로버 구조체, 초저궤도(VLEO) 추진체 소재, 우주복 소재 등 다양한 기술을 발표한다. 특히 AI 기반 방사선 차폐기술과 초경량 구조체 연구는 향후 달·화성 탐사뿐 아니라 민간 우주개발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우주항공 연구 개발기구(JAXA) 츠쿠바 우주센터우주산업 경쟁력은 '소재 기술'에서 결정된다. 최근 세계 우주산업은 스페이스X를 중심으로 한 재사용 발사체와 민간 우주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소재 기술 확보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 일본은 고내열 복합재와 세라믹 소재를 전략기술로 육성하고 있으며, 우주 강국들은 관련 공급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도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 발사체와 위성뿐 아니라 우주용 소재 자립을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KIST는 올해 초 '우주용복합소재연구단'을 출범시키며 달 탐사, 우주 모빌리티, 방사선 차폐 등 차세대 우주소재 연구를 본격화했다.이번 KCCI는 단순한 국제 학술행사를 넘어 우리나라 우주산업 생태계가 '제조'에서 '핵심 원천기술'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다.향후 대한민국 우주산업 경쟁력은 발사체 개발뿐 아니라 고온 복합재, 세라믹 소재, 방사선 차폐, AI 기반 소재 설계 등 첨단 융합기술 확보 여부에 달려 있다. 특히 전북을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는 우주용 복합소재 연구 생태계는 전남 고흥의 발사 인프라, 경남의 항공우주 제조기반과 연계될 경우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뉴 스페이스 시대의 승자는 더 이상 로켓만 잘 만드는 나라가 아니다. 극한 환경을 견디는 소재와 이를 산업으로 연결하는 기술 생태계를 먼저 확보하는 국가가 미래 우주경제를 주도하게 될 것이다.]]></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11:31:4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독불 차세대전차 사업 표류…K2 전차, 유럽 시장 선점 기회 잡았다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243</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독일과 프랑스가 공동 추진해 온 차세대 주력전차(MGCS·Main Ground Combat System) 개발사업이 또다시 표류하면서 한국의 K2 흑표 전차가 유럽 시장 확대의 결정적인 기회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폴란드 경제전문매체 WNP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독일과 프랑스의 차세대 전차 공동개발 사업이 정치적·산업적 갈등으로 심각한 난관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열린 제26차 프랑스-독일 방위안보이사회 공동성명에서도 MGCS 사업이 사실상 언급되지 않으면서 양국의 협력 의지가 크게 약화됐다는 평가가 제기됐다.MGCS는 독일의 레오파르트2와 프랑스의 르클레르 전차를 대체하기 위해 추진된 유럽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개발사업이다. 총 사업 규모는 약 1000억 유로(약 168조 원)로 추산되며, 당초 2030년대 후반 실전 배치를 목표로 했지만 현재는 2040년대 이후로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업 지연의 가장 큰 원인은 산업 주도권 갈등이다. 독일의 라인메탈과 KNDS 독일, 프랑스의 KNDS 프랑스 및 탈레스 간 개발 역할과 기술 주도권을 둘러싼 이견이 지속됐고, 양국 정부 역시 요구 성능과 수출 정책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차세대 전투기(FCAS) 공동개발 사업까지 사실상 무산되면서 독불 방산협력 전반에 대한 회의론도 커지고 있다.K2 전차이 같은 상황은 한국 방산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현대로템의 K2 흑표 전차는 이미 폴란드 대규모 수출을 통해 유럽 현지에서 성능과 생산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각국이 신속한 전력 증강을 추진하는 가운데 K2는 빠른 생산과 납기, 높은 기동성과 화력, 현지 생산 및 기술협력 모델까지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폴란드는 K2 180대를 우선 도입한 데 이어 K2PL 현지 생산을 포함한 후속 계약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슬로바키아와 루마니아, 체코 등 동유럽 국가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업계에서는 MGCS 일정이 계속 늦어질 경우 유럽 국가들이 차세대 전차를 기다리기보다 즉시 전력화가 가능한 기존 플랫폼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프랑스와 독일 내부에서도 중간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임시 전차 도입이나 레오파르트2 개량형, 새로운 플랫폼 개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K2의 유럽 시장 확대가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유럽연합(EU)은 최근 방산 공급망의 자립과 역내 생산 확대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 방산기업들의 자국 산업 보호 움직임도 더욱 강화되고 있다. 결국 현대로템이 폴란드 사례처럼 현지 생산과 기술이전, 유럽 기업과의 공동개발 체계를 얼마나 확대하느냐가 향후 시장 확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방산업계 관계자는 &quot;MGCS가 장기 지연될수록 유럽 각국은 즉시 전력화가 가능한 검증된 전차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quot;며 &quot;K2는 성능뿐 아니라 생산 속도와 가격 경쟁력, 현지화 전략까지 갖춘 만큼 향후 유럽 전차 시장의 가장 강력한 대안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quot;고 전망했다.전문가들은 향후 10~20년간 유럽 전차 시장이 수백조 원 규모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독불 공동개발 사업의 차질은 K-방산이 단순한 수출을 넘어 유럽 지상무기 시장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10:51: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양현상 칼럼] 방산 공약, 지역경제로 증명할 때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078</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양현상 박사(국방융합기술연구소장)6·3지방선거는 끝났지만 공약의 시간은 이제 시작됐다.선거 기간 쏟아진 약속 가운데 무엇이 지역의 새 먹거리가 될 수 있고,무엇이 또 하나의 구호로 끝날 것인지 따져봐야 할 때다.특히 방위산업 공약은 그 무게가 다르다.방산은 더 이상 국방 분야에 머무는 특수 산업이 아니다.제조업,첨단기술,우주항공,무인체계,로봇,에너지,수출,청년 일자리까지 함께 움직이는 지역경제의 복합 산업이 됐다.이재명 정부도K-방산을 국가 성장전략의 한 축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글로벌 방위산업4대 강국을 목표로 방산수출 컨트롤타워 신설,대통령 주재 방산수출진흥전략회의 정례화,정책금융 재편, R&amp;amp;amp;D세제 지원,방산 클러스터 확대를 내세웠다.이는 지방정부에도 분명한 메시지를 준다.앞으로의 방산 정책은 중앙정부 예산을 따오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지역 주력산업과 연구개발 역량을 방산과 어떻게 융합할 것인지에 달려 있다.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여러 지역에서 방산과 항공우주,드론,로봇,유·무인복합체계,국방 인공지능,군수정비,시험평가 인프라를 앞세운 공약이 나왔다.경남·창원은 기동·화력과 방산 제조 기반을,대전은 국방 연구개발과 드론·센서 기술을,경북·구미는 전자·통신·반도체 기반 유·무인복합체계를 내세울 수 있다.사천·진주는 항공우주와 항공기 부품 생태계,논산·계룡은 국방 행정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전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해안·항만,에너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주안보와 해양 무인체계,국방 에너지 분야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가진다.문제는 이름이 아니라 실행 구조다.방산 공약의 성패는 세 가지 질문에 달려 있다.첫째,그 지역에 이미 존재하는 산업 기반과 연결되는가.둘째,대기업 수주가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 일자리로 흘러가는 구조가 있는가.셋째,당선자가 임기 안에 예산,부지,인허가,인력양성,시험평가,판로 확보까지 책임질 실행체계를 만들 수 있는가.이 세 가지가 빠진 방산 공약은 선거용 구호에 가깝다.방산은 지방정부 혼자 키울 수 있는 산업이 아니다.국방부,방위사업청,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지방정부,대학,연구기관,체계기업,협력업체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이재명 정부의 방산수출 컨트롤타워와 정책금융·세제 지원이 효과를 내려면,지역 단위에서는 이를 받아낼 산업 지도와 기업 목록,인력양성 계획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그래서 단체장의 역할은 단순한 투자 유치 행사가 아니라 조정자이자 설계자에 가깝다.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모든 지역이 똑같은 방산 도시를 꿈꾸는 일이다.창원은 기동·화력과 기계 가공,대전은 국방 연구개발과 드론·센서,구미는 전자·통신·반도체와 유·무인복합체계처럼 각자의 비교우위가 다르다.전남처럼 우주·해양·에너지 자산을 가진 지역은 기존 방산 모델을 뒤따라가기보다 감시정찰,해양 무인체계,항만 경계,이동식 전력,우주안보 같은 미래형 방산 분야에서 틈새를 찾아야 한다.지역마다 산업DNA가 다른데 같은 처방을 내리면 결과는 비슷한 전시관과 빈 산업단지로 끝날 수 있다.이제 당선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비전 선포가 아니라 실행계획이다.당선 직후100일 안에 지역 방산경제 태스크포스를 꾸리고,지역 방산 자산 목록부터 만들어야 한다.여기에는 공무원만이 아니라 체계기업,협력업체,대학,연구기관,금융기관,군 운용 전문가,수출·인증 전문가가 함께해야 한다.중앙정부의K-방산 공약을 지역경제로 끌어오려면 어떤 기업이 어떤 공정을 맡을 수 있는지,어떤 인력을 길러낼 수 있는지,어떤 부품을 국산화할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특화 분야도 좁혀야 한다.방산,드론,로봇,인공지능,우주항공,반도체를 모두 하겠다는 공약은 듣기에는 화려하지만 실행 단계에서는 힘이 흩어진다.지방정부가 해야 할 선택은 무엇부터 할 것인지를 정하는 일이다.전남 역시 해양 감시,우주 기반 안보,국방 에너지 시스템처럼 서로 연결 가능한 분야를 골라야 한다.고흥의 우주,목포·영암의 조선·해양,여수·광양의 소재·항만,나주의 에너지·ICT가 따로 움직이면 방산 전략은 사업 나열에 그칠 수 있다.순천은 정주 기반이라는 장점은 있지만,방산을 위한 대학·연구조직과 산학연 협력 기반은 사실상 비어 있다.광양만권 산업벨트와 전남 동부권 생활권을 잇는 역할을 하려면,먼저 방산 인력 양성,연구개발 연계,기업 지원 체계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답해야 한다.방산 수출의 지역 환류 구조도 필요하다. K-방산 수출이 늘어도 지역 기업이 단순 하청에 머물면 지역경제 효과는 제한된다.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방산 수출기업 지원과 시장 다변화 정책도 지역 협력업체의 기술 고도화와 매출 증가로 이어져야 의미가 있다.구매국의 현지 생산 요구가 커질수록 국내 지역경제로 돌아오는 몫은 줄어들 수 있다.지방정부는 체계기업의 수출 성과가 지역 협력업체의 인력 채용,장비 투자,공동 연구개발로 이어지도록 협약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청년 일자리 전략도 빠질 수 없다.지역 청년은 추상적인 첨단산업 구호에 움직이지 않는다.어떤 학과를 나오면 어떤 기업에 갈 수 있는지,어떤 자격을 갖추면 어떤 경력 경로가 열리는지 보여줘야 한다.방산 마이스터 과정,계약학과,재직자 전환교육,군 전역 장병 기술전환 프로그램을 지역 기업 채용과 묶어야 한다.정부 차원의K-방산 인재 양성 공약도 지역의 교육·채용 구조와 연결될 때 현장성이 생긴다.방산을 지역 관광성 이벤트로 소비해서도 안 된다.전시회와 포럼은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산업은 크지 않는다.진짜 성과는 시험평가 장비 공동 활용률,국산화 성공 품목,지역 기업의 방산 매출 증가,수출 협력업체 편입,청년 채용,기술 이전,특허와 인증 건수에서 나온다.지방정부는 임기 초부터 이런 지표를 공개하고 점검해야 한다.K-방산은 이미 국가경제의 중요한 성장축으로 떠올랐다.이재명 정부의 공약이 국가 차원의 방향을 제시했다면,지방정부의 과제는 그 방향을 지역 산업과 일자리로 번역하는 일이다.그 성과가 어느 지역의 공장으로,어느 협력업체의 매출로,어느 청년의 일자리로 흘러갈 것인가.방산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면 답은 분명하다.지역마다 다른 산업 지도를 먼저 그리고,특화 분야를 좁히고,중소기업과 청년에게 돈과 기회가 흐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방산 클러스터는 이름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6·3지방선거 이후의 시간은 공약을 반복하는 시간이 아니라,이재명 정부의K-방산 전략과 지역 공약을 맞물리게 할 실행 시스템을 설계하는 시간이어야 한다.당선자들이 이를 해낼 수 있다면 방산은 지역경제의 새 엔진이 될 수 있다.그렇지 못하다면 방산 공약도 선거가 끝난 뒤 사라지는 또 하나의 현수막에 그칠 것이다.]]></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6 20:13:26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AI 연산장치부터 로봇팔까지… 노바엑스, 궤도상 위성 정비(OSAM) 사업 진출 추진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076</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전남 고흥을 중심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우주항공·방산 전문기업 노바엑스(NOVAX)가 로봇팔 기반의 궤도상 위성 정비(OSAM, On-Orbit Servicing)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차세대 우주 서비스 시장 선점에 나섰다. 위성 제작과 발사를 넘어 우주 공간에서 위성을 유지·보수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우주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노바엑스는 최근 개발에 착수한 위성 탑재형 AI 연산장치와 고신뢰 모터드라이브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소형 우주 로봇팔과 자율 정비 플랫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와 고흥군이 추진하는 ‘전남형 우주산업 전주기 체계’를 한 단계 진화시키는 움직임으로, 단순한 위성 제조 단지를 넘어 위성 수명 연장과 재활용을 담당하는 우주 서비스 산업까지 지역 생태계에 담아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현재 글로벌 우주산업은 발사체 중심의 경쟁을 넘어 궤도상 서비스 분야로 발 빠르게 중심축을 옮기고 있다. 특히 저궤도(LEO)에 수천 기의 위성이 배치되는 ‘메가콘스텔레이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위성의 수명을 연장하고 우주 폐기물을 줄이는 기술의 가치가 급격히 높아졌다. 미국 NASA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로봇팔을 활용해 연료를 보충하거나 고장 난 부품을 교체하는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거는 이유다. 업계에서는 향후 OSAM 시장이 수십조 원 규모의 신규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노바엑스가 구상하는 시스템은 단순한 원격조종 로봇을 넘어선다. 개발 중인 온보드(On-board) AI 연산장치가 위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스스로 판단하면, 로봇팔이 정밀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형 우주 정비 플랫폼’이다. 태양전지판 전개 불량이나 안테나 지향 오류, 자세제어 장치 이상 등이 발생할 경우 AI가 원인을 진단하고 로봇팔이 부품을 재배치하거나 연결 상태를 복구하는 방식이다.노바엑스 연산장비 및 드라이브 우주 검증이를 위해 노바엑스는 6축 우주 로봇팔 정밀 제어, AI 기반 자율 도킹 및 접근 알고리즘, 고신뢰 모터드라이브와 액추에이터 등 핵심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간이 직접 접근할 수 없는 우주 공간의 특성상 AI와 로봇 기술의 결합이 필수적이라며, 이미 방산 분야에서 축적한 AI 및 정밀 구동 기술을 우주 로봇 분야에 이식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로봇팔의 ‘근육’ 역할을 하는 우주용 모터드라이브 기술 역시 핵심 축이다. 가혹한 우주 환경에서는 극한의 온도 변화와 진동, 방사선 조건 속에서도 오차 없이 작동해야 하므로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된다. 노바엑스는 저전력·고효율 구동 알고리즘과 방사선 내성 회로 설계 등을 적용한 우주급 액추에이터 플랫폼을 확보해, 향후 위성 자세제어 장치와 궤도상 조립 장비, 달 탐사 로버 구동계까지 응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지역 산업 생태계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노바엑스는 고흥 우주센터 인근 연구 거점과 연계해 로봇팔 환경시험과 자율 정비 시뮬레이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위성 제작부터 발사 연계, 궤도상 정비, 지상국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산 응용에 이르는 공급망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보가 고흥을 단순한 발사장에서 '위성 제작·발사·운용·수리'가 모두 가능한 국내 최초의 통합 우주 서비스 거점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양현상 노바엑스대표는 “위성 산업의 경쟁력은 이제 얼마나 많이 발사하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안전하게 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AI 연산장치와 모터드라이브, 로봇팔 기술을 통합해 국내 최초의 자율형 궤도상 정비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흥을 중심으로 우주 정비 서비스 수출 산업까지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업계에서는 노바엑스의 사업 검토가 단순 부품 공급사를 넘어 자율형 위성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형적인 뉴스페이스(New Space) 성장 경로를 보여준다고 보고 있다. AI가 두뇌, 모터드라이브가 근육, 로봇팔이 손 역할을 수행하는 자율 정비 시스템이 현실화될 경우, 전남 고흥 우주클러스터 역시 제조 중심 단지에서 AI와 로봇이 융합된 차세대 글로벌 우주산업 허브로 성장할 전망이다.]]></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6 19:50:39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정부, ‘국방반도체 자립’ 청사진 공개…K-방산 핵심 공급망 구축 본격화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50075</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정부가 K-방산의 핵심 기반이 될 ‘국방반도체 자립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설계부터 생산, 실증, 양산까지 전 주기를 포괄하는 종합 전략을 통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은 23일 열린 제1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국방반도체 국산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전략(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반도체를 국가안보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책이다.회의에서는 ▲차세대 SMR 육성 전략 ▲국방반도체 국산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 ▲피지컬 AI 항만 전략 ▲대한민국 에이전틱 AI 이니셔티브 ▲공공AX 프라이버시 보호 안내서 ▲정부 주요 AI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GPU 지원방안 등 총 6개 안건이 논의됐다. 국방반도체 전략은 두 번째 안건으로 상정됐다. 정부는 현재 국내 국방반도체 산업이 핵심 원천기술과 수급 기반 측면에서 취약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범정부 ‘국방반도체 발전 TF’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6월에는 국방반도체법 제정도 완료했다.이번 전략의 핵심은 안정적 수요 창출과 생산 인프라 확보에 있다. 정부는 무기체계 획득 계획과 연계해 국방반도체 개발을 신속 추진하고, 정부 주도의 신뢰성 시험과 실증 체계를 구축해 무기체계 적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공공·민간 팹(Fab)을 활용해 초기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합작 형태의 ‘상생팹’을 구축해 국방반도체 전용 파운드리 제조와 양산 연구개발(R&amp;amp;amp;D)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방반도체사업자 지정 제도를 도입하고 전문 인력 양성도 확대할 계획이다.방반도체 자립’ 청사진 공개…K-방산 핵심 공급망 구축 본격화특히 산·학·연 협력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고, 단계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도 포함됐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K-방산이 세계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인 국방반도체의 자립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민간의 첨단 반도체 역량을 국방에 신속히 접목하고, 국방 R&amp;amp;amp;D 성과가 다시 민간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단순한 부품 국산화를 넘어 설계부터 생산까지 지속 가능한 국방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이 단순한 국산화 정책을 넘어 ‘소버린 반도체’ 구축의 출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AI, 레이더,위성, 유도무기, 무인체계 등 첨단 무기체계에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방 전용 설계자산(IP)과 신뢰성 인증 체계를 확보할 경우 국내 팹리스와 파운드리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향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세부 실행계획과 예산 지원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6 19:43:59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심층기획] 목포냐 순천이냐, 그사이 멈춘 전남 의료… 이제는 '건물'이 아니라 '체계'다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9492</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논의가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지난 36년간 국립의대 신설을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 논의가 의대와 대학병원 입지 문제에 가로막히면서, 도민 생명권 확보라는 본래 목적보다 지역 간 주도권 경쟁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교육부는 통합 신청서에 대학본부 위치를 명확히 기재하라고 요구했고, 이에 따라 목포대와 순천대는 각각 의대 유치를 주장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전남도는 대학본부와 의대를 분리 배치하는 절충안까지 검토했지만, 양 대학 모두 쉽게 물러서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목포 의대 + 순천 대학병원’ 방식의 단계적 추진안도 거론됐지만, 순천대 측이 동부권 의료 경쟁력 약화를 이유로 반대하면서 논의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문제는 현재의 논의가 ‘누가 의대를 가질 것인가’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도민들이 체감하는 의료 현실은 훨씬 절박하다. 응급·중증환자는 여전히 광주나 수도권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섬과 산간 지역 주민들은 야간 진료와 분만, 소아 진료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전남의 의료 문제는 단순히 의사 수 부족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 섬과 해안·산간 지역으로 분산된 생활권, 부족한 공공병원, 그리고 수련 후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전문의 유출 구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서남권과 동부권의 의료 수요는 성격이 다르다. 목포·해남·완도·진도 등 서남권은 도서지역 응급이송 체계와 해양 응급의료가 핵심 과제인 반면, 순천·광양·고흥·보성 등 동부권은 산업단지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심뇌혈관 질환과 외상 의료 수요가 크다. 이런 상황에서 의대 한 곳만으로 전남 전체의 의료 공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한 접근이라는 지적이 나온다.해외 사례는 다른 방향을 보여준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NOSM(Northern Ontario School of Medicine)은 특정 도시에 대규모 캠퍼스를 짓는 대신, 20여 개 지역 병원과 보건소를 연결한 분산형 의학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하고, 현지 의사들이 교수 역할을 맡는다. 그 결과 졸업생 상당수가 북부 의료취약지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활한 지역과 낮은 인구밀도, 의료 접근성 문제라는 점에서 전남과 유사한 조건이다.호주의 Rural Clinical School 역시 도시 의대와 농촌 병원을 연계해 학생들이 1~2년간 지역에서 임상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장학금과 정착 인센티브, 지역 근무 의무제를 함께 운영하며 의료 인력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영국도 NHS 개혁 과정에서 런던 중심 의학교육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 병원 네트워크 기반의 분산형 교육체계를 확대했다. 공통점은 ‘의대를 어디 세우느냐’보다 ‘어디에서 수련하고 정착하게 만들 것이냐’에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전남의대 설립과 의료체계 인포그래픽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제 전남도도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단일 통합의대 모델에 매달리기보다, 목포와 순천이 공동으로 기초의학교육을 운영하고 동부권과 서부권 거점병원을 순환하며 임상교육을 실시하는 ‘전남 의과학 네트워크’ 구축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완도·진도·신안 등 도서지역 공공의료기관을 교육망에 포함하고, 순천은 바이오·정밀의료 연구를, 목포는 해양·응급의학 연구를 특화하는 방식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여기에 지역의사 장학제와 공공의료 의무복무제를 연계해 졸업생의 지역 정착률을 높여야 한다는 제안도 나온다.무엇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의대 입지 선정 기준의 투명한 공개다. 인구 규모와 의료 수요, 응급환자 접근 시간, 기존 의료 인프라, 교수 확보 가능성, 재정 지속가능성,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또한 전남도가 추진 중인 목포·순천 각각 500병상 규모 대학병원 계획도 현실성 검증이 필요하다. 수천억 원의 건립비와 막대한 운영비가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구체적인 재정 로드맵 없이 제시되는 청사진은 오히려 갈등만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의대 설립에는 최소 8~10년이 걸린다. 그 사이에도 의료 공백은 계속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 강화, 닥터헬기 추가 배치, 공중보건의 제도 개편, 원격협진 확대, 지방의료원 전문의 파견제 상설화 등 당장 실행 가능한 공공의료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지금처럼 ‘목포냐 순천이냐’의 구도로 논의가 계속된다면, 최악의 경우 의대 신설 자체가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8학년도 개교 목표가 흔들릴 경우 정부의 의대 정원 배정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국 질문은 하나다. 의대를 어느 도시에 둘 것인가가 아니라, 전남 어디에 살든 도민이 1시간 안에 필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하는 문제다.목포대·순천대 통합과 연계해 추진 중인 전라남도 신규 국립의과대학은 지역 자존심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도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여야 한다. 이제는 속도전보다 데이터와 의료 수요에 기반한 전면 재검토와 도민 공론화가 필요하다. 단순히 의대 건물 하나를 유치하는 데 그칠 것인지, 아니면 전남 전체의 의료체계를 다시 설계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만들 것인지, 그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6 21:47:1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심층기획] 화성,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새 심장이 될 수 있을까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9085</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경기도 화성시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허브 조성 사업이 국내 우주산업 지형을 바꿀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판교가 소프트웨어·AI 중심지로 자리 잡았듯, 화성이 우주 하드웨어와 시스템 통합의 거점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본지는 ‘우주경제에 투자하라’ 저자이고 우주항공 방산 솔루션 기업 노바엑스와 국방융합기술연구소를 이끌며 우주산업 자문기획위원으로도 활동하는 양현상 박사를 만나 화성시의 가능성과 과제를 짚어봤다.왜 화성인가, &quot;새 산업이 아니라 기존 역량의 전환&quot;양 박사가 화성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은 것은 의외로 '우주'가 아니었다. 바로 이미 지역에 뿌리내린 제조업 생태계다. 그는 &quot;반도체와 전장, 정밀가공, 첨단소재 기업들이 이미 밀집해 있어 우주산업에 필요한 부품과 시스템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quot;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우주산업 육성은 지역에 전에 없던 산업을 새로 이식하는 작업이 아니다. 오히려 &quot;기존 제조 역량을 우주 품질 기준으로 전환하는 과정&quot;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위성과 발사체에 들어가는 전력변환장치, 모터드라이브, AI 연산장치, 열제어 부품 등은 화성 지역 기업들이 기술적으로 충분히 진입 가능한 분야로 꼽힌다. 이미 자동차 전장 부품이나 반도체 공정에서 검증된 정밀 제조 노하우가, 조금 더 까다로운 신뢰성 기준을 충족하도록 다듬어지기만 하면 우주용 부품 공급망으로 편입될 수 있다는 논리다. 양 박사는 이런 맥락에서 화성의 미래상을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 &quot;판교가 AI 소프트웨어 중심지라면 화성은 우주 하드웨어와 시스템 통합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quot;정명근 경기 화성시장 민선9기 취임 선서 화성시 제공발목 잡는 병목, 시험평가 인프라의 부재그러나 청사진만으로 산업이 자라지는 않는다. 양 박사는 현재 국내 우주기업들이 마주한 가장 현실적인 장벽으로 시험평가 인프라 부족을 지목했다. 위성이나 발사체 부품이 실제로 우주 환경에서 작동하려면 환경시험, 진동·충격시험, 전자파 시험 등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쳐야 하는데, 이 시설들이 전국에 흩어져 있어 기업들이 시험 한 번을 위해 여러 지역을 오가야 하는 비효율이 크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 지점에서 화성이 실질적인 차별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봤다. &quot;화성에 원스톱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면 개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quot;며 &quot;기업 유치 경쟁에서도 강력한 차별화 요소가 될 것&quot;이라고 강조했다. 화려한 상징물보다 기업이 당장 아쉬워하는 실무 인프라를 먼저 채워주는 것이 클러스터 조성의 실질적 성패를 가른다는 뜻으로 읽힌다.고흥과의 역할 중복 우려, &quot;경쟁이 아니라 분업&quot;우주산업 거점을 자처하는 지자체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제기되는 질문은 '중복 투자' 우려다. 특히 발사장을 보유한 전남 고흥과의 기능 중복 가능성에 대해 전남 우주산업 클러스터 자문기획위원이기도 한 양 박사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quot;경쟁이 아니라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quot;는 것이다. 그가 제시한 그림은 이렇다. 전남 고흥과의 역할 중복 우려에 대해서는 “경쟁이 아니라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고흥은 발사와 비행시험, 화성은 부품 개발과 조립·시험평가, 대전은 원천기술 연구, 사천은 체계종합과 생산을 맡는 방식의 국가 우주산업 네트워크를 제안했다. 각 지역이 저마다의 강점을 살려 하나의 국가 단위 우주산업 네트워크로 연결되면, 개별 지자체의 중복 투자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산업 전체의 경쟁력은 끌어올릴 수 있다는 구상이다. 화성이 이 네트워크 안에서 맡을 역할은 '부품 개발과 조립·시험평가'로, 앞서 언급한 제조 기반 및 시험평가센터 구상과 정확히 맞물린다.3단계 로드맵, 조직 설치부터 글로벌 공급망까지양 박사는 현재 국내 우주기업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시험평가 인프라 부족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환경시험과 진동·충격시험, 전자파 시험 등을 위해 여러 지역을 이동해야 하는 비효율이 크다는 것이다. 그는 “화성에 원스톱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면 개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기업 유치 경쟁에서도 강력한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진 방안으로는 ▲2026~2028년 우주항공 전담 조직 설치와 기업 집적 ▲2028~2031년 시험평가·실증 인프라 구축 ▲2031~2035년 해외 우주기업 유치와 글로벌 공급망 연계를 제시했다. 그는 이 로드맵의 원칙으로 '조급한 상징화 지양'을 들었다. &quot;처음부터 거대한 랜드마크를 짓기보다 기업들이 당장 필요로 하는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quot;는 것이다. 대형 전시관이나 기념비적 시설보다, 기업이 실제로 쓸 수 있는 장비와 서비스부터 채워나가는 것이 10년 뒤 클러스터의 실질적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실용주의적 접근이다.위성의 미래, &quot;궤도 위의 엣지 AI 플랫폼&quot;인터뷰에서 양 박사는 자신이 이끄는 노바엑스가 개발 중인 AI 기반 우주 연산장치와 모터드라이브 시스템도 소개했다. 그는 위성 산업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quot;앞으로 위성은 단순 데이터 송신 장비가 아니라 궤도에서 스스로 판단하는 엣지 AI 플랫폼으로 진화한다&quot;는 것이다.이 전망이 화성과 맞닿는 지점은 분명하다. 화성이 AI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면, 차세대 위성 시장에서 앞서 언급한 '우주 하드웨어 + AI 연산' 조합의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것이 양 박사의 판단이다.관건은 기술이 아니라 '행정 속도'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양 박사가 가장 힘주어 말한 대목은 뜻밖에도 기술이 아닌 행정이었다. 그는 &quot;우주기업은 기술만큼 행정 속도에 민감하다&quot;고 잘라 말했다. &quot;부지와 인허가, 시험 일정이 지연되면 투자 방향이 바뀔 수 있다&quot;는 것이다. 그는 &quot;화성시가 기업 친화적 행정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보여준다면 국내외 기업들이 충분히 모일 것&quot;이라며, &quot;지금이 화성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시기&quot;라고 강조했다.남은 과제들양 박사의 구상은 화성이 가진 제조업 기반이라는 강점을 명확히 짚어내지만, 동시에 몇 가지 질문도 남긴다. 시험평가센터 구축에 필요한 초기 투자 재원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고흥·대전·사천과의 역할 분담이 실제 국가 정책 차원에서 어떻게 제도화될 수 있을지, 그리고 2026~2028년으로 제시된 전담 조직 설치 일정이 실제 행정 절차 속에서 지켜질 수 있을지는 앞으로 화성시와 관련 부처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는다. 그럼에도 반도체·전장·정밀가공이라는 기존 산업 자산 위에 우주 품질 기준을 얹는다는 접근법은, 무에서 유를 만드는 방식보다 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화성이 이 전환을 얼마나 빠르고 매끄럽게 이뤄내느냐에 따라, 향후 10년 국내 우주산업 지도의 한 축이 다시 그려질 수 있다.]]></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6 07:51:10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인터뷰] 양현상 박사, K-방산, AI·우주 기반 '국가 패키지 산업'으로 진화해야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9026</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미래전의 승패는 무기 성능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AI, 위성통신, 데이터, 유지보수(MRO), 교육훈련, 공급망까지 통합한 국가 패키지 역량이 경쟁력이 됩니다.” 방위산업이 수출 확대와 기술 자립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가운데, 정책·기술·사업화를 모두 경험한 융합형 전문가가 주목받고 있다. 국방융합기술연구소장과 우주항공방산 솔루션 기업 노바엑스(NovaX) 대표를 겸하고 있는 양현상 박사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K-방산의 전략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방위사업청,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현장을 두루 거치며 정책과 제도, 기술개발, 공공조달, 사업화까지 아우르는 실무형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현재는 홍익대학교 국방AI융합학과에서 국방AI 프로젝트, 국방IT융합정책, 우주위성통신체계 등을 강의하며 차세대 국방 AI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조선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우주·국방 융합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AI·AX(인공지능 전환) 관련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AI·소재·로봇을 이끄는 융합혁명, 우주경제에 투자하라, 한권으로 끝내는 공공조달 시장 진출 등을 출간하며 정책 제안과 칼럼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양현상 박사다음은 양 박사와의 일문일답이다.방산은 기술만으로 성공하지 않습니다Q 국방융합기술연구소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연구소는 단순한 기술 연구기관이 아닙니다. 방위산업 육성 전략, 지역 방산 생태계 구축, 공급망 분석, 기업 성장 전략까지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지역이 기존 조선·철강 중심 산업 구조에서 미래 우주항공방산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과 자문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quot;방산은 기술 하나만으로 성공할 수 없는 산업&quot;이라며 &quot;정책, 제도, 인력, 금융, 시험평가, 수출 네트워크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quot;고 강조했다.전남은 우주·해양·방산이 결합된 전략 거점Q전남 방산 생태계 구축을 꾸준히 제안해 오셨습니다.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충분히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방위산업 역시 지역경제 회생의 유력한 카드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이 흐름에 편승하기 전에 반드시 짚어야 할 전제가 있습니다. 방위산업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방위산업이 지역경제에 만들어낼 일자리와 기술, 생태계 때문입니다. 목적과 수단이 뒤바뀌는 순간, 방위산업 유치는 구호에 그치수 있습니다. '경남-전남 우주항공방산 벨트' 구축으로 경남의 방위산업 기술력과 전남의 우주발사체 인프라를 결합하면, 위성 제작부터 발사, 운용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생산과 발사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술 개발과 사업화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것입니다. 또한, 미사일, 드론 등 방위산업 기술과 발사체, 위성 기술은 상호 연관성이 높아 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있습니다.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경남-전남 우주항공방산 벨트' 구축을 제안하고 있다. &quot;지역별로 따로 경쟁하는 시대는 지났다&quot;며 &quot;초광역 공급망을 구축해야 글로벌 체계기업과 협상할 수 있는 규모와 역량이 나온다&quot;고 말했다.Q노바엑스는 어떤 기업입니까?노바엑스는 민간 우주기업 이노스페이스와 위성체 개발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있습니다. 양 박사는 이 사업에서 우주 전장 환경을 고려한 위성 , AI 기반 임무처리, 모터드라이브 모듈 분야의 위성 부품 헤리티지 완성을 위해 기술 협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핵심 전장 솔루션을 연구하고 사업화하는 기업입니다. 위성체 전장 모듈, AI 기반 임무처리, 모터드라이브와 전력변환 기술, 우주환경 검증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단순 부품 공급이 아니라 '우주 시스템 솔루션 기업'으로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는 초소형 위성 군집 운용, 저궤도 통신망, 우주 엣지 컴퓨팅 등을 미래 국방 우주전력의 핵심 기술로 제시하며 &quot;우주 자산은 더 이상 감시·통신을 보조하는 수단이 아니라, 현대전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quot;라고 강조했다.민군융합이 우주전의 승패 가른다.양 박사는 최근 발표에서 '뉴스페이스(민간 혁신 중심)'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민간 기업의 빠른 기술 혁신과 국방 수요를 연결하는 민군융합 구조가 필수라며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제시했다. 초소형 위성 군집 체계 구축, 저궤도(LEO) 위성통신망 활용, 위성 데이터 실시간 AI 분석, 개방형 민간 우주 생태계와 군의 연동, 우주 엣지 컴퓨팅 기반 전장 정보처리이다. 단일 대형 위성 중심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속 감시·정찰과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캐나다 잠수함 사업, '상품 판매' 접근의 한계양 박사는 최근 한국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실패와 관련해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전략 전환을 제안했다.Q 무엇이 가장 아쉬웠습니까?“K-방산, 수출 전략 다시 설계할 때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좋은 잠수함을 만들 수 있다'는 관점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가 원한 것은 잠수함 자체만이 아니었습니다. 유지보수(MRO), 승조원 교육, 현지 조선소 협력, 기술 이전, 장기 군수지원까지 포함한 국가 차원의 안보 운영체계였습니다.” 제품 수출에서 탈피해 연구·개발(R&amp;amp;amp;D)부터 현지 공동 생산, 유지·보수·정비(MRO)를 아우르는 정부의 ‘K-방산 2.0’ 전략을 시장별로 구체화하는 것입니다. 서방 국가와의 공동 투자로 현지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핵심 기술의 전략적 이전을 검토해야 합니다. 이는 상대국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지 방산 생태계를 동반 견인하는 상생 리더십이 될 수 있습니다.AI는 이제 국방의 운영체계(OS)양 박사는 AI를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술이 아니라 국방 운영체계의 근본 변화로 보고 있다. 그는 최근 칼럼에서 AI·반도체·로봇·신소재를 '국방 판을 바꾸는 4대 기술'로 규정하며, 특히 국방 AI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Q 국방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변화는 무엇입니까?“AI는 이제 무기체계의 부속 기 판단능이 아닙니다. 지휘결심, 감시정찰, 위성 데이터 처리, 군수 예측, 무인체계 협업을 연결하는 운영체계(OS)가 되고 있습니다.로는 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가능한 정보로 바꾸 느냐가 전력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홍익대 국방AI융합학과 국방에서 국방AI 교육을 하는 것도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입니다.AI 가치평가 체계가 필요하다- 최근 강조하시는 'AI 가치평가'는 어떤 개념입니까?“기업들이 AI를 도입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얼마 만큼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체계가 부족합니다. AI는 기업가치와 투자 의사결정의 새로운 평가 기준이 돼야 합니다. ESG 다음은 AI 활용지수, 기업가치 평가의 축이 바뀐다. 산업별로 AI가 만드는 가치는 다르게 나타난다. 제조업에서는 예측정비와 품질검사가, 에너지 산업에서는 전력 수요 예측과 설비 효율화가 중요합니다. 금융업에서는 리스크 분석과 이상거래 탐지가, 유통과 플랫폼 산업에서는 개인화 추천과 재고 최적화가 경쟁력으로 연결되고. 결국 AI는 일부 기업의 부가 기능이 아니라 전 산업의 생산성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기업가치 평가는 재무제표의 현재 숫자와 함께 AI가 만들어낼 미래 생산성 격차를 읽어야 하고 투자자의 질문도 달라져야 합니다. 이 기업은 AI를 말하고 있는가가 아니라, AI로 실제 숫자를 바꾸고 있는가를 봐야 한다. AI가 기업의 미래 현금 흐름을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은 당연히 투자 의사 결정에 반영돼야 합니다.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변화Q 대학 강의에서 학생들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예전에는 무기체계 자체에 관심이 많았다면, 지금은 AI와 우주, 위성통신, 자율무인체계에 대한 관심이 훨씬 높습니다. 현역 군 간부들도 'AI를 어떻게 작전에 적용할 것인가'를 매우 실질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는 &quot;기술을 이해하는 군인, 작전을 이해하는 엔지니어, 정책을 이해하는 사업가가 함께 나와야 한다&quot;며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quot;우주경제는 이미 시작됐다&quot;인터뷰 말미에 그는 우주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주문했다. &quot;우주경제는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닙니다. 통신, 항법, 기상, 국방, 물류, 에너지까지 이미 우리의 산업과 연결돼 있습니다. 이제는 '우주에 투자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quot;양현상 박사는 연구자이면서 사업가이고, 교육자이면서 정책 제안자다. 그는 방산 생태계 연구, 우주항공방산 사업 기획, 공공조달·사업화 컨설팅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며 K-방산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융합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quot;K-방산은 무기 판매 산업이 아니라 AI와 우주 기반의 국가 패키지 산업으로 가야 한다&quot;는 그의 주장은, 향후 한국 방위산업의 수출 전략과 지역 산업정책 논의에서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6 17:13:04 +0900</pub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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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양현상 칼럼] 성공에서 성숙으로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8623</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양현상 박사 한국융합경제 논설위원우리는 평생 무언가를 잡기 위해 달린다. 좋은 학벌, 남부럽지 않은 직장, 높은 직급, 그리고 통장 잔고의 숫자까지. 세상이 말하는 ‘성공’은 대개 손에 넣는 행위와 닮아 있다. 더 많이 가질수록, 더 단단히 움켜쥘수록 성공한 삶에 가까워진다고 믿는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앞으로 달리고, 남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애쓴다.하지만 성공은 이상하리만큼 쉽게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손에 쥔 것이 많아질수록 오히려 불안도 함께 커진다. 어렵게 얻은 자리를 잃을까 두렵고, 지금의 성취가 충분하지 않을까 초조해진다. 더 큰 것을 잡아야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그것을 얻어도 마음 한구석은 여전히 허전하다. 성공을 좇는 삶이 끝없는 결핍의 경주처럼 느껴지는 이유다.인생의 어느 순간, 우리는 문득 깨닫게 된다. 그렇게 평생 움켜쥐려 했던 것들이 생각보다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직함도, 재산도, 젊음도, 사람들의 박수도 언젠가는 변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서 인생은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무엇을 더 가질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내려놓을 것인가’라는 질문이다.성공은 잡으려고 하는 것이고, 성숙은 놓으려고 하는 것이다.성숙은 포기가 아니다. 삶의 무게를 억지로 붙들고 있기보다, 흘러가야 할 것은 흘려보낼 줄 아는 힘이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타인을 통제하려는 욕심을 내려놓는 것, 지나간 영광에 대한 집착을 놓는 것, 오래된 상처를 품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을 멈추는 것, 그리고 ‘내가 항상 옳다’는 오만에서 한 걸음 물러서는 것. 이런 ‘놓음’의 과정 속에서 사람은 비로소 부드러워지고 깊어진다.역설적이게도 손을 펴는 순간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보게 된다. 상대를 내 기준에 맞추려던 마음을 내려놓으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보인다. 미래를 완벽하게 통제하려는 강박을 덜어내면 오늘의 햇살과 식탁의 온기 같은 소박한 행복이 눈에 들어온다. 성공이 삶의 외형을 키우는 일이라면, 성숙은 삶의 내면을 깊게 만드는 일이다. 성공은 우리를 돋보이게 하지만, 성숙은 우리를 편안하게 만든다.어쩌면 인생의 전반전은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한 ‘성공’의 시간인지 모른다. 그러나 후반전은 잘 놓아주는 법을 배우는 ‘성숙’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지금 내 손에 무엇이 쥐어져 있는지 가만히 들여다보자. 그리고 그것을 잃지 않기 위해 얼마나 오랫동안 긴장하며 살아왔는지 스스로에게 조용히 물어보자.이제는 손에 들어온 모든 것을 끝까지 붙들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움켜쥔 손에 힘을 조금 빼고, 흘러가는 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도 좋다. 잡으려는 삶에서 놓아줄 줄 아는 삶으로 건너가는 것, 바로 그 길 위에서 우리는 비로소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성숙한 사람으로 늙어갈 수 있다. 그리고 어쩌면 그것이 인생이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가르쳐 주려는 가장 아름다운 수업일지도 모른다.]]></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17:04:2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국방과학연구소, 폐쇄망 생성형 AI '애디(Add+i)' 전면 가동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8570</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국방과학연구소(ADD)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애디(Add+i)'를 전 직원 대상으로 본격 운영하면서 대한민국 국방 연구개발(R&amp;amp;amp;D)의 인공지능 전환(AX)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군사기밀 보호를 위해 외부 AI 서비스 활용이 제한되는 폐쇄망 환경에서 독자적인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국방 AI 자립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국방과학연구소(소장 이건완)는 지난 6일 연구소 폐쇄망에서 운용되는 생성형 AI 서비스 '애디(Add+i)'​를 자체 개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애디(Add+i)'는 'ADD Intelligence'​와 'Advanced Defense Development Intelligence'​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연구개발과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방 연구개발을 가속화하는 지능형 AI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폐쇄망 한계 넘어… 국방 AI 독자 생태계 구축이번 '애디' 개발의 가장 큰 의미는 보안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데 있다. 최근 생성형 AI가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혁신하고 있지만 국방 분야는 군사기밀 보호를 위해 인터넷과 분리된 폐쇄망을 운영하고 있어 민간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활용하기 어려웠다. ADD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월 AI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자체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공개 AI 모델을 기반으로 연구소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는 과정을 거쳐 약 1년 만에 독자 서비스를 완성했다. 특히 기획부터 개발, 구축,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ADD 국방인공지능기술연구원이 직접 수행했으며, 베타 테스트와 안정화 작업을 거쳐 실전 배치에 성공했다. 이는 단순히 AI 서비스를 도입한 수준을 넘어 향후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과 국방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국방과학연구소, 폐쇄망 생성형 AI '애디(Add+i)' 인포그래픽&quot;국방판 챗GPT&quot; 넘어 AI 개발 파트너로 진화애디는 일반적인 챗봇 기능을 넘어 연구개발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로 설계됐다. 연구원들은 규정 검색, 문서 작성, 번역, 요약 등 반복 업무는 물론 프로그램 코드 작성, 오류 분석, 테스트 코드 생성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에서 AI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IT업계에서 주목받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브 코딩은 개발자가 자연어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AI가 이를 코드로 구현하고 개선하는 새로운 개발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연구원들은 복잡한 코딩 작업보다 연구 아이디어 검증과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ADD는 애디를 활용해 연구소의 공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공간정보 관리체계를 자체 개발했으며, 앞으로도 연구원들이 필요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애디 2.0' 개발 착수… AI가 스스로 업무 수행ADD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연내 '애디 2.0' 개발도 추진한다. 차세대 버전은 단순 질의응답형 AI를 넘어 사용자의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시스템과 데이터를 스스로 연결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기반 AI로 진화한다. 특히 AI 에이전트 표준인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스킬 기반 연동 체계를 적용해 연구소 내부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 각종 연구도구를 AI와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연구원들이 필요한 기능을 직접 개발해 애디와 연동하는 참여형 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것이 ADD의 목표다.국방 연구개발 'AX' 시대 본격 개막전문가들은 이번 애디 구축이 단순한 업무지원 시스템 도입을 넘어 국방 연구개발의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AI가 반복적인 문서 작업과 정보 검색을 담당하면 연구원들은 무기체계 설계와 핵심기술 개발 등 고부가가치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자연어 기반으로 방대한 연구자료를 신속하게 탐색할 수 있어 연구 효율성과 협업 수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국방부와 각 군, 방산기업 등으로 AI 활용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quot;국방 AI 자립의 출발점&quot;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은 &quot;'애디(Add+i)'는 연구소 구성원들이 생성형 AI를 실제 연구개발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첫 번째 도전&quot;이라며 &quot;연구소가 축적해 온 방대한 연구자료와 연구원들의 전문지식을 AI 생태계와 연결해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quot;고 밝혔다. 이어 &quot;ADD는 자체 AI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국방 연구개발의 AI 전환을 선도하고 우리 군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와 국방 AI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quot;고 강조했다. 이번 '애디'의 본격 운영은 생성형 AI 기술을 단순한 생산성 향상 도구가 아니라 국방 연구개발의 핵심 파트너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AI가 무기체계 개발과 시험평가, 군수지원, 지식관리 등 국방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대한민국 국방과학기술 경쟁력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00:53:49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방사청, 전국 4대 권역 방산혁신클러스터 본격 가동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8568</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수도권 중심에서 지역 혁신거점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방위사업청이 전국 4개 권역에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추가 조성하며 인공지능(AI) 국방로봇, 첨단복합소재, 항공·우주,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등 미래 전략산업을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육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경남·부산·울산·전남, 전북·전주, 충남·논산, 인천 등 4개 지자체 컨소시엄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별 특화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의 산업기반과 대학, 연구기관, 군, 기업의 역량을 결집해 방위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지역 산업을 미래 국방산업과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지난 2020년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2022년 대전, 2023년 경북 구미까지 확대됐으며, 올해 4개 권역이 추가되면서 전국을 연결하는 방산혁신 네트워크가 사실상 완성 단계에 들어가게 됐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30년까지 약 50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방산 특화 연구·시험 인프라 구축 ▲산·학·연 협력 연구개발 ▲국방 신산업기술 실증 및 사업화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 등 지역 맞춤형 패키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2026년 방산클러스터 선정 인포그래픽지역별 전략산업 육성, &quot;강점을 국방으로 연결&quot;이번 클러스터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별 기존 산업 기반을 미래 국방산업과 융합했다는 점이다. 경남·부산·울산·전남 컨소시엄은 국내 최대 조선·해양 산업벨트를 기반으로 함정 MRO(Maintenance, Repair &amp;amp;amp; Overhaul)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함정 유지·보수·성능개량 역량을 지역에 집적해 해군 전력 지원은 물론 해외 함정 MRO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둔 전략이다. 특히 조선소와 기자재 기업, 군항이 밀집한 남해안 벨트를 중심으로 새로운 방산 서비스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전주는 탄소소재와 첨단복합소재 산업 경쟁력을 활용해 방산 핵심소재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소재 생산부터 가공, 시험·평가, 인증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체계를 마련해 미래 무기체계의 경량화와 고성능화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충남·논산은 인공지능(AI) 기반 국방로봇 산업을 전략 분야로 선정했다. 국방로봇 종합지원센터와 실증·인증 인프라를 구축해 AI 무인체계와 자율로봇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민간 로봇기업과 군의 협력을 확대해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는 국방로봇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인천은 항공·우주 방산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엣지 AI 기반 항공·우주 무기체계 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드론과 위성,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우주기술을 연계한 첨단 항공우주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방산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AI·무인체계 시대, 지역이 미래 방산 경쟁력 좌우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지역개발 정책을 넘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구조를 미래형으로 전환하는 핵심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세계 방산시장은 AI와 무인체계, 첨단소재, 우주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기업 중심의 기존 방산 공급망만으로는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의 특화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활용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이 경쟁력 확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지역이 보유한 산업기반과 기술력을 국방 분야와 연결하고, 연구개발부터 시험·인증,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방산 혁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quot;지역이 곧 국가 방산 경쟁력&quot;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quot;미래 전장 환경은 AI, 무인체계, 로봇, 항공·우주, 첨단소재 등 첨단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quot;며 &quot;지역이 보유한 우수한 산업 역량을 국방 분야와 연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quot;고 강조했다. 이어 &quot;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K-방산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quot;고 밝혔다.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 확대는 방위산업을 수도권 중심 제조업에서 전국 단위의 첨단산업 네트워크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향후 각 지역의 특화산업과 국방 첨단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K-방산의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미래 방산시장 선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00:32:38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2026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8432</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2026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 2026 (2026 Global Aerospace, Defense &amp;amp;amp; Logistics Exhibition)신청기한 : 2026년 8월 14일(목)*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음.참가비 : 기본부스 무료신청방법신청관련 문의 및 안내T. 02-430-5741E. gadlex@channelk.kr온라인 전시부스 참가 신청*신청 후 자동발송 되는 메일을 통해 정상접수 확인사무국의 참가신청서 검토 -&amp;amp;gt; 승인참가승인 이후 요청서류 제출방문등록비 : 무료※ 박람회 현장의 혼잡을 피하고 신속한 입장을 위하여 사전등록 요망2026 항공방위물류 박람회]]></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6 22:19:47 +0900</pubDate>
                        <image> 
              <title>2026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 한국융합경제</title> 
              <url>https://www.gadlex.kr/</url>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843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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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심층기획] 안보 공백 없이 반도체 팹 세울 수 있을까…광주공항 이전, 성공의 열쇠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8429</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광주공항 이전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에서는 기존 공항 부지를 활용한 첨단 반도체 팹(Fab) 유치와 AI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그러나 국방부는 &quot;공군 작전과 한미연합작전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현재 결정된 것이 없으며, 안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quot;는 원칙을 거듭 확인하고 있다. 이는 광주공항 이전이 단순한 지역 개발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미래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좌우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기대가 큰 만큼, 짚어야 할 변수도 많다.공군기지는 산업부지가 아니다광주공항은 민간공항 기능과 함께 공군의 핵심 작전기지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전투기 운용은 물론, 유사시 남부권 영공 방어와 한미연합작전 수행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는 무게를 지닌다. 이런 군사시설은 활주로 하나만 옮긴다고 이전이 끝나는 게 아니다. 새로운 군공항에는 전투기 격납시설, 탄약고, 방공시설, 지휘통제체계, 정비시설, 연료 저장시설, 군수지원 체계까지 모두 새로 구축돼야 한다. 이후에도 상당 기간의 시험운영과 작전 검증을 거쳐야 비로소 완전한 이전이라 할 수 있다.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과정 전체가 수년 이상 소요되는 대형 국가사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반도체 팹, 부지만 있다고 들어서는 산업이 아니다광주시는 공항 이전 이후 부지에 첨단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 팹은 일반 산업단지와는 요구 조건의 차원이 다르다. 첫째는 전력이다. 최첨단 반도체 공장 한 곳이 소비하는 전력은 도시 하나가 쓰는 수준에 맞먹는다. 전력망 증설과 변전시설 구축이 선행되지 않으면 투자 유치 자체가 성립하기 어렵다. 둘째는 용수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는 초순수(Ultra Pure Water)가 필수적으로 투입된다. 하루 수십만에서 수백만 톤에 이르는 공업용수 확보와 폐수처리시설 구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셋째는 공급망이다. 반도체 산업은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기관, 물류망, 유지보수 기업이 한데 집적될 때 비로소 경쟁력을 갖춘다. 팹 하나만 덩그러니 세운다고 해서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게 아니다.가장 어려운 과제는 '이전 부지'가 아니라 '이전 지역'군공항 이전사업이 전국 곳곳에서 난항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주민 수용성이다. 새로운 이전 후보지의 주민들은 전투기 소음과 안전 문제, 개발 제한, 재산권 침해를 우려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과거 여러 군공항 이전사업 역시 이 같은 갈등으로 장기간 표류한 전례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구 K2 공군기지 이전이다. 2013년 4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이전 사업이 본격화됐지만, 애초 문제 제기는 이보다 훨씬 앞선 시점부터였다. 2007년 대구공항 인근의 비행기 소음 피해와 고도 제한에 따른 재산권 침해 문제를 주민들이 제기하면서 K-2 이전 주민비상대책위원회가 발족됐을 정도로, 갈등의 뿌리는 십수 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에도 이전 부지를 둘러싸고 인근 지자체 간 이견이 이어졌고, 공항 유치 방식과 입지를 둘러싼 지역 간 시각차로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특별법 제정부터 실제 착공까지 걸린 시간만 놓고 봐도, 군공항 이전이 '부지 확정'보다 '지역 설득'에 훨씬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요구하는 사업임을 보여주는 사례다.광주공항 이전 인포그래픽전문가들은 충분한 보상과 지역발전 계획, 생활 SOC 확충, 주민 참여형 협의체 운영이 함께 병행돼야만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결국 관건은 기술이나 재원보다 '설득'과 '신뢰'인 셈이다. 광주공항 이전 역시 이러한 선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이전 후보지가 구체화되는 단계부터 주민과의 소통 채널을 미리 마련해두는 것이 사업 전체의 속도를 좌우할 수 있다. 실제로 광주공항 이전은 현재 전남 무안으로의 통합 이전이 유력한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전라남도·무안군·국방부·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가 참여하는 6자 협의를 거쳐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통합 이전한다는 데 큰 틀의 합의가 이뤄진 바 있다. 그러나 무안 지역 내에서는 소음·안전 우려와 함께 인센티브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합의 이후에도 완전한 사회적 수용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다. 그럼에도 이 사업이 광주·전남을 아우르는 호남권 균형발전과 국가 안보·산업 전략이 동시에 걸려 있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지역 간 이견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수용과 타협의 접점을 찾아갈 수밖에 없는 사업이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반대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사업 자체를 무산시키기보다는 보상과 조건을 정교화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수렴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기업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속도'가 아니라 '확실성'반도체 기업들이 투자 결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정책의 일관성과 사업 일정의 예측 가능성이다. 군공항 이전 일정이 불확실한 상태로 남아 있으면, 기업 입장에서는 수십조 원 규모의 투자를 쉽게 결단하기 어렵다. 부지 확보, 인허가, 환경영향평가, 전력 공급, 용수 확보, 교통망 구축까지 명확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될 때 비로소 투자 신뢰도도 올라간다. 이 때문에 군공항 이전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서로 다른 사업으로 따로 접근하기보다, 하나의 국가 프로젝트로 통합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AI 시대, 광주가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세계 반도체 산업은 AI 확산과 맞물려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AI 서버용 메모리,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 등 차세대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광주가 단순히 팹 유치에만 머물지 않고, AI 연구개발과 반도체 설계(팹리스), 소부장 기업, 데이터센터, 인재 양성까지 함께 연계해낸다면 새로운 첨단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전략이 될 수 있다.남은 과제…안보와 산업은 대립이 아니라 병행의 문제광주공항 이전은 찬성과 반대라는 이분법으로 접근할 사안이 아니다. 핵심은 '안보를 지키면서 산업을 키울 수 있는가'에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복합적인 과제들이 동시에 해결돼야 한다. 공군 작전과 한미연합작전 능력 유지, 국방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의, 주민 수용성 확보, 안정적인 재원 마련,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구축,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 전문 인력 양성이다. 어느 하나라도 어긋나면 사업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 그야말로 촘촘한 퍼즐이다. 광주공항 이전은 단순히 공항을 옮기는 사업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국방 전략과 첨단산업 전략, 지역균형발전이 한 지점에서 만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반도체 팹은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성급한 추진은 오히려 안보와 산업 모두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국방부가 강조하는 '안보 공백 없는 이전'은 사업의 걸림돌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출발점이다. 결국 성공의 열쇠는 속도가 아니라 국민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 치밀한 로드맵이다. 군사적 안전성과 산업 경쟁력을 함께 확보할 때, 비로소 광주공항 이전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6 21:52:3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디지털을 넘어 현실로… '피지컬 AI·AI 디바이스·소버린 AI'가 이끄는 차세대 산업혁명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8396</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인공지능(AI) 산업이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한 1차 성장기를 넘어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AI 시장을 이끌 핵심 키워드로 피지컬 AI(Physical AI), AI 네이티브 디바이스(AI Native Device), 소버린 AI(Sovereign AI)를 꼽는다. AI가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넘어 산업 현장과 하드웨어, 국가 인프라까지 확장되면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AI, 현실을 움직이다… '피지컬 AI' 시대 개막첫 번째 변화는 피지컬 AI다. 그동안 AI는 텍스트 생성과 검색, 업무 자동화 등 디지털 공간에서 주로 활용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로봇과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물류, 국방, 의료 등 현실 세계를 직접 움직이는 기술로 진화할 전망이다. 피지컬 AI는 AI가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한 뒤 실제 기계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산업용 로봇은 물론 휴머노이드 로봇, 무인물류 시스템, 자율제조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제조업 강국인 한국은 반도체와 로봇, 자동차, 방위산업 등 기존 산업 경쟁력에 AI를 융합할 경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전문가들은 &quot;생성형 AI 이후 가장 큰 시장은 현실 세계를 움직이는 피지컬 AI가 될 가능성이 높다&quot;고 평가한다.AI가 중심이 되는 기기… 'AI 네이티브 디바이스' 경쟁 본격화두 번째 키워드는 AI 네이티브 디바이스(AI Native Device)다. 기존 스마트폰이나 PC가 AI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이었다면 앞으로는 기기 자체가 AI를 중심으로 설계되는 시대가 열린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은 이러한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OpenAI는 AI 기반 음성 인터페이스 기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Meta는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글라스를 통해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려 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PC, AI 스마트폰, AI 웨어러블, AI 홈 디바이스 등 새로운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quot;향후 모든 전자기기는 AI가 기본 운영체제(OS)처럼 작동하는 'AI 퍼스트(AI First)' 시대가 될 것&quot;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반도체와 센서, 디스플레이, 배터리, 통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AI 산업 미래 전망 인포그래픽국가 경쟁력으로 떠오른 '소버린 AI'세 번째 핵심 이슈는 소버린 AI(Sovereign AI)다. AI가 국가 안보와 경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자산으로 인식되면서 각국은 자체 AI 모델과 데이터센터, 반도체, 클라우드 인프라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소버린 AI는 특정 국가가 자국의 언어와 문화, 법률,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개념이다. 미국과 중국은 물론 유럽연합(EU), 일본, 중동 국가들까지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AI 반도체와 초거대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과 GPU 확보, 국산 AI 모델 개발, 데이터 주권 강화 등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AI 경쟁력이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AI 산업의 다음 10년… '융합'이 경쟁력을 결정한다AI 산업은 이제 단순한 소프트웨어 산업이 아니라 제조업과 국방, 우주항공, 바이오, 에너지, 모빌리티 등 전 산업과 융합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향후 시장을 주도할 기업은 우수한 AI 모델뿐 아니라 반도체, 로봇, 통신,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전후방 산업을 함께 확보한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quot;앞으로 AI 경쟁은 기술 경쟁을 넘어 산업 생태계와 국가 경쟁력의 경쟁으로 확대될 것&quot;이라며 &quot;피지컬 AI와 AI 네이티브 디바이스, 소버린 AI는 향후 10년 글로벌 산업지형을 바꿀 핵심 축이 될 것&quot;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AI 산업의 변화는 'AI를 만드는 시대'에서 'AI를 산업과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생성형 AI가 디지털 혁신의 출발점이었다면, 다음 단계는 현실 산업을 움직이는 피지컬 AI, 일상 속 AI 네이티브 디바이스, 그리고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소버린 AI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반도체, 로봇, 우주항공, 방위산업, 모빌리티 등 기존 주력 산업에 AI를 융합하는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 AI 기술 자체보다 AI를 어떻게 산업 생태계와 연결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느냐가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6 20:01:1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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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일상의 발견] 인생의 가을, 사랑을 배우다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8373</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김정자 일상의 발견 칼럼아침에 일어나 거울 속 내 얼굴에 깊게 팬 주름을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올해로 일흔중반의 고개를 넘고 있는 지금, 누군가는 이 나이를 인생의 황혼이라 부르며 정리를 말하지만, 저에게 이 삶은 여전히 매일 새로운 것을 깨닫는 배움터입니다.돌아보니 제 삶에는 저라는 사람을 빚어내고 키워낸 세 가지 큰 교실이 있었습니다. 바로 자식이라는 거울, 삶의 벼랑 끝에서 뒤늦게 만난 신앙, 그리고 이 길을 통과하며 마침내 가슴에 품게 된 ‘사랑’이라는 배움입니다.1. 삶의 겨움 속에서 나를 비우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다젊은 날의 저는 참 서툴고 욕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욕심 뒤에는 늘 가난과 삶의 고단함이 그림자처럼 따라붙어 있었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하루하루 먹고살기 바빴던 그 시절, 내 몸을 빌려 태어난 아이들에게 넉넉히 해주지 못한다는 죄책감과 불안함이 늘 가슴을 짓눌렀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내가 못다 이룬 꿈을 아이들이 대신 채워주길 바라는 마음에 내 뜻대로, 내가 그려놓은 지도대로 자라주기를 바랐던 적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자식을 키우는 일은 제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돈은 없고 삶은 무거운데 아이마저 아플 때면, 밤을 지새우며 흘렸던 눈물은 가슴을 찢어놓았습니다. 내 육신과 마음이 다 바스러질 것 같던 그 고단한 시간 속에서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가르치고 통제하는 존재가 아니라, 아이를 통해 내 안의 날 선 모퉁이를 깎아 나가는 존재라는 것을요.내 욕심을 내려놓고 아이의 속도에 맞춰 한 걸음 뒤에서 걸어주던 시간들 속에서 저는 비로소 삶의 무게를 견디는 '진짜 어른'이 되어갔습니다. 품 안의 작은 생명이 스스로 서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뒷모습을 보며, 진정한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묵묵한 기다림이자 축복임을 배웠습니다.2. 뒤늦게 찾아온 위로와 보이지 않는 손부끄럽게도 저는 처음부터 신앙을 가졌던 사람은 아닙니다. 젊은 날에는 내 힘과 의지만으로 그 고단한 세상을 헤쳐 나가려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매서운 폭풍우 속에서 홀로 버티다 결국 무릎이 꺾이고, 내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한계에 부딪혔을 때 비로소 신앙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늦은 길목에서야 비로소 보이지 않는 절대자의 손을 붙잡게 된 것입니다.뒤늦게 꿇은 무릎이었기에 제 기도는 더욱 간절했고, 그만큼 깊었습니다. &quot;왜 이제야 오게 하셨느냐&quot;고 묻기보다, 늦게나마 찾아온 이 평안에 감사할 뿐입니다. 신앙은 저에게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요람이 되어주었습니다. 젊은 시절 흘렸던 눈물과 고통마저도, 돌이켜보니 저를 더 단단하고 둥글게 만들기 위한 거대한 손길이었음을 이제는 압니다.3. 타인의 허물을 덮어주는 넉넉함&quot;인생의 가을날에 비로소 열리는 가장 탐스러운 열매는 '사랑'입니다.&quot;돈 없던 시절의 서러움을 자식을 기르며 이겨내고, 늦깎이 신앙을 통해 내 삶을 온전히 내맡기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 아프고 고단했던 두 가지 길 끝에서 마침내 '사랑'을 만났습니다.제가 배운 사랑은 젊은 날의 뜨거운 불꽃 같은 감정이 아닙니다. 모진 풍파를 다 겪어낸 후, 상대방의 허물이 보일 때 가만히 덮어주고, 쓸쓸한 어깨를 가진 이에게 따뜻한 밥 한 끼 건넬 수 있는 무던하고 너른 사랑입니다. 내 뜻과 다른 이들을 향해 &quot;그럴 수 있지&quot; 하고 미소 지을 수 있는 여유는, 고단한 삶과 뒤늦은 신앙이라는 바다를 건너오며 얻은 제 인생 최고의 훈장입니다.남은 생을 향한 소망인생의 가을날, 육신은 예전 같지 않고 주머니는 가벼워졌을지라도 제 마음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습니다. 젊은 날의 가난과 고통이 없었다면 저는 결코 자식의 소중함도, 신앙의 달콤함도, 타인을 향한 진정한 사랑도 배우지 못했을 것입니다.매일 아침 눈을 뜨며 다짐합니다. 오늘 만나는 이들에게 어제보다 조금 더 너그러운 눈빛을 보내고, 남은 생 동안 오직 사랑만을 세상에 흘려보내겠다고 말입니다. 제 생의 배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랑을 배우는 한, 우리는 매일 조금씩 더 아름답게 익어갈 것입니다.]]></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6 16:59:55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심해의 고립 깨진다… 해군, 저궤도 위성통신으로 잠수함 작전·복무환경 혁신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8371</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대한민국 해군의 핵심 전략자산인 잠수함이 저궤도(LEO) 위성통신 기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장기간 수중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 임무를 수행하는 잠수함 승조원들의 복무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동시에, 미래 해전의 핵심인 실시간 네트워크 중심전(Network-Centric Warfare) 수행 능력도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 분야에 따르면 우리 군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저궤도 상용위성통신 기반 잠수함 위성통신체계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민간의 첨단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는 대표적인 민군기술협력 사업으로, 차세대 해상 통신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정지궤도 위성의 한계 넘어… 초고속·저지연 통신 구현현재 우리 해군 잠수함은 정지궤도 상용위성을 활용한 해상작전위성통신체계(MOSCOS)​를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정지궤도 위성은 높은 고도에서 운용되는 특성상 통신 지연이 크고 데이터 전송속도와 대역폭에도 한계가 있어, 대용량 정보의 실시간 공유에는 제약이 있었다. 새롭게 개발되는 체계는 민간 저궤도 위성망을 활용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다. 핵심은 잠수함에 최적화된 소형·경량 전자식 위상배열 안테나(ESA,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개발이다. 기존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이면서도 협소한 잠수함 환경에서 안정적인 위성 추적과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통신속도는 2Mbps 이상, 지연시간은 150ms 이하 수준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이는 실시간 전술정보 공유는 물론 영상과 대용량 데이터 전송까지 가능하게 하는 수준이다. 군은 향후 잠수함이 수면 위로 부상한 상황과 스노클 항해 등 실제 작전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실증시험도 실시할 계획이다.잠수함 위성통신체계 구축 인포그래픽실시간 작전 능력 강화… 미래 해전의 핵심 인프라저궤도 위성통신은 단순한 통신장비 교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잠수함이 수집한 표적정보와 감시정보를 함대사령부와 해상·공중전력에 신속하게 전송하고, 반대로 최신 작전명령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어 합동작전 수행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특히 AI 기반 전장관리체계와 다영역작전(MDO), 유무인 복합전투체계가 확대되는 미래 전장에서는 초고속·저지연 통신망이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대한민국 해군의 네트워크 중심전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quot;심해의 고립 끝낸다&quot;… 승조원 복무환경도 획기적 개선이번 사업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장병 복지와 인권 개선 효과다. 잠수함 승조원들은 한 번 출항하면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제한된 공간과 폐쇄된 환경은 높은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혀왔다. 저궤도 위성통신이 도입되면 작전 보안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인 외부 통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승조원들은 비전투 시간에 가족과 안부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군 의료기관과의 원격진료,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장기 임무 수행에 따른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승조원들의 사기와 전투 지속능력을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민간 우주기술과 국방의 융합… 국방 디지털 전환 가속이번 사업은 민간 우주산업의 급속한 발전이 국방 혁신으로 이어지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세계 주요 국가들은 저궤도 위성망을 군 통신체계와 연계해 실시간 지휘통제와 정보공유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 군 역시 상용 저궤도 위성망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구축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최신 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방 전문가들은 &quot;향후 저궤도 위성통신은 잠수함뿐 아니라 수상함, 무인체계, 해병대, 공군 등 전 군의 통합 네트워크 구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quot;며 &quot;국방 디지털 전환과 K-방산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기반기술이 될 것&quot;이라고 평가했다. 군은 오는 2029년까지 체계 개발과 실전 검증을 완료하고, 향후 해군 잠수함 전력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미래 수중작전 능력과 승조원 복무환경을 동시에 혁신한다는 계획이다.]]></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6 15:58:48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중국, 태평양 향해 전략 SLBM 시험 발사… 역내 긴장 고조 속 &amp; quot;정례 훈련&amp; quot; 주장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8362</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중국 인민해방군 해군(PLAN)이 태평양 해역을 겨냥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전격 감행했다. 이번 발사는 인접국인 호주, 일본, 뉴질랜드 등 관련 국가들에 발사 직전에야 사전 통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외교·안보적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소속의 탄도미사일 핵잠수함(SSBN)은 7월 6일 오후 12시 1분(베이징 시간) 전략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실시했다.중국 측은 이번 미사일에 실전용 핵탄두 대신 모의 훈련용 탄두를 탑재했으며, 발사된 미사일이 태평양에 설정된 예정 해역에 성공적으로 낙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군사적 대외 보안을 이유로 이번 시험 발사에 동원된 잠수함의 구체적인 함종(예: 094형 진급 또는 신형 잠수함)과 발사된 SLBM의 세부 제원(예: 둥펑-41 기반의 쥐랑-3 등), 그리고 미사일이 도달한 정확한 낙하 지점 등에 대해서는 일절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 국방부와 외교가는 이번 발사의 군사적 파장을 최소화하고 국제사회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해명에 나섰다. 중국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quot;이번 미사일 시험은 중국 군의 연례 군사훈련 계획에 따라 실시된 지극히 정상적인 정례 훈련&quot;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quot;훈련 실시 전 호주, 일본, 뉴질랜드 등 태평양 인접국들에게 사전에 통보 조치를 완료했다&quot;고 덧붙였다.PLAN의 탄도미사일 잠수함이어 중국 당국은 &quot;이번 훈련은 국제법과 전 세계적인 국제 관행에 완전히 부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quot;며, &quot;특정 국가나 설정을 염두에 두고 진행한 것이 아니며, 특정 목표를 겨냥한 도발 행위가 아니다&quot;라며 자위적 국방력 강화의 일환임을 거듭 주장했다.미국·일·호 동맹 겨냥한 ‘핵 억제력 과시’분석 우세중국 측의 '정례적 훈련'이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군사 전문가들과 역내 안보 분석가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특히 발사 '직전'에야 통보가 이루어졌다는 점은 주변국들에게 상당한 군사적 압박감을 주기에 충분했다는 지적이다. 일반적으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는 안전 확보와 오인 방지를 위해 수일 전에 국제사회에 공고(NOTAM 등)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이다.안보 전문가들은 중국이 태평양 공해상으로 장거리 SLBM을 직접 쏘아 올린 핵심 의도 두 가지첫째, 실전 배치된 해상 핵 전력(SSBN)의 신뢰성 검증: 육상 기지 발사 전력에 비해 잠수함 발사 전력은 생존성이 극대화된 '제2격(Second Strike, 핵 보복 능력)'의 핵심이다. 이번 시험은 중국 해군이 태평양 심해에서 미 본토나 주요 동맹국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성공적으로 입증했음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둘째, 아태 지역 내 군사적 주도권 확보: 미국이 오커스(AUKUS, 미·영·호주 안보 동맹) 및 쿼드(Quad, 미·일·호주·인도 협력체) 등을 통해 중국에 대한 해양 포위망을 좁혀오자, 이에 대응해 언제든 태평양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는 무력시위를 감행했다는 분석이다.역내 긴장 완화 분수령, 주변국 경계태세 강화 전망이번 기습적인 SLBM 발사로 인해 남태평양과 동아시아의 안보 지형은 한층 더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인 잠재적 영향권에 들어간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은 중국의 군사적 불투명성과 일방적인 행동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미 태평양함대를 비롯한 연합 방위 전력 역시 이번 발사 궤적과 잠수함의 동선을 추적·분석하는 한편, 대잠수함 작전(ASW) 능력을 강화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해질 전망이다. 중국의 군사적 굴기와 이에 대응하는 미·일·호 동맹 간의 힘의 균형 팽팽해지면서, 태평양 해역을 둘러싼 군비 경쟁과 긴장 상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6 15:20:34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양현상 칼럼] 방위산업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8245</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지역소멸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인구는 줄고 청년은 떠나며, 기업은 수도권으로 몰린다. 지방정부들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산업 유치 경쟁에 뛰어들고 있고, 최근에는 방위산업 역시 지역경제 회생의 유력한 카드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 흐름에 편승하기 전에 반드시 짚어야 할 전제가 있다. 방위산업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이 방위산업을 유치하려는 이유는 전차나 미사일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산업이 지역경제에 만들어낼 일자리와 기술, 생태계 때문이다. 목적과 수단이 뒤바뀌는 순간, 방위산업 유치는 구호에 그치고 만다. 순천이 지향해야 할 방향도 여기서 출발해야 한다. 순천이 무기 완제품을 생산하는 도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광양·여수를 포함한 전남 동부권 산업을 하나로 엮어내는 방위산업 플랫폼이자 컨트롤타워가 되는 길이다. 이는 결코 이상론이 아니다. 이미 세계에는 이 전략을 성공적으로 증명한 도시가 있다. 영국 셰필드다.양현상 박사(국방융합기술연구소장,홍익대 국방AI융합학과 초빙교수 )셰필드가 보여준 것: '산업의 전환'이 아니라 ‘기술의 진화’영국 셰필드는 오랫동안 세계 철강산업의 심장이었다. 그러나 글로벌 철강산업의 쇠퇴는 곧 도시의 쇠퇴로 이어졌다. 공장이 문을 닫고 실업자가 늘면서 지역경제는 급격히 무너졌다. 많은 쇠퇴 도시가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산업을 외부에서 통째로 들여오려 했다. 하지만 셰필드의 선택은 달랐다. 철강을 버리는 대신, 철강 기술을 진화시키는 길을 택한 것이다. 기존 제철 기술은 항공우주용 특수강, 티타늄 합금, 정밀가공, 첨단소재 기술로 발전했다.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연구개발을 추진하면서 셰필드는 세계 항공우주·방위산업 공급망의 한 축으로 편입됐다. 결국 셰필드가 만든 것은 몇 개의 방산기업이 아니라 하나의 산업생태계였고, 그 생태계는 지금도 글로벌 기업과 기술, 인재를 끌어들이는 선순환 구조를 스스로 재생산하고 있다. 이 사례가 주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지역이 살아남는 방식은 산업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보유한 기술 기반을 다음 단계로 '진화'시키는 것이다.순천은 방산도시가 아니라 '플랫폼 도시'가 되어야 한다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방산기업 유치를 이야기하지만, 기업은 구호를 보고 움직이지 않는다. 기업은 기술이 있는 곳, 사람이 있는 곳, 연구개발이 가능한 곳으로 온다. 그렇다면 순천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방산기업 유치가 아니라 산업생태계 조성이다. 그 중심에 순천이 있어야 하지만, 순천 혼자만의 산업으로 완결되어서는 안 된다. 순천은 전남 동부권 전체를 연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야 한다. &quot;순천이 방위산업을 하겠다&quot;가 아니라 &quot;순천이 전남 동부권 방위산업 플랫폼을 이끌겠다&quot;는 전략적 언어의 차이가, 실제 정책의 방향과 예산 배분, 기업 유치 전략 전체를 바꿔놓는다.모든 것은 '지·산·학·연'에서 시작된다지역산업은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지방정부가 예산만 투입한다고 생기지 않고, 앵커기업 하나가 들어온다고 완성되지도 않는다. 산업은 결국 지·산·학·연 협력체계 위에서 성장한다.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살펴보면, 순천시는 컨트롤타워로서 전체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고, 광양·여수의 기업들은 생산기반을 제공하며, 국립순천대학교·순천제일대학교·청암대학교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 순천센터와 전남테크노파크는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 이 네 주체가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생태계가 완성될 수 있다. 이 네 축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이후의 모든 계획은 선언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산업은 결국 사람과 기술, 그리고 협력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이기 때문이다.현실적인 출발점은 '특수합금'이어야 한다산업정책은 이상이 아니라 현실에서 출발해야 한다. 순천과 전남 동부권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은 광양만권의 철강산업 기반이다. 따라서 방산 생태계 역시 기존 산업과 가장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분야, 즉 특수합금과 첨단소재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항공기, 함정, 미사일, 우주산업은 일반 철강이 아니라 고성능 특수합금과 고기능 소재를 필요로 한다. 관련 역량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이 분야의 중심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예컨대 현대IFC와 같은 제조기업이 특수합금 분야의 앵커기업 역할을 수행한다면, 외부 협력기업과 소재기업의 자연스러운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생태계는 기업 하나로 완성되지 않는다. 기업들이 모이고 연결될 때 비로소 생태계가 된다. 그리고 일정 규모의 공급망이 형성되는 순간, 항공·함정 분야 앵커기업의 생산시설을 유치할 현실적인 기회도 열린다. 산업은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끌어당기는 것이다.AI·디지털 기술이 더해질 때 진짜 경쟁력이 생긴다미래 방위산업은 더 이상 단순한 무기 제조업이 아니다. AI, 소프트웨어, 드론, 센서, 자율제어, 디지털 트윈, 스마트팩토리, 국방 데이터 기술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순천의 방산 전략 역시 제조업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특수합금과 첨단소재를 기반으로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 지점에 도달하면 방산을 넘어 우주항공, 미래모빌리티, 에너지산업까지 확장되는 융합산업 기반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것이다.방위산업이 남겨야 하는 것은 공장이 아니라 생태계다창원이 대한민국 대표 방산도시가 된 이유는 수백 개의 협력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전문인력이 함께 성장하며 하나의 산업생태계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순천도 같은 길을 갈 수 있다. 다만 경쟁의 방식은 달라야 한다. 완제품 생산도시를 꿈꾸기보다, 첨단소재·정밀가공·AI·디지털 국방기술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순천이 이끄는 전남 동부권 방위산업 플랫폼이 자리해야 한다. 방위산업은 최종 목적지가 아니다. 목적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방위산업은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영국 셰필드가 철강이라는 전통산업을 첨단 항공우주·방위산업으로 진화시켜 도시를 다시 일으켜 세웠듯이, 순천도 광양만권의 산업 기반과 전남 동부권의 역량을 하나로 연결한다면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 수 있다. 순천이 만들어야 할 것은 방산기업 몇 곳이 아니다. 산업과 기술,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그리고 그 플랫폼이 완성되는 순간, 방위산업은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것이다.]]></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23:36:48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스마트 물류 자동화 시장 정조준… 케이앤씨어레이, '토털 솔루션 기업' 도약 선언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8233</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스마트 물류와 산업 자동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주식회사 케이앤씨어레이(K&amp;amp;amp;C ARRY)가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통합 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에 나섰다. AI와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케이앤씨어레이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로봇, 컨베이어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전문기업이다. 자동화 설비 구축뿐 아니라 시운전과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길익균 대표는 회사소개서를 통해 &quot;효율성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첨단 기술과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의 물류 환경을 혁신하고 있다&quot;며 &quot;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quot;고 밝혔다. 회사는 스마트 물류 로봇 시스템과 자동화 물류창고 구축, 컨베이어 시스템, 산업용 로봇 솔루션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설치 이후 유지관리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물류 자동화를 선도하는 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신뢰, 정확성,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특히 차세대 스마트 물류 분야에서는 ACR(Automated Case-handling Mobile Robot) 기반의 'Good-to-Person'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 시스템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모바일 로봇, 자동화 워크스테이션을 통합해 물품 선별과 운반을 자동화하며, 모듈형 구조를 적용해 확장성과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자동창고(ASRS) 대비 구축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다양한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케이앤씨 어레이 제공소프트웨어 경쟁력도 강점이다. 자체 플랫폼은 ERP, WMS, MES 등 기존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며 재고관리, 작업 스케줄링, AI 기반 경로 최적화, 설비 통합관리를 지원한다. 최대 5,000대의 로봇을 동시에 운영하고 초당 1만 건 이상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성을 확보해 대형 물류센터에도 적용할 수 있다. 컨베이어 시스템 역시 롤러, 벨트, 휠소터, 크로스벨트소터, 슬라이드슈소터, 틸트트레이소터 등 다양한 자동 분류 설비를 제공하며 고객 환경에 맞는 맞춤형 물류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제조 분야 자동화 장비도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도어 패널 프레스 장비와 초음파 리벳 시스템, 자동 코팅 장비, 자동차 시트 이송 설비, 비전 검사 시스템 등을 개발해 제조공정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업 실적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LG CNS, LX판토스, MAERSK, STECO, YKK, NEPA 등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물류 로봇 시스템과 컨베이어 시스템, 셔틀랙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업계에서는 전자상거래 확대와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물류 자동화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케이앤씨어레이는 연구개발 역량과 현장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물류 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분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마트 물류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22:45:33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퓨젠바이오 '세포렙', 국내 반응 넘어 글로벌 시장 기대감 높인다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8232</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국내 바이오기업 퓨젠바이오의 세포 기반 기술 '세포렙'이 국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데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포렙은 첨단 세포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바이오 플랫폼으로, 기술력과 안전성, 활용 가능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의료·바이오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관련 기술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의료기관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바이오 시장이 재생의학과 세포치료 분야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세포렙의 해외 진출 가능성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주요 국가들은 차세대 바이오 기술 확보를 위해 관련 시장에 대한 투자와 규제 정비를 확대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2026 인터참코리아 참가 업계에서는 세포렙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수출, 공동 연구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협력을 추진할 경우 기업 가치 상승은 물론 K-바이오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퓨젠바이오 관계자는 &quot;세포렙의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quot;며 &quot;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연구개발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바이오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quot;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바이오산업이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에 접어든 만큼, 세포렙이 해외 임상과 인증,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성공적으로 확대할 경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22:33:51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노바엑스, AI 연산장치·모터드라이브 우주 검증 본격화…전남(고흥) 위성 개발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8231</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추진하는 전남형 우주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노스페이스가 주관하는 공공연구개발(R&amp;amp;amp;D) 사업이 오는 2029년까지 추진되는 가운데, 노바엑스는 AI 연산장치와 모터·모터드라이브 시스템의 개발 및 우주환경 검증을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지역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전남지역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12U급 초소형위성의 제작·발사·운용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도의 위성 확보는 물론 전남형 우주산업 전주기 체계를 확립하고, 우주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특히 개발되는 초소형위성은 위성영상 기반 AI 분석을 통해 고흥군의 농업, 어업, 재난 대응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전남도와 고흥군에 지상국을 구축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위성정보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5일에는 공동연구개발기관과 관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을 위한 킥오프 회의가 개최돼 기관별 연구개발 계획과 역할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선언했다.주관/참여연구기관 구성 및 목표(업체 제공)이번 사업에서 노바엑스는 1차 연도 핵심 과제로 AI 기반 궤도상(On-Board) 연산장치와 모터·모터드라이브 시스템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탑재체 시스템 예비설계와 핵심 부품 선정, 온보드 AI 모델 개발 방향 수립 및 학습데이터 구축 방안을 마련한다. 이후에는 제작된 FM(Flight Model)급 AI 연산장치와 모터·모터드라이브를 기반으로 실제 구동 시스템을 구현하고, 시스템 단위 통합시험을 통해 연산장치와 구동계 간 인터페이스 및 데이터 흐름을 검증하게 된다. 특히 노바엑스는 발사 이후 실제 우주환경에서 AI 연산장치와 모터드라이브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연구개발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초소형위성 핵심 부품의 우주 실증 기술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부품 개발을 넘어 위성 스스로 영상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온보드 AI 기술과 정밀 자세제어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AI 연산장치와 모터드라이브의 우주 검증이 성공하면 위성의 자율운용 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농업·해양·재난감시 등 지역 맞춤형 임무 수행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산업은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정부 중심에서 민간과 지역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발사 비용 절감과 초소형위성 기술의 발전으로 지방자치단체도 자체 위성 확보가 가능한 시대가 열리면서, 위성 제작보다 데이터 활용과 AI 기반 서비스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는 노바엑스가 수행하는 AI 연산장치와 모터드라이브 우주 검증 기술이 전남형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은 물론, 국내 초소형위성 핵심기술의 국산화와 지역 기반 뉴스페이스 산업 육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22:15:33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JP모건도 베팅한 미국 조선업…한화와 손잡은 잠수함 생산기지, K-방산 새 기회 열리나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8018</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미국 최대 금융기관인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필라델피아 해군 조선소에 잠수함 건조시설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글로벌 방산과 조선업 공급망 재편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금융자본이 직접 잠수함 생산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는 것은 단순한 부동산 개발을 넘어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필라델피아 해군 조선소 내 잠수함 건조시설 구축을 위해 2,4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산업시설 개발 전문기업인 로즈 인더스트리(Rose Industries)가 부지를 개발하고, 이후 ​한화의 조선 관련 시설이 함께 입주하는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미국 내 조선 생산능력 확대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이번 투자의 핵심은 단순한 시설 확장이 아니다. 미국은 최근 인도·태평양 전략 강화와 해군력 증강을 위해 핵심 함정과 잠수함 건조 능력 확대를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숙련 인력 부족과 노후화된 생산시설,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인해 계획한 생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런 상황에서 민간 금융기관이 ​조선업 기반시설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미국 산업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특히 한화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점은 한국 방산과 조선업의 글로벌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미 한화는 미국 조선시장 진출과 함정 유지·보수(MRO) 사업 확대를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생산기지 확보를 통한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이 자국 내 생산을 확대하면서도 동맹국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한화오션의 조선소 모습제이미 다이먼 CEO는 이번 투자 배경을 설명하며 &quot;세계 곳곳에서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주의의 무기고(Arsenal of Democracy)가 다시 불붙었다&quot;고 강조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제조업이 연합군의 핵심 생산기지 역할을 했던 역사적 표현을 다시 꺼내든 것으로, 현재의 지정학적 환경에서 방산과 조선업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산업으로 재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실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동 긴장, 미·중 전략경쟁 심화는 글로벌 방산 투자 확대를 이끌고 있다. 과거에는 무기체계 자체가 경쟁력이었다면 이제는 생산능력과 공급망, 조선 인프라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가 국가 안보를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 ​잠수함과 군함을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조선소 확보는 단순한 산업정책이 아니라 국가 전략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 필라델피아 프로젝트는 미국의 조선 생태계 복원과 한국 방산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화가 미국 현지 생산기반을 확대할 경우 향후 미 해군 함정 사업은 물론 유지·보수(MRO), 차세대 ​잠수함 기술 협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결국 JP모건의 이번 투자는 금융회사의 부동산 개발 투자가 아니라, 방산과 조선업, 공급망, 국가안보가 결합된 전략적 산업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안보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미국은 '민주주의의 무기고'를 다시 구축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잠수함과 조선업, 그리고 ​한화를 비롯한 동맹국 기업들이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미국과 한국의 방산 협력이 단순한 수출을 넘어 공동 생산과 기술협력 중심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는 그 변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09:29: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AI 다음은 무엇인가’⋯ 미래 산업 판도 바꿀 기술 삼중주, ‘융합 혁명’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7939</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두드림미디어 제공인공지능(AI)이 세상을 뒤흔들고 있지만, 정작 미래 산업의 승부처는 AI 그 자체가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AI라는 두뇌가 ‘소재’라는 근육, ‘로봇’이라는 신체와 결합해 폭발시키는 ‘융합의 속도’가 새로운 부와 기회의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신간 ‘인공지능, 소재, 로봇이 이끄는 융합혁명'은 단일 기술 간의 경쟁을 넘어 세 가지 핵심 기술이 서로를 가속하며 만들어내는 거대한 지각 변동의 본질을 입체적으로 파헤친다.저자인 양현상 국방융합기술연구소장은 첨단 융합 기술 전문가로서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 세 축이 빚어내는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예리하게 짚어낸다. 책은 AI를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스며드는 ‘핵심 지능’으로 정의한다. 여기에 기존 제품의 성능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는 ‘소재 혁신’, 생산과 물류를 넘어 일상 공간까지 파고드는 ‘로봇’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되는 미래 산업 생태계를 제시한다.양 소장은 기술을 개별적인 점으로 바라보는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세 기술의 결합이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을 파괴하고 노동의 정의를 바꾸는지 실전형 프레임으로 설명한다. 단순한 기술 전망을 넘어 2030년과 2040년의 미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기업과 개인이 살아남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까지 담았다.특히 이 책은 투자 기회의 교차점을 찾는 투자자나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경영자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화의 파도에 휩쓸릴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흐름을 타고 도약할 것인가. 책은 그 선택이 바로 지금의 통찰에 달려 있다고 역설한다. 미래 유망 산업의 구조를 해석하고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도 일독을 권할 만한 ‘미래 필독서’다.]]></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01:49:0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KAI 민영화 초읽기…한화·현대차·LIG ‘우주항공 패권’ 삼국지 시작됐다 - 한국융합경제]]></title>
			<link>https://www.kcemedia.com/news/447925</link>
						<category>통합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민영화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물밑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 기업이자 항공우주·방위산업의 핵심 축인 KAI를 둘러싸고 한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LIG D&amp;amp;amp;A 등 유력 기업들이 각기 다른 전략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경쟁이 단순한 기업 인수전을 넘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과 미래 방위산업의 주도권을 결정할 '빅매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KAI가 보유한 항공기 개발 기술과 생산 역량,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무인체계, 우주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이 국가 전략산업과 직결되는 만큼 민영화 이후의 지배구조가 국내 산업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한화그룹이다. 한화는 KAI 지분 공개 매입에 나서며 시장에 명확한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한화가 사실상 민영화 경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는 이미 방산과 우주항공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지상무기와 해양방산, 우주발사체, 위성, 항공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상황에서 KAI까지 품게 된다면 항공기 체계종합 능력을 포함한 종합 항공우주·방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된다. 특히 KAI가 개발·생산하는 KF-21 한국형 전투기와 FA-50 경공격기, 수리온 헬기 등은 향후 K-방산 수출 확대의 핵심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한화가 KAI를 확보할 경우 항공기 플랫폼과 무장체계, 전자장비, 엔진, 위성사업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사진 방산전시회이에 맞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은 공개적인 지분 경쟁보다는 협력 확대를 통한 장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항공모빌리티(AAM)와 도심항공교통(UAM), 전동화 기술,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KAI와 협력 가능성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항공과 자동차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KAI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직접적인 인수 경쟁에 뛰어들기보다는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는 방식이 보다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잠재적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LIG D&amp;amp;amp;A의 움직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LIG그룹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체계 등 첨단 방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KAI와의 사업적 연계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민영화 추진 과정에서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이처럼 각 기업이 서로 다른 전략을 펼치는 이유는 KAI가 단순한 항공기 제조기업 이상의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KAI는 대한민국 항공기 개발 역량이 집약된 기업으로 한국형 전투기(KF-21), FA-50, 수리온 헬기, 차세대 무인기 개발 등 국가 핵심 방위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위성, 우주, 미래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국가 전략기술 확보의 중심축 역할도 맡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 방산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KAI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항공기와 방산 수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항공우주산업을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KAI의 민영화는 국내 방산 생태계 재편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도 직결되는 사안으로 평가된다. 일각에서는 민영화 과정에서 단순한 자금력 경쟁보다 산업적 시너지와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이 더욱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KAI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방산기업인 만큼 장기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 경쟁력 확보, 협력업체와의 상생 생태계 구축 능력이 함께 검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quot;KAI는 일반 기업과 달리 국가 항공우주 기술의 상징적인 기업&quot;이라며 &quot;누가 더 많은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느냐보다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킬 비전과 실행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quot;고 말했다.업계는 앞으로 정부의 민영화 추진 방향과 최대주주 지분 처리 방식, 전략적 투자자 선정 기준 등에 따라 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화의 적극적인 공세,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중심 협력 전략, LIG D&amp;amp;amp;A의 잠재적 참여 가능성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는 가운데 KAI 민영화는 향후 국내 산업계 최대 이슈 가운데 하나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결국 KAI를 둘러싼 경쟁의 본질은 단순한 기업 인수전이 아니다.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누가 이끌 것인지, 그리고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누가 제시할 것인지가 이번 민영화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01:48:1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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